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아시아 국가 대상 동물약품 관련 워크샵’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한국동물약품협회 주관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태국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할 예정으로 다음달 8일~14일(7일간)까지 국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국내동물약품관리제도, 품질관리제도와 동물약품산업현황이 소개되며 충남 예산의 동물약품산업단지 및 화학제제‧생물학적 제제 제조시설을 견학 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국별 동물약품현황 등 소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전국농민단체협의회는 27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반개혁적 농협개악 음모분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농단협은 최근 진행 중인 농협중앙회의 사업 분리와 관련하여 농협중앙회 자체의견이 농민이 요구하는 경제사업 활성화안과는 거리가 있다고 판단. 이에 농민단체의 단결을 촉구하고 정부 및 국회의 각성과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재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돈가는 잠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출하물량이 늘어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3천원대(지육/kg당) 중반을 형성했다. 출하물량이 증가 한 것은 올해 초 양돈농가가 모돈 입식을 늘린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써코 백신으로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어 출하물량은 현 상태 혹은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육가공업체의 돈육 재고 물량 증가와 환율 안정화로 수입 돈육 물량 증가로 돈육 공급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출하물량이 이처럼 증가하고 있지만 돈육 소비는 이에 따라 가지 못하고 있어 돈육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요구된다. 돈가는 19일 3천706원으로 16일보다 약 241원이 낮게 시작하여 20일 3천797원, 21일 3천718원, 22일 3천582원, 23일 3천538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0월19일~23일)은 셋째주 1만1천217두보다 16.5% 증가한 1만3천57두가 출하됐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수온이 내려가는 겨울철 동안에는 물고기가 사료를 먹지 않거나, 혹은 겨울에 사료를 먹으면 봄철 수온 상승기에 물고기가 많이 죽는다는 오해로 인하여 양어장에서는 겨울철 동안에 급이를 완전히 중단하거나, 간혹 극히 적은 사료를 급이하는 양식방법을 관습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그러나 ‘만약 사람이 4개월간 단식을 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사실을 상상한다면, 양어장에서 물고기가 ‘약 4개월의 동절기 동안 굶으면 어떠한 피해가 생길 수 있을까?’ 하고 쉽게 연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첫째는 물고기의 체중이 약 8~12% 정도 감소하는 것입니다. 즉 12월에 양어장에 100톤의 물고기 재고를 가지고 월동을 하면 봄철 급이 시작 시기에 물고기는 88~92톤밖에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둘째는 동절기 동안 절식에 의하여 현저히 나빠진 건강상태와 면역력으로 인하여, 겨울철 저 수온을 견디지 못하고 발생하는 다량의 겨울철 폐사입니다. 특히 이때에 발생하는 폐사는 대부분의 물고기가 가두리 바닥에 그대로 가라앉아 사실상 그 피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로 절식에 의한 가장 큰 피해는 다음해 첫 사료 급이를 시작하는 봄철 수온 상승기에 발생하는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자주 언급되어지는 AI 의 추측성 보도와 잘못된 정보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21일 가졌다.국내에 AI로 인해 단 한명도 입원치료 및 사망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AI 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AI 발생 때마다 가금관련 축산농가와 관련업 종사자들의 피해만 가중되어 왔다.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정부는 FTA를 승인하고 일부 언론, 방송, 학자들은 공상소설과 실험실에나 사용될 내용을 언론, 방송을 통해 국민을 불안케 하여 소비를 둔화시켜 가금산업을 초토화시키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에 대해 대안을 세우고 담당 변호사를 선임해 그 피해에 대해 책임을 묻고 배상을 요구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WHO 및 정부 각 기관에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 국내 가금관련 축산농가 및 관련업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AI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를 세미나 및 간담회를 통해 불식시키고 바른 인식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선진 (사장 이범권)의 선진크린포크가 브랜드 돼지고기 업계에서 최초로 2009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2009 하이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0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 포럼과, 한국 경제 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위원회에서 주관하였다. 