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 취약마을에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품을 배달·판매하는 ‘찾아가는 이동장터’ 발대식을 전남 함평군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점차 확대하여 농촌 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져 주민들이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품 등을 구하기 어려워지는 ‘식품 사막화’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9개 시·군(1차 5개 + 2차 4개)에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중앙 및 지역 농협, 그리고 전남 함평 등 1차 시범지구인 5개 시·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발대식이 개최된 전남의 함평군 해보면은 금덕리, 문장리 등 10개의 법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나, 7개의 법정리에는 소매점이 없어 현재 일부 마을에서는 생필품 구매를 위해 자동차로 2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함평군은 금덕리에 위치한 나비골농협 하나로마트를 거점으로 이동장터를 운영, 배후마을에 생필품을 배달·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찾아가는 이동장터’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운영 가이드라인을 지자체에 배포하는 등 이동장터 추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여해 한우 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기관의 주요사업 홍보와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급육생산 컨설팅을 진행했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한우농가의 고급육생산 동기를 부여하여 가축개량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50회째 진행된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이 참여하였다. 이날 한우 고급육과 한우 암 소 품평회 시상식을 진행하였고, 한우 고급육 부문과 출하성적 최우수상은 모두 홍천군 이범재 농가와 박현근 농가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홍보관을 운영하여 ▲축산물원패스 활용 축산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스마트축산 ▲계란등급제 소개 및 구운계란 증정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축산유통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강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일 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45백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25/’26 시즌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사례로, 최근에는 주로 10월(‘22, ’24년) 또는 11월(‘20, ’21년)에 발생한 것과 비교하여 다소 이른 시기이지만, 과거에도 9월에 검출된 사례(‘14, ’15년)가 있었다. 9월은 겨울철 야생조류의 국내 도래가 시작되는 시기로 이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지는 않았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9월 12일(금) 22시부터 9월 13일(토)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10일 밀양시 꿈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역아동센터에 국내산 축산물과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해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썼으며, 지역별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산대학교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사례로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학성 지원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10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관 사업 체험활동을 통한 ‘청년 취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관 소개 및 채용 관련 궁금증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기관 사업 체험활동 △축산 유통의 이해 △직무별 취업정보 제공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취업준비생은 ‘축산물 이력번호 조회 체험으로 기관 사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기관 대표 누리집 및 소통채널(블로그·인스타그램)을 보고 나니 축산정책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을 주며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김기범 경기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과 신뢰 기반 축산 유통을 이해할 수 있는, 국민 소통의 교육 자리를 마련하여, 앞으로도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불법 식물거래 문제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인 ‘불법식물거래방지연합(IPTC, Illegal Plant Trade Coalition)’에 공식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불법 식물거래는 최근 온라인 거래의 확산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단속과 적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종의 수가 동물종보다 더 많아진 상황이다. 이는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글로벌 도전과제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IPTC는 이러한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과 국제자연보전연맹 교육·소통위원회(IUCN CEC,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Commission on Education) 주도로 결성된 국제 협력체로, 전 세계 수목원·식물원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불법 식물거래에 대한 인식 제고, ▲교육 자료 및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 개발, ▲불법 채집 식물의 관리 및 보전 방안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6년도 방목생태축산농장 사업대상자 지정평가’를 통해 농장 3곳이 신규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이덕선)는 이번 지정평가 결과, 성이시돌목장(제주), 제주준마목장(제주), 데미샘꿈그린(전북) 등 3곳이 지정농장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성이시돌목장은 1954년 아일랜드 출신 맥그린치 신부가 설립한 목장으로, 현재 젖소 400두와 한우 100두를 사육 중이다. 250ha 규모의 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되는 이색적인 공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목장의 판매 수익은 호스피스 병동 운영에 사용되는 등 사회공헌형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준마목장은 30년 경력의 말 전문 수의사 김준규 대표가 운영하며, 초지에서 말을 방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울타리 설치와 초지 보완을 추진, 보다 체계적인 방목 관리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 진안의 데미샘꿈그린은 유산양 130마리를 기르며 로컬 산양유를 생산하는 농장이다. 초지관리와 청소베기 등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윤환방목을 위한 내책 설치를 계기로 산양유 가공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7~9월 3회에 걸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팀장 김경선)와 ‘판매단계 등급판정 계란 합동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에서는 △이력제도 의무표시사항 △유통단계 계란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일반 계란과 구분 진열 여부 등 유통과정별 위험요소를 중점 점검했으며, 특히 생산지로부터 물리적 거리가 먼 판매점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 등 다양한 위치의 매장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등급판정 계란의 유통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판매장 내 등급란 수거 후 외관상태 및 신선도 등 등급판정을 재실시하여 기존 등급대비 사후 품질 수준 차이를 확인하고 차이가 나는 등급판정 시행업체에 대한 관리 강화 및 교육을 실시했다. 