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0.2℃
  • 흐림강릉 7.0℃
  • 맑음서울 2.2℃
  • 흐림대전 1.5℃
  • 흐림대구 5.9℃
  • 흐림울산 7.5℃
  • 흐림광주 3.6℃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8.3℃
  • 맑음강화 -0.2℃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4.7℃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식약처,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방안 모색

‘제6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개최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식품 소비경향 변화로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 ‘가정간편식(HMR), 혼밥 등 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6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시 종로구 소재 정부서울청사 열린소통포럼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국내외 외식 소비 환경 △HMR 시장 확대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 방안 △사이버 감시기능 통합운영을 통한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최근 혼밥, 가정간편식, 온라인 시장 성장 등 소비자 식품 소비경향 변화에 발맞춰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및 온라인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즉석밥, 즉석국 등 가정간편식에 HACCP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가정간편식 생산‧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원료, 제조공정 등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감시기능을 통합한 사이버조사단을 신설해 온라인상의 식품 불법유통, 다이어트 및 질병치료 효과 등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간편식 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앞으로도 국민의 식품 소비성향을 분석해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