(사)한국동물자원과학회는 오는 28일 서울 성내동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FMD이후의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창범 국장(농림수산식품부)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 ▲이환원 상무(농협중앙회) ‘FMD이후 한국 축산에서의 농협의 역할’ ▲오상집 교수(강원대학교) ‘한국 축산의 중요정책에 대한 분석’ ▲한병우 수의사(대녕농장) ‘한국 가축질병 방역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김인필 회장(전국한우협동조합장협의회)‧황병익 회장(한국낙농경영인회) ‘한우 및 낙농업의 문제점과 지속 발전 방안’ ▲정영철 박사(정P&C연구소) ‘양돈업의 문제점과 지속 발전 방안’ 등의 강연과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수의정책포럼이 다음달 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한수의사회장을 퇴임하시는 정영채 박사를 초청하여 ‘사회변혁과 경제성장 그리고 나의 교육과 연구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문의 031-702-8696.
축산과학원은 FMD로 인한 종돈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돈 보급 물량을 확대키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19일 과학원 본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연구성과 및 ’11년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장 원장은 이 자리에서 FMD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종돈 선발 강도를 낮춰서라고 종돈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며, 종계 역시 확대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이 외에도 다각적인 축산농가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축산업 재건을 위해 농가와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장 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종축분산 사육에 대해서는 일부 예산 확보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를 물색하는 등 타당성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현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축산업 허가제에 대해서는, 현장 시점에서 보면 어려운 점이 있지만, 언젠가는 필요한 일이라며 허가제 찬성에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한편, 축산과학원은 축산경영체 유형에 맞는 맞춤형 R&D 패키지기술의 현장적용으로 작지만 강한 축산분야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촌) 육성모델을 개발 보급한다. 축산과학원은 이를 위해 ▲한우 번식능력 전문 번식기술 능력 배양 ▲한우 암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축우 PM 박종은 이사는 퓨리나 한우 사업 재건 프로그램과 한우사료 신제품을 소개하며, 한우 사업 재건을 위해 팔 걷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객의 재건을 최우선으로, 안전 축산물 생산과 고급육 생산을 강조퓨리나사료는 농장 재건을 위한 방역관리시스템을 이미 가동 중이며, 입식에서 출하까지의 새로운 한우사업 전반 사업계획서를 각 지역 퓨리나 축우 판매부장과 특약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FMD 백신 휴유증에 대비한 축우 전 제품에 면역력 증강 조치를 이미 실시 중이며, 앞으로 사료 영양를 통한 고객의 재건에 최우선적인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FMD는 대한민국 한우사업에 있어 두수감소의 영향보다 쇠고기 소비 부진의 원인 제공하여, 앞으로 이에 따른 단기 국내 쇠고기 자급률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대책이 그 무엇보다도 절실하다. 그래서 퓨리나사료가 몇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사업에 대한 보다 새로운 접근 필요, 소비자에 전달되는 육류의 퓨리나인증안전축산물 Pure Promise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최근 한우가격 하락은 소비위축, 수매우에 대한 정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지속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창립 제22주년을 맞이하여 축산물 유통의 New 패러다임 형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평가원은 18일 경기도 본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종식선언에 뒤이어 기관 대‧내외 분위기 쇄신과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체계 형성을 위한 ‘선구자’로서의 평가원 역할을 다짐했다. 평가원은 부분육 유통, 축산물 인증 등 축산물품질평가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축산물 유통분야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창조적 핵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종합정보시스템인 e-Kapepia를 구축하여 집단지성 활동과 지식자산 창출에 적극 참여하고, 가축질병 발생 시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가축이력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생각을 새롭게 바꾸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유연하고 창조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최형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22주년은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관련 업계 모든 분의 피와 땀의 결실임을 알고 있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5월25일~26일 이틀간 천안연암대학에서 ‘성공적인 양돈장 재건 프로그램과 바람직한 한국 양돈산업 방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첫째날에는, 양돈 농가의 성공적 재건을 위한 재입식 프로그램과 돈사 리모델링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둘째날에는 배치시스템 우수농장 사례 발표 및 친환경 양돈과 효과적인 분뇨처리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참가신청은 5월20일까지이다.(문의 031-781-5660)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FMD 발생 책임을 축산농가에게 전가시키는 축산업 허가제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나타냈다. 