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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美, 젖소 분뇨 활용 퇴비성 화분 개발

100% 생분해 가능…수질 오염 방지등 환경보호 실천

 

미국에서 젖소의 분뇨를 활용한 포장재가 개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라스베가스 포장 박람회를 통해 한 토양학자가 젖소의 분뇨를 활용해 100% 생분해 가능한 퇴비성 화분 및 포장재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액자 테두리나 깨지기 쉬운 물품을 배송할 때 주로 사용되는 섬유판만큼이나 견고하고 보호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인 함량이 높은 젖소의 분뇨가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수질 오염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하는데, 해당 학자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우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코네티컷주 낙농가와 협력해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분뇨를 수거해 하천 유입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퇴비로 활용이 가능한 화분을 개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 제품이 원예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intelligentliving.co, 5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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