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축산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8월말부터 10월말까지 ‘지속가능한 한 끼, 친환경축산과 함께’란 슬로건 아래 친환경축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축산 홍보관에서는 유기·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 소개, 친환경축산물 시식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축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홍보관 운영은 △8월 29~31일 수원메쎄 GOCAF 캠핑박람회 △9월 4일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 △9월 13~14일 경기도축산진흥대회 △10월 15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10월 22~26일 이천쌀문화축제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친환경축산물을 맛보고, 유기·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축산물을 선택할 때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친환경축산과 관련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친환경축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친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했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했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수익 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22일 대전시청역 광장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 22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지구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행사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에너지시민연대,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전광역시 등 관계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에너지 체험’, ‘에너지 절약 실천’, ‘에너지 사용 안전 홍보’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평원에서는 ‘축산물 퀴즈풀고 벌꿀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천연꿀’ 품질등급과 탄소중립을 위한 기관 추진사업과 제도를 홍보하고 친환경 축산물의 가치소비를 확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에너지 절약 직원참여 캠페인’을 통해 에어컨 적정온도 지키기 및 소등하기 참여 등으로 전 직원 에너지 절약 동참을 독려했다. 선창완 지원장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구와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유아식품 전문기업 베베쿡은 8월부터 쿠팡에서 판매를 시작한 냉장 신선 이유식이 현재까지 다섯 차례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영유아 이유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신선함’을 기반으로 한 양사의 협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당일 생산-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는 베베쿡과 로켓배송을 강점으로 하는 쿠팡이 만나, 신선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더욱 빠르게 전달할 수 있었다. 베베쿡 냉장 이유식은 현재 쿠팡에서 단독으로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로켓배송을 통해 한층 편리하게 신선한 이유식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에서 선보이는 베베쿡 냉장 이유식은 후기 단계부터 밥·반찬류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메뉴는 아기의 폭넓은 식재료 경험을 위해 ▲한우를 활용한 제품군과 ▲닭고기·채소 등 비(非)한우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향후 단계별 확대와 메뉴 다변화도 준비 중이다. 200만 엄마들이 선택한 베베쿡 이유식은 매일 아침 입고되는 신선한 재료로 바로 만들어, 당일 밤부터 새벽 사이 문 앞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을 26년간 운영해 왔다. 쿠팡에서 판매되는 냉장 이유식 역시 이러한 26년의 신선 제조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쿠팡의 배송 장점을 더해 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2일부터 27일까지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환급행사는 전국 130여 개 전통시장에서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나, 이 시기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만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지역 소비자와 상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던 환급행사를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별도로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며,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 지급된다. 환급 부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지역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는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환급행사는 특별재난지역인 함평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라며, “호우 피해
내달 6일부터 2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가을 밤하늘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부터 팝업정원 특색 있는 F&B 등 다채로운 콘텐츠 가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내달 6일부터 2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별밤馬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밤 정취 속에서 음악, 조명 연출, 프리마켓, 특색 있는 F&B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축제에서는 드론 라이트 연출과 레이저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이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관상마 체험, 성인 승마체험 등 마사회 고유 콘텐츠인 말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등 이색 즐길거리가 가득해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에는 총 상금 30억원이 걸린 국제경주이자 국내 최고경주인 ‘제8회 OBS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도 개최되는데 일본, 홍콩 등에서 도전장을 내민 유명 경주마들과 국내 최강 경주마들의 각축전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은 경마 외에도 사계절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도심 속 이색 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특히 봄가을 야간경마와 함
22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장효진 작가의 초대전 “응시”가 막을 올린다. 화면 가득 힘이 느껴지는 말의 얼굴들로 채워진 이번 전시는 59년생 작가의 거칠고 단단한 인생과도 많이 닮았다. 말의 얼굴인데 작가의 자화상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화가로 살아온 장효진 작가. 그는 과거를 회고할 때 자신의 예술 세계에 두 번의 큰 전환점이 있었다고 말한다. 첫 번째는 80년대에 미대 입학 후 민주화의 바람 속에서 사회 문제를 담은 작품들을 제작했다가 전시 중지와 작품 압수라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했던 것이고, 두 번째는 결혼과 함께 생계전선으로 뛰어든 미술학원에서 어린이들의 그림이 가진 천진한 예술성을 발견한 것이다. 장효진의 작품 속에는 민중미술에서 볼 수 있던 강렬한 색과 굵은 선이 살아 있고, 아이처럼 대상을 느낀 그대로 표현하는 자유분방함도 엿보인다. 말의 초상 연작이라고 부를만한 이번 전시의 작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표정이 모두 다르다. 특히 기분 좋게 웃는 눈, 슬픈 눈, 때로는 날카로운 눈빛 등등 모두 다른 눈을 하고 있다. 웃는 눈 중에서도 어떤 것은 해맑고, 어떤 것은 처연하다. 세밀한 감정이 읽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아르헨티나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17일(아르헨티나 발생일 기준) 선적분부터 아르헨티나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州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가 폐사하여 아르헨티나 국가실험실(SENASA)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이번 발생은 아르헨티나산 가금육의 수입이 허용된 2024년 12월 이후 첫 발생이다. 