협회는 15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1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FMD 사태는 국가 방역의 실패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에게 그 책임을 돌리기 위해 무리하게 허가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사들은 허가제의 시설 및 교육은 농가에서도 필요한 부분인 것은 인정했다. 하지만, 허가 기준이 시‧군 여건에 따라 허가 기준이 틀려 민원이라든지 다른 이유로 축산업을 할 수 없게 할 가능성이 높으며, 허가기간도 5년으로 정하고 재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축산업을 보다 강력하게 규제하는 정책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FMD 발생으로 제1‧2검정소의 출품종돈 확보 어려움과 매년 적자 발생으로 제1‧2검정소를 기능 전환 또는 임대, 매각하는 방안을 5월말까지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이 외에도 ▲양돈산업 발전 및 사회 공헌 기금 모금 승인(안) ▲FMD 수매돼지 양돈자조금 납부 캠페인 추진(안) ▲대한양돈협회에서 한돈협회로의 명칭 변경 검토(안) ▲정부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
대한민국 축산업의 수익파트너 (주)트루라이프(대표이사 정세진)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 강화군 소재 고벵이 펜션에서 ‘컨설팅 사업본부 외부 워크숍’을 실시했다.컨설턴트(Farm Consultant)의 활동능력을 배가하고 농장 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및 상호 단합 차원에서 이루어진 워크숍은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단합 및 화합을 다지는 조별 경연 등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명확한 타깃농장 컨설팅 추진계획 제시 및 우수한 컨설팅 실적을 거둔 FC 2명의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컨퍼런스(Conference)는 컨설턴트 개개인이 고객 농가 활동사례를 발표 및 공유하고 토론 및 코칭하는 회의체로 매주 월요일마다 (16명의) 컨설턴트가 전원 참석한다. 컨설팅 사례를 발굴하고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해, 비슷한 케이스에 참고·적용하는 등 생생한 현장중심 지식의 보고이자 트루라이프만의 노하우가 결집된 지식시스템인 것. 컨설팅본부 황신호 이사는 “그동안 고객 농가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힘쓴 FC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앞으로도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시켜 고객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고 생산성 달성을
천하제일사료(대표 윤하운)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대전소재 중앙연구소에서 80여명의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구제역과 AI로 인하여 작년 11월이후 처음으로 갖게 된 이번 교육의 주된 주제는 구제역으로 무너진 ‘우리의 축산기반을 어떻게 하면 빨리 정상으로 복구’시키느냐에 초점을 모았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본부터 하나하나를 점검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특히 구제역피해로 인하여 다시 입식을 해야 하는 농가의 경우는 이동제한 해제 후 청소상태와 분뇨처리, 소독상태를 확인 받은 후에 입식 가능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가축 ‘재 입식 신청’시 방역상태 검사가 큰 관건이다. 깨끗해 보이는 축사에도 바이러스와 세균감염이 있기 마련이어서 철저하고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천하제일사료가 자랑하는 중앙연구소는 입식 준비농가의 방역상태를 점검하는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사의 청정도 검사(주요 질병 병원체 존재유무 확인)와 매몰지역의 수질검사는 물론이고, 사료 급이라인 안전성 검사 및 입식검사(입식가축의 주요 질병과 건강검사)등을 의뢰 할 수 있다. 천하제일의 기술연구소는 국내 최고 검사속도를 자랑하며, 샘플 도착 후 2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및 협회추천 진흥회 이・감사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목장원유가 조기 현실화를 위한 활동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지회장 중심으로 ‘목장경영 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되 대책위내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효과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또한, 목장원유가 조기 현실화를 위해서는 전농가가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 낙농가 대상 기금 거출(리터당 2원씩 1달간 공제), 동의서 징구 등 지역별 실질적인 참여방안을 대책위에서 마련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아울러,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조기에 추진하여 생산자 공동 입장을 발표하고, 원유가 현실화를 방안 논의를 위한 ‘낙농진흥회 이사회 소집요구서’를 검토하여 진행키로 하였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상황이 어려워져만 가는 상황에서 협회에서는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특히 구제역 젖소 살처분 농가의 실질적인 보상방안 마련과 목장 원유가 현실화 관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젖소 개량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이 발대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2일 한경대학교 축산지원센터에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한국낙농경영인회,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이번 운동의 주최단체인 한종협을 포함한 4개 단체는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에 동참키 위한 협약을 체결, FMD 피해 젖소농가의 빠른 재기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젖소 개량사업에 참여한 566농가의 27,000여두의 혈통등록우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국내 낙농산업 기반이 위축되는 등 피해 농가들이 목장을 재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FMD 피해 농가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그들이 하루속히 목장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역설하였다.또한 “4개 단체 외 개량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도 이번 운동에 관심을 갖고 피해 농가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워주자“며 협조를 부탁하였다.
