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11월 25일(화)「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및 「농업협동조합법」을 포함한 일명 ‘농업 생산ㆍ유통 통합조직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농안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생산ㆍ유통 통합조직의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농협법 개정안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사업 대상을 회원(농협)에서 농업인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산물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인건비를 비롯한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고, 조합공동법인이 농업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더불어 미국의 썬키스트, 뉴질랜드의 제스프리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외국 농산물 생산ㆍ유통 통합조직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과 품목을 대표하는 원예농산물 생산ㆍ유통 통합조직 118곳을 선정해서 육성하고 있다. 그러나 인건비를 비롯한 운영비 지원과 사업 대상과 범위 확대를 위한 법적 뒷받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현행 농안법은 농산물의 생산ㆍ가공ㆍ유통ㆍ판매 과정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성남수정, 5선)은 28일 국내에서 태어나거나 성장한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체류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부모의 체류자격과 관계없이 국내에서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며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체류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외국인은 적법한 체류자격이 없을 경우 강제퇴거 대상이 되며, 자녀 역시 예외가 아니다. 정부는 학업 목적 체류를 한시적으로 허용해왔지만, 정책적 조치에 불과해 안정적인 법적 지위는 보장되지 않았다. 김태년 의원은 "이주아동들은 이미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배우며 자라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란 곳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최소한의 인권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의 국적이나 체류자격이 아닌, 아동의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보호해야 한다"며 "법이 통과된다면, 아이들은 더이상 두려움 속에 숨지 않고, 우리 사회에서 당당히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태년 의원은 "단순한 체류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권 수준과 사회적 포용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성남수정, 5선)은 28일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중대산업재해를 발생시킨 기업의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국가계약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김태년 의원이 제기한 '중대산업재해를 일으킨 기업이 여전히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공백'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후속 입법조치다. 현행법령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동시에 2명 이상의 근로자가 사망한 경우에만 해당 사업자를 '부정당업자'로 규정해, 2년 이내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전조치 미비나 관리 소홀 등으로 사망자가 1명 발생한 경우에는 제재가 어려워, 실질적 책임 부과가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왔다. 반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1명 이상이 사망한 경우를 '중대산업재해'로 규정하고,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책임을 부과한다. 그러나 국가계약제도상 입찰제한 규정은 여전히 '2명 이상'에 머물러 있어, 법률 간 불일치로 인한 제도적 공백이 존재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계약법」상 부정당업자 지정 사유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이 27일, 특허 침해소송에서 핵심 증거 확보를 가능케 하는 전문가에 의한 사실조사제도 를 도입하는 「특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가 침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를 수집·조사하고, 이를 특허침해소송의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제도에서도 자료제출명령을 통해 증거 확보는 가능하다. 그러나 피고가 자료 존재를 부인하거나 고의로 인멸·훼손 또는 허위자료를 제출하더라도 이를 확인하고 제재할 방법이 없어, 권리자가 입는 피해를 실질적으로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독일의 현장조사(inspection) 제도와 일본의 사증(査證) 제도처럼 법원이 전문가를 지정하여 침해 현장에서 직접 증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피고의 사무실이나 공장 등을 출입하여 자료를 조사하며, 조사결과보고서 제출을 통해 법적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의 영업비밀보호, 자료 열람 제한, 변호사-의뢰인 간 비공개 자료 보호 등 절차적 안전장치도 함께 규정함으로써, 권리자와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 교정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안 」 을 대표 발의했다 . 이번 법안은 폐쇄된 교정시설에서 고위험 수용자를 상시 관리하며 폭력 · 위해 위험과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교정공무원의 건강과 안전을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 현재 교정공무원은 직원 대상 폭행 사건이 매년 증가하고 , 정신건강 위험군 비율과 자살 지표 역시 일반 국민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 그럼에도 유사 위험직종인 경찰 · 소방공무원과 달리 교정공무원을 보호할 별도의 보건 · 복지 기본법이 없어 , 이들의 안전 · 복지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 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교정공무원의 보건안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국가의 책무를 규정한다 . △ 5 년 주기 기본계획 수립 △ 업무 맞춤형 건강검진 및 정신건강검사 등 의료지원 △ 비연고지 근무자 숙소 제공 △ 복지 · 체육시설 운영 △ 퇴직교정공무원 취업 및 사회적응교육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특히 , 교정공무원의 직무 범위와 권한이 법률에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현장에서 법적 공백이 지적되어 온 만큼 , 이번 법안은 수용자의 계호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재원 