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구 CJ제일제당 사료BU)이 지난 17일 남산사옥에서 중구 쌍림동 스마트플렉스 빌딩으로 이전했다.
경기 이천시 설성면 종계농장에서 AI가 발생했다. 이로써 AI 발생 시‧군은 이천을 포함해 10개로 늘어났다.방역당국은 지난 14일 폐사 증상을 보인 16만수 규모의 이천의 종계농장에 대해 정밀 조사한 결과, HPAI(H5N1)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58건의 AI 의심 신고 중 26건이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161개 농장, 357만여수가 매몰처분 됐다. 또한, 충북 음성, 경기 평택, 경기 안성 2건, 충남 아산의 가금류 농장에 대해서도 AI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 구제역 역학조사윈원회 참석 위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 - 왼쪽부터 대한수의사회 노천섭 사무총장, 카길애그리퓨리나 강화순 상무, 검역원 이근성 위생검역부장,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 김봉환 위원장, 역학조사위원회 김순재 교수, 검역원 주이석 질병방역부장, 검역원 김병한 역학조사과장과 본사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방역위문품을 들고 왼쪽부터 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사장, 이덕용 상무, 강화순 상무.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1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용품을 전달하며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강화순 상무는 이 자리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어렵더라도 조금 더 힘을 내어 축산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혹한 속에서 전국에서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영업조직, 방역초소 요원들에게 격려와 위안의 메시지도 함께 보냈다. 철저한 방역이 대한민국 축산을 지키는 의미 있는 일임을 상기시키며,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방역위문품도 전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1) 추진위원회는 대회 엠블럼을 선정하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1)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동) 실무위원회가 지난 13일 (사)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박람회 추진 상황 점검과 구제역과 AI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기자간담회 등 일부 일정을 연기하는 등 질병상황을 주시하며 추후 일정을 조율했다. 이번에 선정된 엠블럼은 5개 주최단체들을 상징하고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희망’이라는 주제에 맞게 제작했으며, 수지예산안 검토, 참가부스비 책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 확정했다. 부스비는 전 대회와 동일하게 조립부스 145만원(부가세 별도), 독립부스 120만원(부가세 별도)으로 하되 야외부스는 독립부스와 같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부스 1차 마감은 4월 말로 정하고 참가안내서를 1월중 발송할 예정이다.‘KISTOCK 2011’은 5개 생산자 단체(양계협회, 한우협회, 양돈협회, 낙농육우협회, 기자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 21~24일까지(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실무위원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
정부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백신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린 이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줄어들면서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경북 청송과 16일 충북 제천 한우농가에서 각 1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구제역 백신 이전 5~6건씩의 의심 신고 접수되었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번에 양성으로 확인된 경북 청송군 진보면 한우농가는 인근 발생농장으로부터 5.1km, 충북 제천시 송학면 한우농가는 22.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구제역으로 현재까지(17일) 196만7천여두가 매몰 처분됐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 구정까지 한 달간 서울 지하철 1,3,4호선 주요 역사에 한돈 햄 동영상 광고를 실시한다. 이번 광고는 TV광고 대행사인 JWT에서 구제역 등으로 어려운 양돈농가를 돕고, 한돈 햄 캠페인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후원한다. 광고는 총 27개 역사 216개 스크린에서 방영되며, 1일 100회 이상, 10분에 1번꼴로 노출되어 소비자에게 한돈 부각과 한돈 햄 캠페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돈 햄 동영상 광고 볼 수 있는 역1호선 : 서울역, 종로3가, 종로 5가, 동대문, 신설동 (5개 역사)3호선 : 고속터미널, 교대, 을지로3가, 연신내, 신사, 불광, 안국, 녹번, 수서, 도곡, 동대입구, 대치, 구파발, 가락시장 (14개 역사)4호선 : 혜화, 사당, 미아삼거리, 노원, 회현, 쌍문, 상계, 당고개 (8개 역사).
구제역 여파로 돼지 출하물량이 급감하여 돈가가 6천원(지육 kg/당)을 넘어섰다.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이번 구제역으로 현재까지 살처분된 150만두 중 대다수가 돼지로, 이는 전체 돼지 사육두수 13%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또한, 구제역 역학관계로 상당수의 양돈농가가 이동제한에 묶임으로써 출하물량이 급감하여 일부 도축장들은 개장휴업 상태에 놓였다. 출하물량은 지난 10일 905두, 11일 881두, 12일 809두, 13일 789두로 안동 구제역이 발생한 작년 11월말 1,500여두 출하물량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출하물량 급감으로 돈가는 작년 11월말 4천원 이하로 약세를 보이다가 12월 중순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13일 현재 6,153원을 나타냈다. 이러한 돈가 급등 현상은 구제역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분간은 5천원 중반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2011년 상반기 돼지 가격을 구제역이 현 단계에서 급속 진정과 2개월간 서서히 진정으로 가정하여 분석한 결과, 돈가는 1월 기준으로 각 4,300~4,500원, 4,000~4,200원, 2월에는 3,900~4,100원, 3,800~3,900원
서부사료(주)·(주)트루라이프(대표 정세진)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확산 방지에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서부사료 공장을 청정보호구역으로 선포하고 강도 높은 소독 방역활동으로 무결점 사료 생산에 만전을 기한다. 개인 소독과 공장 출입차량의 부위별 소독 및 전체 재소독 등 총 3차에 걸친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구제역 발생단계부터 서부사료 질병차단 관리기준에 의거, 방역 체계를 최상위 단계로 높여 최소 상주인원 이외에는 공장 방문을 통제하고 타사업장으로 근무지를 임시 이동하는 등 철통 방어 태세로 임하고 있다.트루라이프 농장경영컨설턴트(FC)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고객농가의 계군별 자체 면역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 생석회와 방역복 같은 방역물품 제공 등 농장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방역 의식 재무장을 위한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또한 실시간으로 유선, 메일을 통해 농장주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근 업데이트 정보 전달 및 질병 의심시 대응 방안들을 컨설팅 함과 동시에 불안함이 가중된 농장주를 위로하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며 심정적으로도 교감하고 있다.