김기범 지원장은 “등급판정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 할 수 있는 계란 유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고 아침밥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5 천원의 아침밥 아주 라이스 우수 레시피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체급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천원의 아침밥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공모전과 달리 레시피의 원활한 확산을 위해 ‘영상 공모전’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모전은 ‘일반식 분야’와 ‘간편식 분야’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7월 7일부터 7월 31까지 약 한 달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관계자 (대학생, 급식 종사자, 교직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전국 24개 대학에서 참가했다. 단체급식에 활용한다는 공모전 취지에 맞게 ▲ 사업 취지 적합성 ▲ 확산 가능성 ▲ 레시피 참신성 ▲ 영양적 우수성 ▲ 조리 편리성을 고려하여 1차 심사를 진행, 10점의 우수 레시피를 선정했다. 영상 평가와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우수 레시피 10점은 8월 28일, 국립농업박물관 요리교실에서 요리 경연과 현장 심사를 거쳤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축·수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수산물에 적용되는 동물용의약품 PLS는 가축의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동물용의약품은 불검출 수준으로 일률기준(0.01 mg/kg 이하)을 적용하는 제도다. 다소비 축산물(소, 돼지, 닭, 우유, 달걀)과 수산물(어류)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바 있으며(‘24.1.), 향후 우선 적용하는 축·수산물 이외에 양, 염소 갑각류 등까지 확대 예정이다. 식약처는 홍보부스에서 관람객이 보다 쉽게 축·수산물 PLS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 코너를 운영하고, 지난 8월 공개된 축·수산물 PLS 홍보영상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쇼츠)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OX 퀴즈이벤트 및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축·수산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축산악취관리시스템’의 명칭을 ‘축산환경e로움’으로 변경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존의 축산악취관리시스템은 2017년 축산악취 관리를 위해 처음 구축되었으며, 현재는 깨끗한 축산농장,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 축산악취개선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축산환경조사,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을 포괄하는 시스템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악취’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용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총 44명이 81건의 명칭을 제안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지자체·관리원 관계자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이 확정됐다. 심사 결과, ‘축산환경e로움’이 평균 89.7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새 명칭은 ‘축산환경’과 ‘e(efficient·easy)’에 ‘이로움’을 결합한 합성어로, 온라인 시스템이 제공하는 효율적이고 편리한 사업 관리·운영 시스템을 의미한다.| 축산환경관리원 산업기반부 이정식 부장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사용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5~6일 제주시민복지타운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5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관은 축산물등급제와 축산물이력제를 소개하고,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계란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서는 파각란 검출 등 판정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계란 구매 시 확인해야 할 등급 기준과 표시 사항을 안내해 큰 관심을 끌었다. 홍보관을 찾은 한 소비자는 “등급판정 계란이 이렇게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계란을 구매할 때는 등급 표시를 꼭 확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 역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 선택을 위한 계란 등급제도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등급판정 계란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기존보다 빠른 수확으로 추석 안정적 물량 고급 가능성 확인 고랭지보다 온도 1~3도(℃) 높은 준고랭지서도 9월 중순부터 정상 출하 새로운 배추 재배지 확보로 추석 배추 물가 안정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준고랭지 지역에 고온 경감 종합 기술을 투입해 여름 배추 생산 가능성을 실험한 결과, 기존보다 한 달 빠른 수확으로 추석 무렵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배추는 주로 해발 6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데, 최근 이상기상과 이어짓기에 따른 병해충 발생 증가로 수급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봄철 저장한 배추가 소진되는 9월 중순 이후에는 추석 수요까지 겹치며 가격이 더 오르는 상황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해발 400~600m 준고랭지에 △여름 견딤성이 우수한 배추 ‘하라듀’를 심고 △저온성 필름, 미세살수, 생리활성제 등 고온 경감 기술을 투입해 9월 수확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연구해 왔다. 준고랭지는 고랭지보다 온도가 1~3도(℃) 더 높아 10월 초부터나 배추 생산이 가능하다. 실험 결과, 고온 경감 기술을 투입해 재배한 준고랭지 배추는 무더운 7월부터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사료용 맥류 4작물 4품종(청보리, 호밀, 트리티케일, 겉귀리)의 보급종 종자를 농가단위 개별신청을 받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종자광장’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종자개별신청] → [신규신청] 메뉴에서 배송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종자를 선택한 후, 입금 안내 문자를 수신 받아 입금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일치해야 배송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가능 품종과 수량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신청 취소 등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육성한 청보리 ‘유진’, 호밀 ‘대곡그린’, 트리티케일 ‘한영’, 겉귀리 ‘하이스피드’ 등으로 포장 단위는 20kg이다.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청보리 36,000원, 호밀 45,000원, 트리티케일 40,000원, 겉귀리 42,000원이다. 가을에 파종하는 맥류는 겨울철을 견뎌야 하므로 파종 지역의 기후와 품종 특성을 반드시 확인한 후, 적합한 품종을 신청하길 권고한다. 청보리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일 ‘구구데이’를 맞아 국민 단백질 공급원인 닭고기·달걀의 영양학적 가치와 최근 소비 동향, 연령별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구구데이’는 닭 울음소리인 ‘구구’와 발음이 비슷한 9월 9일에 착안해 200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닭고기·달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 주요 통계 2024’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2013년 11.5kg에서 2023년 16.2kg으로 약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달걀 소비량도 272개에서 331개로 늘어 닭고기와 달걀이 국민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근육 형성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아연, 히스티딘, 비타민 비(B)군 등 면역에 유익한 성분도 풍부하다. 달걀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이 고르게 들어 있어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특히 노른자 속 콜린은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 비오틴과 비타민 이(E)는 피부 건강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대표 단백질 공급원인 닭고기와 달걀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연령별 맞춤 조리법을 제안했다. ▲성장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