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로,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식립한 뒤 보철물을 연결해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하는 방식이다. 다만 안정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임플란트를 지지할 수 있는 충분한 잇몸뼈가 확보되어야 한다. 특히 상악 어금니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상악동’이라 불리는 공기 주머니가 위치해 있어, 다른 부위에 비해 뼈의 높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치아를 상실한 이후 시간이 경과하거나 치주질환 등으로 잇몸뼈가 감소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골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행되는 대표적인 치료가 바로 ‘상악동 거상술’이다. 상악동 거상술은 상악동 점막을 위로 들어 올린 뒤, 그 아래 공간에 뼈 이식재를 채워 임플란트 식립에 필요한 골 높이를 확보하는 치료 방법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골량을 보완하고, 임플란트가 식립될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하게 된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상악동 거상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잇몸뼈가 충분히 남아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추가 시술 없이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반대로 골 소실이 큰 경우에는 상악동 거상술이 선행돼야 하므로, 수술 여부는 환자의 골 상태와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한 정밀 진단을 통
국내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는 13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대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협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현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복숭아 과수원을 찾아 꽃 솎아내기 작업을 중심으로 가지 정리와 재배 환경 정비 등에 참여했다. 꽃 솎아내기는 과실 생육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으로, 시기에 맞춘 인력 지원이 필요한 작업이다. 현장 농가는 바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H농우바이오 관계자는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6일 본사 회의실에서 중소가축분사 및 자회사(농협티엠알, 농협우리사료)와 ‘2026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본사와 분사·자회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 목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강필 대표이사와 각 분사 및 자회사 대표가 참석해 판매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중심으로 한 목표 달성에 뜻을 모았다. 농협사료는 협약을 통해 2026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고, 분사·자회사의 자립경영 시스템 구축과 협업 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 및 조합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강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조직 간 목표 공유와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라고 설명하며, 환율 변동 등 경영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임직원 협력을 통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산 수제 낚싯대 브랜드 리좀(=리좀피싱)이 한치와 갈치 시즌을 동시에 겨냥한 신제품 ‘디그라블 퍼블릭’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피닝과 베이트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스피닝 모델은 한치 오모리그와 갈치 텐빈에, 베이트 모델은 이카메탈과 갈치 텐야 장르에 최적화되어 로드 하나로 다양한 선상 장르를 섭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급형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토레이 카본 원단을 사용해 하이엔드급 감도를 구현했으며, 국내 장인의 100% 수작업 공정을 거쳐 마감 품질을 높였다. 특히 업계 파격적인 ‘평생 무상 AS’를 제공하며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좀 관계자는 “디그라블 퍼블릭은 복잡한 장비 구성을 단순화하면서도 수제로드의 정교함을 유지한 제품”이라며, “한치와 갈치 낚시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요한 면접이나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앞둔 이들에게 있어 첫인상은 성패를 가르는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에게 신뢰감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서 단정한 외모와 밝은 미소는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 하지만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웃을 때 입을 가리게 되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쉬우며, 이는 자칫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많은 성인이 교정 치료를 고민하게 된다. 치아 교정은 단순히 비뚤어진 치아를 바르게 펴는 심미적 개선을 넘어 발음을 명확하게 하고 얼굴의 전반적인 대칭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 면접이나 중요한 발표를 앞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외적 문제 외에도 고르지 못한 치열은 저작 기능의 저하나 구강 관리의 어려움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턱관절 문제나 안면 비대칭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어린 시절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구축하고자 하는 성인들 사이에서 치아 교정은 선택이 아닌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외 활동이 잦은 성인들이 교정 치료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는 투박한 금속 교정 장
국내기부단체 국가공헌협회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의 일상을 보듬는 ‘월간 온기’ 정기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가구에 매달 필수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방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기초적인 생활을 돕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협회는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기저귀와 영양식, 상비약 세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준비되었다. 협회 관계자들은 물품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거주 여건을 세밀히 살피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등 현장 중심의 구호 활동을 병행했다.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은 “전달된 물품들이 어르신들의 고단한 일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맞춤형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국내후원단체 국가공헌협회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및 물품지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
