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관계자들의 하계 휴가기간중 해외 국가 방문에 따른 바이러스 등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장 227개소와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미흡농장 334호, 밀집사육단지내 농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하루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전국 양돈농장 민관합동 일제청소·소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 공동방제단, 시군 소독차량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소독을 실시하는 것으로 공동방제단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 등을 활용,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구제역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에 대해 홍보하며, 한돈협회는 중앙 및 지부를 통해 회원 농장에 일제 소독·청소 참여를 적극 독려키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소독캠페인의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관을 동원해 농장의 소독상황과 구제역백신 접종여부 등 방역실태를 일제히 점검할 계획이다.
《 방역수칙 홍보사항 》 1) 농장 출입구 및 물품 반입창고 등(사료·약품 저장소, 냉장고, 공구 정리함 등) 농장 내·외부 정리, 정돈, 청소를 통한 농장 청결 작업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