농식품부는 아르헨티나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발생일인 8월 17일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수입 금지 전 14일 이내(2025년 8월 3일 이후)에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은 고병원성 AI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현재 국내에 도착하여 검역 대기 중인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식품부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민들께서 해외여행 중 현지 축산농가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물을 휴대하여 국내에 반입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하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20일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제주양돈농협 성공대학 교육생, 생산자 조합, 임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양돈산업 품질관리 및 탄소 저감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양돈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성 취약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와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4년 제주 양돈산업 현황 ▲등급판정 기준 및 돼지기계 품질분석장비(VCS2000) 활용 ▲축산물원패스 양돈 데이터 분석 서비스 소개 ▲양돈농가를 위한 탄소 저감 기술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질분석장비(VCS2000) 시연 및 현장 체험 교육이 이뤄져, 데이터 수집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양돈분야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는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되어 제주도에서는 현재까지 11호 양돈농가가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에서 농가들은 돼지고기 품질향상 방안과 저탄소 인증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을 학습하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1일,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와 함께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교육’ 사업은 도내 청년층의 축산업 신규 진입 및 후계 영농인의 세대 전환에 따라 최신 스마트 축산 기술을 익히고 농가 경영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축산물 등급판정, 경매 및 유통시설 견학, 등급판정 데이터의 활용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뤄 청년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은 국내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과정 전반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등급판정 결과를 읽고 분석 방법을 알게 됨으로써 농장 경영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앞으로도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다가오는 오는 27일(수)에 청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선창완 지원장은 “지속가능한 충남 축산업 발전과 지역 청년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오시창)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운영하는 ‘2025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축산관련 전공 대학생 2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학생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 기관 소개, 채용절차 내용 설명과 함께 실질적인 주요 업무를 소개하였으며, 우리나라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유통사업 대한 이해를 통해 축산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 축산업을 이끌 예비축산인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오시창 전북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앞으로도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개인적 역량을 개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예비축산인들이 원하는 미래를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0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농식품 및 농산업 수출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제3차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상호관세(15%) 발표 이후 수출기업과의 첫 간담회로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의 상반기 수출 상승세(66.7억불, 전년대비 7.1% 증가)를 연말까지 이어 나가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주요 기업별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구매·시설자금(추경 및 잔여자금 약 1,660억원) 신속 지원,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추가 지원, ▲환변동(엔·달러화) 보험의 자부담율(5→최대 0%) 완화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주력시장 내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기업의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코스트코 등) 판촉,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 Buy Korean Food+) 개최(10월), ▲재외공관(18개소) 외교 네트워크 활용 케이(K)-푸드 홍보 등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의 악취 저감, 적정한 분뇨처리,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과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전국 7,644호(’25년 7월 말 기준) 농장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로 진행하며, 깨끗한 축산농장의 청결한 사육환경 조성, 경관 관리,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 적정한 가축분뇨 처리,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 등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우수사례는 총 5개 농장을 선정하며, 대상 1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2호는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농장 대표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모 기간 내에 축산환경관리원 담당자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농장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19일,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0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 출품된 한우 23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농협 경남본부가 주최·주관했으며, 도내 각 축협에서 출품한 한우의 품질을 평가함으로써 한우 개량 성과를 점검하고, 경남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된 개체는 도내 10개 축협 소속 20개 농가에서 출품한 한우 거세우 16두, 미경산우 7두 등 총 23두였으며 최종 등급, 육질·육량 판정, 결함 여부, 사육 개월령, 종합 품질 수준 정도 등을 종합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거세우 부문 최우수상은 밀양의 강동훈 농가가 수상했으며, 해당 개체는 1++(9)A등급, 도체중량 553kg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합천 이태천 농가(등급 1++(9)A, 도체중량 520kg), 장려상은 김해 박병복 농가(등급 1++(9)A, 도체중량 538kg)에게 돌아갔다.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은 창녕 한판석 농가(등급 1++(9)A, 도체중량 409kg)가 차지했다. 특히, 거세우 부문 최우수상 수상 개체는 35,600원/kg에 낙찰되어, 동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촌지역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농기계 안전 통합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협력 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북특별자치도지부,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등이다. 이번 농기계 안전 통합교육은 각 기관이 개별 제공하고 있는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교육·정보를 지자체가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농업인 교육,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등과 연계해 전달함으로써 농업인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농촌지역 교통안전, 농기계 안전 이용, 농기계 안전 반사 장치 활용, 예초기 안전 사용 등에 관한 교육 자료를 지원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농기계·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반사지(판), 야광 지팡이, 야광 반사 밴드를 교육 참여자에게 배부한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 8일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마련된 농기계 전기용접 과정과 연계해 진행했고, 9월 30일까지 총 3차례 더 연계 교육이 있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