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과 환경 안전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올해 경영 전략 점검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인천환경공단을 방문해 올해년도 주요업무와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 근무 직원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및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공단의 중점사업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설공정 효율화 ▲안전사고 제로(ZERO) ▲경영시스템 고도화 ▲고객만족도 제고를 2026년 4대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우선 올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직매립 금지 비상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연간 25만 톤 규모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소각재 100%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매립 제로화’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연간 약 3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소각열 공급 확대를 통해 연간 120억 원 규모의 수익 창출도 추진한다. 수질 관리 분야에서는 방류 수질 목표를 기존보다 28% 강화하고, 하루 8만 톤
인천상륙작전 참전 세대의 생생한 증언이 영상 기록으로 남아 후대에 전해진다.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인천상륙작전 참전유공자 구술영상 제작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최초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증언을 영상으로 기록해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아카이브 구축 사업으로,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참전 세대의 기억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연구와 영상 제작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기획·조사 단계에서는 국내외 구술 아카이브 사례를 분석해 사업 방향을 설정했으며, 구술채록 단계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11명을 선정해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영상 제작 단계에서는 개별 구술영상 11편과 함께 5분·10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 2편을 제작했으며, 모든 영상에는 국문과 영문 자막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기증 사진, 촬영 과정 사진, 인공지능(AI) 복원 영상, 녹취록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인천연구원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번 아카이브의 활용 가능성을 △전시 △교육·문화 콘텐츠 △확산·협력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홍보
인천연구원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확대와 실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15일 인천대학교 INU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인천 탄소중립 시민 실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연구원이 추진 중인 세 번째 현장동행 정책대화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중심의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인천연구원 강민경 박사가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시민 실천 정책 현황과 향후 과제’를 발표하며,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의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인천형 탄소중립 시민 실천과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된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실천 과제 발굴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홍보 방안 ▲인천 고유의 자연자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탄소중립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인천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첨단 안전 시스템 구축으로 도시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인천시는 지하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5일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 온 인천지하철 1호선 18개 역사 대상 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자리로,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인천소방본부, 인천교통공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완료 보고를 시작으로 시스템 가동 및 현장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최적의 대피 경로를 산출·안내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AI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열과 연기의 위치, 확산 방향 등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구역을 자동으로 회피하고, 이용객에게 가장 안전한 대피 경로를 시각·음성으로 안내하는 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 인천시청역과 인천터미널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유동 인구가 많고 구조가
유정복 인천시장이 관광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15일 유정복 시장이 중구 상상플랫폼을 방문해 관광·문화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문화재단의 통합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 전략과 기관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비전으로 ‘인천의 매력으로 글로벌 관광 허브를 실현하는 관광전문 공기업’을 제시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6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4대 전략과 18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상상플랫폼을 비롯한 원도심 관광거점 기능 강화와 개항장 문화지구 연계 활성화, 테마형·야간·힐링·반려동물 관광 등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인천형 콘텐츠 발굴, 섬·해양 관광상품 개발, 펜타포트·INK 등 대표 축제의 글로벌화,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지역 특화 축제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K-컬처와 1883 개항 역사를 연계한 도시브랜드 확산, 구미주 등 신규 관광시장 개척, 크루즈·환승투어 활성화, 인천 9경 캠페인 고도화와 디지털 콘텐츠 확산, 중대형 전시복합산업(MICE) 유치, 웰니스·의료관광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노사상생 인증(LMBC)’을 획득했다. 경남권 지방공공기관 가운데 최초 사례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14일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근로환경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노사상생 인증은 노동자와 경영진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체계 구축 ▲의사소통 수준 ▲노사관계 관리 역량 ▲근로조건 향상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속가능한 노사관계를 실천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특히 ESG 경영의 사회(S) 영역 핵심 지표인 노사관계와 조직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정례적인 노사협의회 운영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와 구성원 참여 확대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왔다. 아울러 노사 갈등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근로조건과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노사 안정 차원을 넘어, 노사 상생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내재화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올해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올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 분야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는 오찬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사회복지계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등 복지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지난 1일 취임한 김현훈 제35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의원 등의 축사, 사회복지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루떡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사회복지계가 한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며 상호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의 역할과 책임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도시공사를 방문해 주거정책과 도시개발 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3일 인천도시공사를 찾아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핵심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2014년 이후 12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온 점과, ‘천원주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인천시 주거정책을 뒷받침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지역업체 발주 확대와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천원주택 823호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제물포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도시공사는 올해 루원복합청사 이전을 계기로 ‘제2도약의 원년’을 선언하고, 인천의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새롭게 수립했다. 이를 위해 ▲미래 성장기반 확립 ▲시민 중심 주거복지 혁신 ▲인공지