선발 과정은 인터넷과 관제엽서를 통한 소비자 직접 투표와 심층면접 조사를 통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지난 1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별 총 6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하였다. 장흥군(장흥군), 제일병원(제일병원), 미스터피자(㈜미스터피자), TG삼보서비스(㈜TG삼보서비스), 남성/여성 크로커다일 (㈜던필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수상했다.특히, 음료수 등 완제품 식품들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전례가 많았다. 하지만 돼지고기와 같은 음식의 원료가 되는 브랜드가 본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국내 산업 전반에서 브랜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이 향상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최초의 브랜드 대상 돼지고기인 선진크린포크를 생산하는 ㈜선진의 이범권 사장은 “브랜드 관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해당 브
“주요 농정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농정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오세익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일 본원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 농경연이 진행 중 인 사업과 향후 사업에 대한 설명했다. 오 원장은 작년 10월 취임 이후 비전과 5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신바람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해 나가고 있다. 오 원장은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농협 문제에 대해서 “농협의 신경분리가 목적이 아니라 농협이 진정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제로 개편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경제 사업이 활성화되어 농업인의 가공, 유통, 농자재 구입 활동을 대행하고, 지역조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가 만들어 져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농민들이 출자한 돈으로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기보다는 경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며,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오 원장은 농업‧농촌문제를 해결을 위해서는 가급적 시장원리를 적용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영세농과 고령농들도 조직화를 통한 생산, 유통의 규모화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청보리 재배시 가축분뇨 활용에 관한 생산농가의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살포시기, 적정 살포량, 살포방법 등 액비시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청보리는 벼 수확 후 곧바로 재배하기 때문에 액비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농가가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대부분의 작물은 파종하기 15일전에 액비를 살포해야 안전하나, 청보리는 이 기간을 지킬 경우 파종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벼 수확 직 후 액비를 살포해야 한다. 액비 살포량은 액비 중의 질소농도가 0.3%의 경우 총량은 1단보(10a) 당 4.5톤이 알맞으나 토양 비옥도에 따라 약간 가감해 살포한다. 밑거름은 총량의 60%만 균일하게 살포하고 5cm 깊이로 얇게 로터리를 한다.액비살포 후 로터리를 하지 않으면 액비가 악취가스 상태로 날라 가거나 토층으로 유실되어 손실량이 크며, 이미 발생한 둑새풀이 우점 할 수도 있다. 반면에 로터리를 너무 깊게 하면 습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청보리 종자는 액비 살포 3일 후부터 싹이 트는데 액비 가스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종직후 습해예방을 위해서
하락세를 보이던 돈가는 상승세로 반등되며 4천원대(지육/kg당)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추석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돈가는 백화점, 대형마트의 세일 기간에 들어가면서 돈육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돈가는 이에 따라 계절적인 하락 요인과 돈육 소비 증가 기대로 인해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돈가는 12일 3천706원으로 9일보다 약 150원이 높게 시작하여 13일 3천750원, 14일 3천874원, 15일 3천835원, 16일 3천947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0월13일~16일)은 1만1천217두가 출하됐다.
농협은 18일 2009 축산물 가격 및 수급자료를 발간해 배포한다.이 자료에는 ▲축산물 산지가격 ▲축종별 도매시장 및 소비자 가격동향 ▲수출입동향 ▲가축통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농협은 양축가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유통관련 종사자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한 정보제공, 관련기관의 장단기 축산시책 수립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자료를 발간했다. 농협 이기수 축산유통부장은 이 책의 발간으로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 면서 농협 은 보다 나은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책은 지역축협,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과 전국도서관 등 800 여 곳에 배포되며, 인터넷 홈페이지(livestock.nonghyup.cpm)에서 볼 수 있다.