구제역 백신을 전국의 모든 소와 종돈장 돼지, 모돈에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비육돈과 제주도까지 확대 접종키로 했다. 정부는 구제역 예방백신을 전국 확대키로 결정한 후, 지난 13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및 생산자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백신접종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전국의 모든 소와 돼지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원칙하에 예방약 수급 상황을 감안하여 우선적으로 전국(제주 제외)의 모든 소와 종돈장의 돼지(종돈, 후보 모돈, 비육돈)에 대해 접종키로 했다. 다음으로 전국의 모든 모돈과 비육돈 순으로 접종키로 했다.구체적 방안으로는 1단계로 오는 15일~16일간 도착하는 백신 225만두분은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비접종 소 146만두와 종돈장의 돼지(종돈, 후보 모돈, 비육돈) 65만두에 대해 우선 접종하고, 2단계로 비접종지역 모돈 30만두와 전국 비육돈 637만두, 제주 지역 소와 돼지 50만두에 대해 접종하되 21일 이후 백신수급상황(21일~31일 600만두 도착 예정)을 고려하여 접종 지역 우선순위를 추후 결정키로 했다.
정부는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많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해 이동제한지역 내 농가에 대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정부는 시‧도 사업 주관으로 이동제한조치 축산농가(이동제한 역학농장 포함)에 대해 1월부터 최종 이동제한 해제일 이후 6개월까지 경영안정자금(연리 3%, 2년 거치 3년 분할 방식)을 융자 해주기로 했다. 지원 한도액은 농가당 최고 5천만원 이내이며, 금액은 사육두수*{224천원(’09경영비*이동제한일수/365일}로 지원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희망농가는 대한양돈협회 홈페이지(www.koreapork.or.kr)에서 사업신청서와 신용조사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주관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한편, 농가 희망시 이동제한(폐쇄)기간 중에도 해제예정일을 기준으로 산출하여 총 지원 가능액의 50% 범위 내에서 선지원이 가능하다.
홍성‧충주‧영양‧강릉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은 충남 홍성 금마면 한우농가에서 침흘림과 잇몸과 코에 궤양, 수포 등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하여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충북 충주 동량면, 강원 강릉 주문진읍, 경북 영양군 입암면 한우농가에서도 대해서도 구제역 여부를 조사 중이다. 구제역 확진 여부는 13일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까지 구제역 의심 신고로 162건이 접수, 이 중 116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조사 진행 중 4건). 이로써 구제역으로 매몰된 가축 수만도 150만두를 넘어섰다.
전남 나주시 등 8개 시군과 경기 안성, 충북 진천, 부산 강서구에서도 HP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섰다.의심 신고된 전남지역은 화순군, 나주시, 순천시, 장흥군, 영암, 여수시, 무안군, 해남군 토종닭, 육계, 육용오리 농장과 경기 안성 닭,오리농장, 충북 진천 육용오리, 부산 강서구 육용오리농장이다.정확한 검사결과는 오늘중 나올 예정이다.한편 전남 나주와 영암등지에서 집중적으로 HPAI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은 이들 지역에 살처분 조치후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구제역 차단을 최후의 보류인 구제역 백신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소‧돼지 등에 대해 확대 접종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어 13일 가축방역협의회를 통해 백신 접종에 관한 세부사항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이 참석 하에 지난 12일 구제역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지금까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예방적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실시해 온 백신 예방 접종을 전남․북과 경남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와 같이 선제적인 백신접종을 통해 구제역의 추가확산을 막고, 살처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전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돼지 등 우제류가 약 1,300만두인데 모든 우제류에 접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은 두 차례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은 2,600만두 분량의 백신이 필요하다. 정부는 1,100만두분의 백신을 도입계약을 완료했으며, 내달까지 1,500만두 분량을 해외에서 들여 올 계획이다.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구제역 백신의 추가 물량 확보까지는 상당 기간(2월 중)이 걸릴 것으로 예상
소와 돼지에 이어 사슴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은 경북 포항 사슴농장에서 침흘림, 기력이 없고 움직임이 둔함 증상을 보이는 사슴에 대해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충북 보은 한우농가에서도 사육 중인 한우에서 침흘림, 콧물, 식욕부진 증상 나타나 구제역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12일에 나올 예정이다.
롯데마트가 ‘통큰치킨’에 이어 ‘통큰 LA갈비’ 할인 판매로 구제역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두번 울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롯데마트의 몰상식한 행위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며, 1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항의 시위를 개최했다. 롯데마트는 LA갈비 250톤(약 80만명분)을 전국 90개 매장에서 판매해 구제역으로 사면초가에 놓인 축산농가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LA갈비 250톤은 한 매장당 2,780kg(1만3천9백인분, 1인분 200g)으로 ‘통큰치킨’에 이은 미끼 상품으로 분석된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러한 사회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10~19일까지 한우와 한돈 할인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 물량은 한우 50톤, 한돈 200톤 등 총 250톤으로 LA갈비 물량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