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가 낙농정책 연구소 설립을 본격화하는 등 협회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7일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회장단 및 도지회장단 연석회의를 갖고 낙농 동향보고와 함께 육우 및 송아지값 폭락 대책방안, 2012년도 협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육우값과 송아지값 폭락 대책방안으로는 육우 군급식 공급물량을 현행 9g에서 24g으로 확대하고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육우고기를 판매토록 추진하고 송아지 입식장려금으로 두당 20만원지급, 육성우 전문농장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2012년도 협회 운영방안으로는 대정부 대국회 등 관계요로 농정활동을 강화하고 연구용역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이와함께 낙농정책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대농가 홍보 및 교육사업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협회비 제도화 방안을 추진해 협회를 활성화하고 협회비 무임승차자를 배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도화 방안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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