의원(조국혁신당)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와 함께 「K-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1월 28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K-POP·게임·웹툰·VFX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우리 문화콘텐츠 산업이 기술 융합과 플랫폼 경쟁 심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확보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국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미래 산업으로서 확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에 따라 토론회에서는 첨단 문화기술(CT)을 기반으로 한 제작 생태계 구축,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민·관 협력 기반 확장, 저작권 보호와 공정한 산업 구조 확립 등 산업 전반의 정책적 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재정 지원 방향 △VFX·CG·XR·AI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 생태계 조성 전략 △지역 거점 스튜디오 클러스터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민간 투자 활성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위원장 윤희윤, 이하 위원회)는 11월 28일(금), 로얄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전국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이하 제4차 계획)’의 실효성 확보와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도서관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문화–도서관 연계 기반의 상생 발전 방향, 제4차 계획 지역 전략 논의 올해 간담회에서는 지역문화정책과 도서관의 역할을 연계한 상생적 발전 방향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먼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연진 문화예술가치확산연구실장이 ‘지역문화정책과 도서관의 상생적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인구감소와 지역 정체성 약화 등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해 도서관이 지역문화 민관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지역문화생태계와 도서관 정책을 연계해 문화자치 기반을 강화하고, 제4차 계획의 지역 전략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충남 당진시 ) 은 27 일 국회 본회의에서 「 공급망 위험 대응을 위한 필수농자재등 지원에 관한 법률 ( 일명 필수농자재법 ) 」 이 통과되자 “ 농업생산비 폭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책임체계를 처음으로 마련한 역사적 성과 ” 라고 밝혔다 . 최근 비료 · 유류 · 사료 가격은 국제 정세 , 기후위기 ,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히 변동하며 농업경영체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높이고 있다 . 어기구 의원은 “ 농업인은 생산비 급등을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 ” 며 “ 그 부담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지할 수 없다 ” 고 지적해 왔다 . 이에 어기구 의원은 지난해 7 월 비료 · 사료 등 필수농자재와 농업용 면세유 · 전기 등 에너지 가격이 공급망 위험으로 급등할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 필수농자재법 」 을 대표발의했다 . 「 필수농자재법 」 제정은 어기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22 대 총선 공약이자 21 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농정 공약이었다 . 이번 법안 통과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이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기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충남 당진시 ) 은 27 일 국회 본회의에서 「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 일명 K- 스틸법 ) 」 이 여야의 초당적 합의로 통과된 것에 대해 “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 ” 이라고 평가했다 . 국회철강포럼 ( 어기구 · 이상휘 공동대표 , 권향엽 연구책임 ) 은 지난 4 월 입법토론회를 시작으로 정부 · 업계 · 학계 등 전문가들과 긴밀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법안을 마련했다 . 이어 8 월에 어기구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 106 명의 공동발의를 모아 이상휘 의원과 함께 공동대표발의했다 . 이번 본회의 통과로 국내 철강산업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첫 독자적 특별법을 완성한 것이다 . 어 의원은 “ 철강은 자동차 · 조선 · 건설 · 기계는 물론 배터리 ·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까지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 ” 이라며 , “ 미국 ·EU 의 보호무역 심화 , 글로벌 공급과잉 , 탄소감축 부담 등 삼중고 속에서 마침내 국회가 국가적 대응체계를 세운 것 ” 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 이번에 통과된 「 K- 스틸법 」 은 ▲ 철강산업경쟁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도서관협회 소속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국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1월 28일(금)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7간담회실)에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위원회는 국회, 중앙 및 지방정부, 학계, 민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었다. 도서관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들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국 도서관 문화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내외 도서관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책 전문성을 겸비한 국회 정연욱 의원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성을 갖춘 차지호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대회 준비와 정책 협력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정연욱·차지호 공동위원장은 “부산은 도서관과 지역이 함께 발전해 온 도시이다.