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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회, ‘AI 발생 제로화’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교육 마무리

토종닭 농장·전통시장·유통 종사자 AI 차단 방역 의지 다져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25.10월∼’26.2월)을 앞두고, 토종닭 농장과 전통시장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제로화를 위한 ‘토종닭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충남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경기·강원·충청·전북·영남권 토종닭 가금거래상인, 가금농장 및 유통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토종닭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부여군청, (사)나눔축산운동본부 등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으로 겸하여 진행되어, 가축거래상인과 축산 관계 시설 출입 차량 운전자들에게 법정 의무 교육 이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더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이병용 사무관 ▲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 신문규 센터장 ▲충청남도 동물방역위생과 조류질병방역팀 이행연 팀장 ▲부여군청 축수산과 이승을 팀장 등 정부 및 지자체 방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재 방역 실태 점검 및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문정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2018년 전통시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큰 위기를 겪었지만, 2019년부터 꾸준한 방역 교육과 철저한 지침 준수 덕분에 6년 연속 AI 발생 제로라는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법정 의무 보수교육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령 및 축산차량등록제 교육 주제로 진행되었다.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이병용 사무관이 ▲조류인플루엔자 현황 및 방역대책을 주제로 최신 AI 발생 동향과 주요 방역 조치에 대해 설명하며, 종사자들의 가축 관찰 및 의심 증상 신고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어 충청남도 동물방역위생과 조류질병방역팀 이행연 팀장은 맞춤형 ▲토종닭 관련 종사자 가축방역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농가 차단 방역 요령과 방역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검사 증명서, 가축거래기록 대장 등 각종 기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청했다.

 

축산법령 및 축산차량등록제 교육에서는 문정진 회장이 직접 ▲주요 축산법령 및 축산차량등록제와 '25∼'26년 AI 특별방역 기간 산닭 관련 방역 지침'을 교육하며, 축산 차량 소독과 유통 시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문정진 회장은 마지막으로 "무허가 축사, 전통시장 및 소규모 농장에서의 방역 관리가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GPS 미장착·미작동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위반으로 인해 우리 산업 전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명심하고, 우리 모두 방역 교육 내용을 철저히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모두의 노력이 모여 올겨울에도 AI 발생 제로를 달성하고 우리 생업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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