산삼을 모티브로 한우와 산삼을 접목시킨 ‘한우의 재발견’이 제3회 한우문화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지난 8월 4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어 총 608점의 응모작이 출품된 이번 한우문화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는 이종수씨외 2명의 ‘한우의 재발견’이 대상을 차지해 지난 16일 수상식이 열렸다.한우문화공모전 심사위원은 디자인관련학과 교수, 사진관련학과 교수, 신문방송관계자, 농민대표, 정부관계자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심사했으며 예심을 통과한 총 28점의 출품작은 중복성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싸이트를 통해 누리꾼 심사를 병행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이종수씨는 “산삼을 모티브삼아 한우와 산삼이 최상의 것이라 생각, 그것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이번 수상한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수상식에서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전국한우협회는 매년 한우와 관련된 주제로 신문과 잡지광고 등 홍보용 디자인과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한 사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우문화공모전을 실시했다”고 설명하며 “올해 공모전은 출품작이 지난해에 비해 늘고, 출품작의 완성도 및 참신함이 돋보였다. 국민들이 한우를 더욱 사랑하도록 많은 관심
퓨리나 사료(대표 이보균)는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퓨리나 양돈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최하였다. 이번으로 9번째는 맞는 양돈최고경영자과정은 사전 신청으로 참석한 60여명의 사양가들을 모시고, 최근 이슈인 파이프스톤 시스템, 돼지질병근절방안, 효과적인 분뇨처리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첫번째 강의는 퓨리나 양돈연구담당 김지훈 박사의 협력형 양돈사업의 기회와 장애물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협력형 계열화 사업 모델의 하나인 미국 파이프스톤 시스템 소개와 한국에서 효과적인 적용 위한 과제를 유럽, 미국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퓨리나 사료에서는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국 파이프스톤 견학사업을 조만간 준비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 질병근절방안 및 경영전략을 주제로 퓨리나 양돈마케팅 강화순 이사의 발표가 있었다. 질병을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차단방역의 효과적인 수행이며, 이를 위해 농장, 산업 등의 협조와 체계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하였다. 세 번째로 효과적인 분뇨처리 방법 및 바이오가스 플랜트에 대해 퓨리나 양돈마케팅 김학관부장이 소개가 이어졌다. 기존 분뇨 처리 방식에 대한 장단점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세균과에서는 지난 14일 소 및 사슴결핵의 근절 추진을 위한 일환으로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수의과대학의 John T. Belisle 교수와 결핵연구원 박영길 박사를 초청하여 결핵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 항원의 특성과 그 효용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Belisle 교수는 단백체, 유전체, 대사체 등 오믹스(Omics) 기술에 대한 소개와 결핵의 기초 연구 및 진단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하였고, 아울러 미국에서 생물방어 및 신종 전염병연구소의 최근 연구 동향을 상세히 소개하여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에 대한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박영길 박사(결핵연구원)는 결핵균 유전자 진단의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하여 소개 하였다.이번 세미나에는 결핵에 관심이 많은 국내 방역관계자와 연구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동물결핵에 대한 새로운 진단 기술과 근절을 위한 연구방향과 결핵병에 대한 혈청학적 진단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이들 질병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동향을 파악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이 세미나를 통해 결핵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 즉 항생제가 없는 친환경 축산물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축산업도 발맞추어 나아가고 있다. 발효 생명공학 바이오 벤처기업 (주)앤텍바이오(대표 박세준)와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해 11월 친환경 양돈산업 육성발전에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주)앤텍바이오는 특허균주 SJP 슈퍼유산균을 발효시킨 사료 첨가제를 금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찬미 제2농장(대표 송석찬, 죽곡면 원달리)와 보람농장(대표 김은수, 옥과면 황산리)에 급여한 결과, 자돈 폐사율이 크게 감소하고 출하 평균체중이 늘어났으며 임신 수태율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악취가 크게 감소해 민원도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송 대표는 “반신반의로 시범사업에 참여했지만 (주)앤텍바이오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예전 1.5km 떨어진 곳에서도 악취로 민원이 있었지만, 사용 이후에는 민원도 없고 더욱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주)앤텍바이오 제품을 사용한 후 돼지 폐사율과 증체율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금번 시범사업에 양돈농가에서는 평균 폐사율이 사용전의 25%~30%에서 1%~5%로 대폭 줄었으며 출하체중이 평균 190일에 1
농협은 17일부터 사료가격을 평균 7.9%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6일 전 품목 6.4%를 인하한 데 이어 올 들어 다섯 번째로 28%나 인하한 것이다. 큰 소 비육 사료의 경우 1포대(25Kg 기준)가 10,800원 에서 9,925으로 8.1%가량 인하된다.농협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황을 감안하여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료가격을 과감히 인하했으며, 앞으로도 인하요인 이 발생할 때마다 가격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8월에도 사료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격을 6.4% 인하해 사료업체의 가격인하를 유도했고 올 들어 사료가격 28% 인하로 축산농가에 총 1,513억원을 돌려준 셈이 된다.한편, 농협사료의 시장점유율은 약 31% 정도이며, 사료는 원재료의 수입의존도가 높아 환율에 매우 민감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