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을 위협하는 ASF의 국내 유입 경로로 지목되고 있는 멧돼지에 대해 한돈협회와 환경부 등에서 특단의 소탕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멧돼지가 짝짓기에 나서는 가을~겨울철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을 막기위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수색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투입키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양돈산업 위기에 봉착한 양돈농가들이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kg당 2,700원대까지 떨어져 사상 최악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지난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면서 사상 유례가 없는 최저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접경지역 멧돼지 이동 차단을 위한 동서 광역울타리 설치가 추진되며 28일부터 완충지역 5개 시·군에 대해 전략적으로 총기포획을 허용키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민통선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멧돼지의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확산…
전국의 한돈농가가 성명을 통해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당시부터 야생멧돼지 유입 가능성을 재차 경고했음에도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경기 북부지역의 양돈산업을 궤멸시킨 환경부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3일, 연천 DMZ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이후, 20일 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내 살처분농가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돼지수매에 참여한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2년 상환연장 및 이자감면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현수)는 ASF 방역 강화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위해이미 지원된 정책자금에 대해2년간…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와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임영호)는 17일 오전 9시 국회 정문앞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연천지역 돼지 전두수 살처분 결정을 반대하고 야생멧돼지 관리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는 ‘ASF 시군단위 일괄 살처분 반대 및 야생멧돼지 특단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전하고 맛있는 한돈,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세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소비자 불안심리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이중고를 겪고있는 한돈농가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그 어느때보다도 큰 시련을 겪고있는 한돈 농가에 힘을 보태 달…
강원도 철원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16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의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폐사체는15일…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정에서 발생농장 및 예방적 살처분농장에게 살처분 보상금을 지급하고 최장 6개월까지 농가 생계안정비용을 지원하는 등 농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5일 파주·김포·강화·연천지역의 양돈농가가 받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
방역당국이 15일부터 남방한계선(GOP)과 민통선 구간 내 야생멧돼지 출몰·서식지역을 대상으로 포획조치를 개시했다. 이번 포획조치는 국방부, 환경부, 산림청, 지자체 등이 협조해 민간엽사, 군포획인력, 안내간부, 멧돼지 감시장비 운용요원 등 간부 11∼12명으로 구성된 70∼80개 민관군합동포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