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대회 준비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지원하고, 이번 대회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이번 대회가 포용적이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지식 환경을 논의하는 국제적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 이 27 일 ( 목 ),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 년도 수산자원 산란 · 서식장 조성사업 ’ 신규대상지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의 ‘ 수산자원 산란 · 서식장 조성사업 ’ 은 자원 회복과 관리가 필요한 어종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산란 · 서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을 구축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 이와 관련 , 내년도 신규사업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고창군은 2026 년부터 2030 년까지 5 년간 총사업비 30 억 원 ( 국비 15 억 원 , 지방비 15 억 원 ) 을 투입할 예정으로 , 이를 통해 △ 산란장 설치 ( 소라방 등 ), △ 자원 첨가 , △ 산란장 관리 및 효과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자원 조성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 윤준병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고창의 주꾸미 산란 · 서식장 조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왔고 , 이를 통해 연근해 자원량의 회복뿐만 아니라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나서야 함을 강조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의원 (더불어민주당 , 충남 당진시) 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급망 위험 대응을 위한 필수농자재등 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필수농자재법)」 이 통과되자 “농업생산비 폭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책임체계를 처음으로 마련한 역사적 성과” 라고 밝혔다. 최근 비료 · 유류 · 사료 가격은 국제 정세, 기후위기,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히 변동하며 농업경영체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높이고 있다 . 어기구 의원은 “농업인은 생산비 급등을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 며 “그 부담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지할 수 없다" 고 지적해 왔다. 이에 어기구 의원은 지난해 7월 비료 · 사료 등 필수농자재와 농업용 면세유 · 전기 등 에너지 가격이 공급망 위험으로 급등할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농자재법」 을 대표발의했다. 「필수농자재법」 제정은 어기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공약이자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농정 공약이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이재명 정부는 출범 후 6개월 만에 ‘농업민생
조국혁신당 백선희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추 의원의 즉각적인 검찰 자진 출두를 강력히 촉구하며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번 가결은 "당연한 결과"라며, 추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라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만큼, 스스로 검찰에 출두해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추 의원이 특검 수사를 "정적 제거의 도구"라고 비난한 것을 두고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논평은 "내란 동조에 대한 반성은 단 1도 찾을 수 없는 제1여당 전 원내대표의 뻔뻔함과 가벼움에 기가 찬다"고 지적했다. 특히 추 의원이 지난 11월 4일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을 지키겠다"고 공언했음에도, 막상 체포동의안 표결 시점에 국민의힘이 집단 퇴장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백 대변인은 “역시나 이들에게 대국민 약속은 휴지 조각이고, 국민은 우롱 대상일 뿐이다. 국민의힘은 '방탄 국회 해소'라는 거짓 구호를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국회가 민
김기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을)은 27일, 임금체불 처벌을 강화하고 제도 악용을 차단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임금체불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2조 448억 원으로, 2023년(1조 7,845억 원)보다 약 2,600억 원 증가하며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현행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처벌 수위는 징역 3년 이하에 불과해 악성·반복 체불 사업주에 대한 억제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현실에서도 임금체불 사건은 기소되더라도 기소유예나 벌금형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아 처벌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그 피해는 청년·비정규직·일용노동자 등 취약계층에게 집중되며, 이는 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하고 사회·경제적 불안으로 이어지는 중대한 문제다. 아울러 임금체불 범죄는 ‘반의사불벌죄’로 규정돼 있어 합의하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이 점을 악용해 일부 사업주가 합의를 먼저 요구하며 형사처벌 위험을 피하고, 이후 임금 지급을 미루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노동자가 임금을 받기도 전에 합의부터 강요받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제도적 허점이 드
국회의원 연구단체 ‘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 인도주의 포럼 ’ 이 주최한 「 제 3 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및 제 4 차 기본계획 방향 」 조찬세미나가 11 월 27 일 ( 목 ) 오전 8 시 국회의원회관 제 9 간담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이번 세미나는 제 4 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국회 , 글로벌 기업 , UN 기구 , 국제 NGO 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학습의 장으로 , 한국 국제개발협력의 전략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재정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 오늘 이 자리는 국회를 비롯한 기업 , 국제기구 , 시민사회가 한 자리에 모여 한국 국제개발협력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플랫폼 ” 이라며 “ 최근 복합적 위기 속에서 개발협력은 더 이상 정부만의 일이 아니며 , 다양한 국제 파트너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만들어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포럼이 앞장서 형성해 온 협력의 힘은 이미 여러 국제보건 · 개발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 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책임국가로 자리 잡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