- 제7대 송후근 회장이 제8대 신보현 회장에게 이천한우회 깃발을 전달했다. (사)이천한우회 제7대 송후근 회장·제8대 신보현 회장의 이·취임식이 14일 경기 이천 프라자웨딩홀에서 이천지역 한우농가 및 각 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신보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천한우회는 농사 실익을 보호하고 이끌어가는 단체로 회원들의 소득 증대와 임금님표 이천 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를 위해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기반 확보와 유통망 개선, 지역 사회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후근 전 회장은 이임사로 그 동안 도와주신 회원님들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천한우회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및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했다.
2011년 양돈자조금 예산이 169억원으로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반면, 양돈자조금에서 한돈자조금으로의 명칭 변경(안)은 농식품부에서 현재 검토 중으로 승인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FMD 발생 등으로 지연되었던 ’11년 한돈자조금 사업 예산에 대한 승인이 대의원회(’10.11.24)에서 의결한 예산 196억8천만원 보다 27억8천만원이 축소된 169억원으로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MD 발생으로 매몰된 돼지(332만두)와 정부에서 수매한 돼지(43만두), 돼지 재입식 기간 발생 등으로 인해 약 40억원의 감액 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 해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자조금 동참으로 농가 거출금 초과 달성과 수매돼지에 대한 자발적인 자조금 납부로 전체 예산은 약 28억원이 줄어드는 것으로 결정됐다. ’11년 자조금 사업 예산은 소비홍보 81억5천만원(48.2%), 유통구조개선 20억5천4백만원(12.1%), 교육 및 정보제공 34억7천만원(20.5%), 조사연구 13억4천4백만원(8.0%), 선거 130백만원(0.8%), 징수수수료 5억1천6백만원(3.1%), 운영관리 8억7천6백만원
대한육계협동조합(설립위원장 이홍재)이 오는 20일 경기 안성 농협연수원에서 오후 1시부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육계조합은 육계농가가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공동생산‧공동구매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적정가격 수취, 생산주체와 유통주체가 상생하는 시장질서 확립에 취지를 두고 있다. 육계조합은 1만수 이상의 육계사육 농가(농업회사, 영농조합 법인 포함)로 구성되며, 경제사업, 지도 및 지원 사업 등을 할 예정이다.
농협사료(사장 오세관)는 FMD와 AI 등 가축질병으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질병 저항력과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사료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사료는 안심한우골드 ‘에코’, 낙농명품 ‘락토피아’, 양돈명품 ‘안심포크S’, 육계명품 ‘프리미엄’ 등이다. 농협사료는 지난 9일 대전 유성에서 각 지역 담당자와 PM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오세관 사장은 “올해는 가축질병으로 축산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어, 이런 의미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사료는 ‘질병 저항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제품’으로 출시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된다.”고, 신제품 출시 취지를 밝혔다. ▲안심한우골드 ‘에코’-FMD 여파에 따른 농가 수익감소에 대응한 경제형 전략상품-유지 개념의 기초사료로 번식, 비육 공용 급여 가능토록 설계-사료영양학적 면역력 강화 논리 적용과 엄선된 원료 및 공인된 최신 제재 적용-장내 유해세슌 억제, 생체 내 면역기능 활성화, 비타민C, E 등 항산화 기능 촉진 및 간 기능, 혈액순환 기능 강화 ▲낙농명품 ‘락토피아’-미생물의 성장을 극대화시켜 반추위 안정화를 통한 유량 및 유단백 개선-고능력우에게 부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