농촌진흥청은 국내 고유 유전자원으로 개발한 ‘우리흑돈’을 중심으로 고급육 시장과 일반 소비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산업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순종과 교잡돈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순종은 근내지방 함량과 육질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고, 교잡돈은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육질을 개선해 시장 확산을 이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개발 이후 개량을 거쳐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토종가축 인정기준 개정으로 토종돼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고급육 시장에서 차별화 여건도 강화됐다. 대중화를 위한 교잡돈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민간 기업 팜스코와 협력해 ‘우리흑돈 교잡돈’ 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한 신규 브랜드 ‘하이포크 블랙’이 출시됐다. 공급 물량은 2025년 약 3만 마리에서 2026년 이후 연간 17만 마리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통 측면에서도 대형마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시장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품종, 생산, 유통, 브랜드를 연계한 전략을 통해 ‘우리흑돈’이 수입 돼지고기를 대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 수위가 전례 없이 엄격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학교 내에서 가벼운 징계나 선도로 마무리되던 사안들도 이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처분은 물론, 형사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이어지는 '삼중고'의 형태로 번지는 추세다. 학교폭력 사안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은 각기 다른 목적의 세 절차를 동시에 혹은 순차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가장 먼저 학폭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절차를 들 수 있다. 학폭위는 심의를 거쳐 1호(서면사과)부터 9호(퇴학)까지의 조치(처분)을 내린다. 여기서 결정된 처분 결과와 사실관계 조사 내용은 향후 형사, 민사 소송의 핵심 증거로 작용하므로 학폭위에 출석하여 어떻게 진술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형사소송(소년보호사건 또는 일반 형사사건)은 학교폭력피해자가 경찰에 고소할 경우 진행된다.만 14세 이상이라면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전과가 남는 일반 형사재판을 받을 수도 있으며, 통상적으로는 소년부로 송치되어 소년보호처분(1호~10호)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민사소송(손해배상) 절차가 있는데, 피해 학생 측이 입은 신체적, 정신적 피해(위자료)와 치료
매년 발표되는 검찰 통계와 대법원 사법연감을 분석해 보면, 음주운전 사건의 기소율과 실형 선고율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단순히 단속 건수가 늘어난 결과가 아니라, '재범 방지'와 '일반 예방'이라는 형사정책적 목표가 사법부의 확고한 가이드라인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과거처럼 "집 앞이라서", "대리가 잡히지 않아서"라는 감성적 호소는 이제 양형 단계에서 유효한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다. 최근 음주운전단속 현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예상 경로 차단과 전방위적 채증 시스템을 통해 피의자의 변명을 원천 봉쇄하는 구조로 재편되었다. 법조계 내부에서는 이제 음주운전 재판을 '사실관계 다툼'이 아닌 '절차의 적법성 대결'로 규정한다. 수사기관이 확보한 증거가 압도적인 상황에서 피의자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활로는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법리적 균열을 찾아내는 전문성에 달려 있다. 음주운전단속은 가장 정형화된 수사 절차인 동시에 가장 많은 실무상 실수가 발생하는 영역이기도 하다. 피의자의 권리 고지(미란다 원칙) 시점, 측정 전 입안 헹굼 기회 제공 여부, 측정기 관리 상태 등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다. 판례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핵심은 '적법절
한때, ‘앱을 만든다’는 것은 기술자만의 영역이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하고 서버를 구축하며,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복합적인 작업은 오랜 시간과 높은 비용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금, 그 전제가 무너지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창작의 민주화’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앱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변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다. 그것은 비즈니스의 진입장벽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사건이며, 동시에 경쟁의 본질을 바꾸는 전환점이다. 기술의 민주화, 개발의 권력 이동 과거 앱 개발의 핵심 자산은 ‘코딩 능력’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AI 기반 바이브 코딩이나 AI 코드 어시스턴트 플랫폼은 이 공식을 뒤집고 있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이런 기능의 앱을 만들어줘”라고 요청하기만 해도 기본적인 구조와 기능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심지어 디자인, 데이터베이스 구성, API 연동까지 AI가 대신 수행한다. 이러한 변화는 개발자의 역할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재정의’한다. 기술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이제 ‘문제 정의 능력’과 ‘사용자 경험 설계’로 이동하고 있다. 즉,
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 중 하나지만 원인은 다양하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모두 허리 통증을 유발하지만, 통증이 심해지는 상황이 달라 정확한 감별이 중요하다. 통증이 악화되는 자세와 활동을 확인하면 감별에 큰 도움이 된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변화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되는 질환이다.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감각저하, 근력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 대표적인 특징은 ‘간헐적 파행’이다. 걷다 보면 다리가 저려 멈춰 서야 하고, 잠시 쉬면 다시 걸을 수 있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협착증은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리면 통증이 줄고,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이 돌출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증상이 생긴다. 허리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처럼 복압이 올라갈 때 통증이 튀는 경우도 있다. 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뒤로 젖히면 상대적으로 완화되는 양상이 흔하다. 다만 개인에 따라 증상 양상이 섞일 수 있어 증상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참포도나무병원 척추센터 이동엽 원장은 “치료는 대체로 비수술을 원칙으로 한다.