유정복 인천시장이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민간투자 사업인 ‘스타필드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3일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청라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요 공정과 행정 절차가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 부서장과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경제청과 ㈜스타필드청라로부터 사업 개요와 공정 진행 상황,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스타필드청라는 멀티스타디움과 대규모 복합쇼핑시설이 결합된 복합 문화·상업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민간투자 개발 사업 중 하나다. 특히 멀티스타디움은 2만1,000석 규모의 프로야구 경기장을 비롯해 복합 문화관람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K-팝 공연과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대회, 각종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정 추진 상황을 직접 챙겼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3일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 현장을 찾아 겨울철 공사장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겨울철 결빙과 강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개선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현장에서 공정률과 주요 공정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안전관리 체계와 위험 작업 관리 대책, 비상 대응 체계, 민원 대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은 터널과 정거장 등 주요 작업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책임 체계 운영, 동절기 취약 요소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굴착·양중·고소 작업 등 위험 공정에 대한 사전 위험성 평가와 작업 허가 절차 이행 여부, 현장 안전 절차 준수 상태, 가시설과 작업장 정리 정돈 상황, 안전표지와 통제선 설치·유지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를 포함한 근로자 안전교육과 보호구 착용
인천시가 지역 산업을 이끌 숙련기술 인재 발굴을 위해 ‘2026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오는 4월 열리는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마이스터넷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한 총 51개 직종이 대상이다. 인천시 기능경기대회는 매년 지역 내 우수 기능인을 발굴하고 숙련기술 향상과 기능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리며, 참가자들은 각 직종별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 역량을 겨루게 된다. 참가 자격은 학력과 경력에 제한이 없지만, 대회 개최일 기준 국제기능올림픽대회나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아울러 인천시 소재 단체에 소속돼 있거나, 인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참가가 가능하다. 산업체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 가운데 공예·의류 및 미예분과를 제외한 직종의 참가자는 근로자 입상 우대제도가 적용돼 입상자 선정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오는 8월 인천에서
인천시 중구가 인천국제공항 부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업무 유공’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중구가 창의성과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지적재조사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토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중구는 지난 2024년 인천국제공항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천국제공항 부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인천국제공항은 바다를 매립해 조성된 특성상, 단계적인 토지 등록과 지속적인 확장·개발 과정에서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 간 불일치 문제가 누적돼 왔다. 이에 중구는 지적 불부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인 지적재조사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인천국제공항지구 총 4,409만㎡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실시해 주요 시설물 현황과 토지 경계를 정확히 일치시키고, 디지털 기반의 정밀한 공간정보 구축에 주력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부지의 효율적 활용 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스마트 공항시설의 개발·유지·관리 역시 보다 체계
정읍시가 행정 미비로 인해 실제 용도와 다르게 관리돼 온 문화유산 부지의 지목을 바로잡으며 지역 문화유산의 행정적 위상을 회복했다. 정읍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성서원을 비롯한 주요 문화유산 부지 41필지에 대해 토지 지목을 ‘사적지’로 변경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농지나 임야 등으로 분류돼 있던 문화유산 부지를 정비함으로써, 역사적 가치에 걸맞은 행정 체계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을 비롯해 은선리 삼층석탑(보물 제167호), 피향정(보물 제289호), 천곡사지 칠층석탑(보물 제309호) 등 국가지정문화유산은 높은 역사·문화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토지대장 등 행정 공부상 지목이 전(밭), 답(논), 임야, 종교용지 등으로 표기돼 있어 현실과 괴리가 있었다. 이에 정읍시는 문화유산의 위상에 부합하는 지목 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기록원을 통해 1950~1970년대 문화유산 지정 관련 관보와 고시문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민원지적과를 비롯해 동학유산과, 산림녹지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과거 행정 절차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그 결과, 사유지인 무성서원 부지 15필지(6,946
인천 미추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학교를 넘어선 연합 자치체 구성을 통해 새로운 학생 참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미추홀구 고등학생 연합회는 지난 10일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미추홀구 고등학생 연합회 발기인 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 등 학생 자치 대표들이 참석해 연합회 설립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쌓아온 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연합 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개별 학교 단위에 머물렀던 학생 자치를 지역 차원의 협력 구조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연합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대표단을 구성하며 조직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 향후 대표단을 중심으로 학생 자치 네트워크 강화, 청소년 참여 확대, 학교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연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현장과 일상 속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 관점에서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학생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회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최근 해외 접속을 기반으로 한 조직적 여론 개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론 검열이나 표현의 자유 제한 없이 공론장의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게시판과 댓글 공간에서는 해외 접속을 활용한 대량·반복적 게시 행위와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조직적 여론 형성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은 특정 의견을 직접 강요하기보다는 여론의 실제 분포를 왜곡해 이용자들의 인식을 흐리게 하고, 공론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건전한 운영과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우려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게시판 등 공론장 성격의 서비스에서 해외 접속을 통한 조직적 여론 형성 여부를 이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게시물과 댓글의 내용은 자유롭게 표현되지만, 해당 여론이 어떤 접속 환경과 구조 속에서 형성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이용자가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이다. 김미애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