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시에서 비양심적인 업자가 미네랄워터 공병을 회수해 수돗물을 채운 후 다시 판매한 정황이 적발됐다. 독성물질 전문가는 페트병 재질은 원래 재사용이 불가한데다 깨끗이 잘 씻어지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면서 공병에 수돗물을 넣고 살균하지 않으면 급성 위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
독일 연방소비자보호식품안전청(BVL)이 식이보충제의 비타민 및 무기질 최대함량권고를 안내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아직 식이보충제의 미량 영양소에 대한 EU 차원의 법적 최대함량이 설정돼 있지 않다. 독일 식이보충제규정(NemV)에 식이보충제에 사용이 승인된 비타민 및 무기질화합물 성분을 정하…
영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는 신규 보고서를 통해 정크푸드 광고를 본 것을 기억해 낸 젊은 사람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가 발표된 이후 활동단체들은 정크푸드 광고에 관한 규제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 공동저자이자 영국 암 연구소의 예방정…
영국 광고기준청(ASA)은 United Biscuits사에서 생산한 ‘Go Ahead Goodness bars’ 제품광고가 소비자를 호도할 수 있다고 간주하고 해당광고를 금지했다. 지난해 8월 제시된 해당제품 포스터에는 비스킷 바가 ‘100% 천연재료’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하는 표시가 돼 있었다, 그러…
최근 14세 여학생이 도수 11.9%인 ‘FCKD UP' 알코올음료를 마시고 숨진 사건이 있었다. 캐나다 퀘백정부는 사망 사건을 계기로 알코올 함량이 7% 이상인 믹스 음료 판매를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독성검사 결과를 기다리고는 있지만, 이번 10대 사망으로 음료에 대해 새로운 조사를 진행하고…
정부는 일본 내에서 유아용 액체우유 판매금지를 올해 여름에라도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액체우유는 유아에게 제공할 때 분유보다 번거로움이 적고, 상온에서 일정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정부는 보급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재해 비축에 이용할 방침이다. 후생노동성은 12일 열린 전문가회의에서…
중국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 ‘2018년 학교 식품안전 관리업무 수행에 관한 통지(아하 ’통지‘)를 발표하고 올해 12월까지 베이징시 내 80% 이상의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식당이 ‘햇빛외식’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요구했다. 이를 통해 외식서비스업체의 식품가공·취급과정의 가시화를 실…
아일랜드 식품안전청(FSAI)은 'Falcon Labs' 제품을 회수한다고 공표했다. 회수사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소비자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일으키는 불법 스테로이드 및 자극제가 검출된 것과 생산지 소재가 알려지지 않아 제품 이력추적이 불분명한 것이다. 환경보건 당국은 'Falcon Labs' 제품…
식품업계에서 위생 절차관리를 위해 사용을 점차 늘려가는 신규 디지털 기술이 머지않아 환경보건공무원의 식품업체 모니터링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기술은 식품안전 문제를 더욱 빨리 탐지하고 국민을 보호하도록 개선될 것이다.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Checkit(사) 및 캠브리지 지방…
민진당 입법위원 황수팡과 JOHN TUNG FOUNDATION는 지난 7일 ‘조미주(특정 향미물질, 독특한 풍미 등을 첨가한 주류)’의 열량과 당 함량이 높은 편이라면서 330㎖ 한 캔 당 약 7개의 각설탕의 양, 221㎉의 열량이 함유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1캔만 마셔도 당 섭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