동행기획(대표 오근배)이 강남권 도심 소재의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인 위례 심포니아의 2026년 브랜드 캠페인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위례 심포니아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도심 속 시니어 레지던스로 자연친화 환경 · 생활편의 시설 · 쇼핑 · 인근 종합병원 등이 잘 갖춰진 위례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식사 · 응급대응 · 건강관리 · 운동 · 취미 · 여가 · 청소 · 생활지원 서비스 등 시니어 입주민을 위한 전문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공간이다. (주)동행기획은 올해로 창립 13년차를 맞은 IMC 종합 마케팅 기획사로서,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시니어 레지던스’의 인식을 재정의하고,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동행기획 관계자는 “시니어 주거시설의 개념은 선입견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우리는 이러한 인식을 재정의하고, ‘나만의 삶’을 설계하는 주도적인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행기획은 디지털 캠페인 외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사이트 최적화(AEO, SEO), 브랜드컨설팅 및 PR 등 서비스
최근 들어 턱선과 볼살이 처지고 이중턱이 두드러지면서 얼굴 윤곽 라인 개선을 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는 단순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가 아니라, 얼굴 전체의 구조적 균형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우리 피부는 20대 중반을 기점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가 급격히 일어나며 기본 관리로는 개선이 어려운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교적 부담이 적으면서도 즉각적인 얼굴라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리프팅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미앤미의원 광명점 이상원 대표원장은 “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피부층에 주입하여 처진 조직을 즉각적으로 당겨 올리는 동시에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단순히 끌어 올린다는 개념을 넘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적인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돌기형 실부터 3D 입체 구조를 가진 실까지 여러 종류의 실이 존재하며 유지력, 리프팅 강도에서 차이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실리프팅의 결과가 어떤 실을 사용하느냐보다 어떻게 설계하고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노화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부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돼지 생산관리 인증 사업에 참여할 농장(경영체)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시범 운영하는‘돼지 생산관리 인증제’는 품종과 사양관리 등의 차별화를 통해 육질이 우수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농장에서 출하된 돼지고기에는 인증마크가 부착되고, 이를 통해 소비자는 소매 단계에서 품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활용해 혈통부터 육질 특성까지 더욱 상세한 정보도 제공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장은 ‘생산관리 인증 신청서’와 함께 품종 혈통, 사양관리, 육질 차별성, 유통관리, 자체 사후관리 체계 등을 포함한 ‘생산관리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인증 농가가 선정된다. 신청은 전자우편과 우편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진 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으로 품질이 차별화된 농장을 발굴·인증해 국내 돼지고기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더욱 유용한 품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주 후 단기 기억 상실 상태에서 발생한 성범죄 사건에 대해, 피해자가 느끼는 혼란과 법적 판단 기준 사이에는 상당한 간극이 존재한다. 피해자는 본인의 음주 행위와 당시 기억의 부재를 근거로 스스로를 책망하는 경향을 보이나, 현행법상 판단의 쟁점은 명확하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주관적인 사후 판단이 아닌, 사건 당시 객관적으로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상태였는지를 최우선으로 검토한다. 우리 형법은 피해자가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임을 이용해 성관계가 이루어진 경우 이를 준강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핵심은 단순히 만취 여부가 아니라, 술•약물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 및 대응 능력을 상실했는지에 있다. 비록 피해자가 의식을 완전히 잃지 않았더라도, 외형상 대화가 가능해 보였다는 정황만으로 곧바로 성적 동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재판부는 당시 피해자가 실질적으로 선택과 거절의 의사를 행사할 수 있는 상태였는지를 종합적으로 심리하여 판단한다. 성지파트너스 여울 여성특화센터 윤보현 변호사는 “다만 실무에서 자주 오해하는 지점도 있다. ‘블랙아웃(사후 기억상실)’이 있다고 해서 자동으로 준강간이 되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기억이 일부 남는다고 해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