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철 전무이사(한국동물약품협회)가 ’13년 3월까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검역원은 정책수립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동축산물 검역, 축산물 위생, 가축질병 방역, 수의과학기술 개발연구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김곤민 대표(G-Farm, 경북 경주)가 양돈협회에 양돈산업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택했다. 김 대표는 “구제역으로 양돈산업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윤희진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양돈 선배님들이 양돈산업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기금 기탁 취지를 밝혔다.김 대표는 자수성가한 젊은 양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17~18일 연구원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KREI리포터 중앙회 워크숍’을 개최해 2011년도 리포터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최근 농업농촌 이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전국 시군 대표 187명의 리포터 활동을 지원하는 중앙회 임원진과 도별대표 및 총무 등 2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는 연구원에서 원장과의 대화를 나누고, 주요 농정이슈를 발표했다. 오세익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대응하기 위해 2009년 개설한 리포터제도가 지역대표의 솔선과 열정으로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격려하고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이어 성명환 연구위원의 ‘국제곡물 수급동향’, 정민국 연구위원 ‘구제역 향후 대응방안’ 주제 발표한 뒤 리포터 간부들과 활발한 토론을 벌이는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현장농업인과 교감하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워크숍에는 지난해 리포터 활동 자체평가와 2011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강창용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리포터 현장르포 참여제도, 회원정비, 연찬회 계획 등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했고, 최태봉 리포터 중앙회장 진행으로 리포터 활성화 방안과 지역모임 발
경기도지역 구제역(FMD) 살처분 농가 대상으로 재입식 사전 교육이 실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FMD·열병 박멸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구제역 매몰농장 가축 재입식 절차 ▲살처분 농장 청소·소독 요령 ▲부분 살처분 농장의 돼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지역별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23일 안성(농업기술센터), 김포(농업기술센터), 평택(문예회관), 여주(농업기술센터), 양평(농업기술센터), 고양(농업기술센터) ▲24일 시흥(농업기술센터) ▲25일 이천(이천시청), 의정부(농업기술센터), 동두천(동두천시청).FMD·열병 박멸대책위원회는 경기도를 제외한 타 지역 살처분 농장에 대해서도 추후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봄 행락철과 학교 급식으로 돈육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돈가는 6,500~6,700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제역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 김포의 가축이동제한 해제되었으며 타 지역은 이미 이동제한 해제 또는 해제 예정이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을 살펴보면, 14일 732두, 15일 893두, 16일 1,090두, 17일 1,204두, 18일 1,045두를 기록, 21일에는 1,048두로 돈육 공급량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전년 동기보다 600~1,000두가 줄어든 것이다. 돈육 공급량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현재 수준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구제역으로 전체 사육두수의 35% 가량이 줄어들었으며, 재입식 후 출하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 돈육 공급량이 시장 수요량보다 여전히 적어 돈가는 전년 동기(4,156원)보다는 약 56%이상 상승한 6,500~6,700원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돈가는 지난 14일 6,857원, 15일 6,952원, 16일 6,802원, 17일 6,948원, 18일 6,591원, 21일 6,314원을 기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 품질이 우수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살균액란 제조용 계란 등급판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01년 계란등급판정을 실시한 이후 액란에 대한 등급판정도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범사업 대상 업체는 전국의 액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최종적으로 ▲조인(주) ▲가농바이오(주) ▲한국양계농협 ▲삼영후레쉬 ▲(주)풍림푸드 등 5개 업체가 선정됐다. 계란은 알을 생산하는 닭 상태와 생산 및 가공시설에 의해 품질차이가 클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이 복잡하고 보관 방법에 따라 신선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액란을 포함하여 등급판정을 받지 않은 계란에 대해서는 그 품질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지금까지 학교 등 단체급식 현장에서는 조리시 계란을 일일이 깨는 것이 번거롭고, 조리과정에서 위생적인 문제 발생을 우려하여 계란을 액란 형태로 구입하여 왔으나, 구입 액란의 품질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그동안 교육청, 일선 영양사, 액란가공업체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된 요구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2011년 축우 신제품을 출시하였다.최근 구제역 백신과 이동제한으로 인한 밀사, 분뇨처리의 어려움으로 인한 사육환경 악화로 반추가축이 고도의 스트레스에 따른 다양한 트러블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위기에 봉착한 축우 산업의 활로 모색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된 시대적 배경과 제품의 특성,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우성사료 이재규부장(축우PM)은 “2011년은 기억조차 싫은 악몽 같은 구제역 백신, 이동제한에 따른 밀사 스트레스, 번식문제 및 어려운 분뇨처리 때문에 발생하는 수많은 악조건에 노출된 현실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생산성은 어느 해 못지않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곡물생산량은 감소해 곡물 애그플레이션 재발의 위험성에 처해 있습니다. 정부는 한.EU 및 한.미 FTA 비준안를 올해 국회에 상정하는 등, 첩첩산중의 악재들이 어려운 축산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축산 위기를 헤쳐가기 위한 지혜는 바로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반추위 원동력을 위한 트러블 슈트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반추가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기 장애와 대사성 스트레
한국수의정책포럼은 다음달 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소비자원 김신영 원장을 초청하여 제39차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조직개편에 따른 지부활성화 방안과 현장업무 강화를 위한 지부업무 개선을 논의키 위하여 지난 17~18일 양일간 ‘2011년도 지부 워크숍’을 실시했다. 위크숍에는 경기강원 지부, 영남지부, 충청지부, 호남지부, 제주사업소 등 5개 지부가 참석해 직원 업무내용과 개량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이 회장은 “FTA 완전 개방을 앞두고 국내 축산업은 물론 본회 역시 거듭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현장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협회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부직원 모두 전문성을 확보하여 농가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농가가 필요로 하는 협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장 출입 방역요령’을 시달, 출장 시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종개협은 지부 워크숍에 이어 사업부서별 워크숍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우개량부 3월 22~23일(제천 청풍리조트) ▲유우개량부 3월 30~31일(평창 용평리조트) ▲종돈개량부 4월 7~8일(남양주 쉐르빌펜션).
석희진 원장(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24일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리는 ‘청정축산 운동 선포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어 25일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 참석할 계획이다.
폭발적인 구제역 확산으로 국내 축산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때에 (주)고려비엔피 소독제가 국제 공인 구제역 연구기관인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 의뢰한 소독제 효력시험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아 구제역에 대한 희석배수와 관련한 허가변경을 신청한 상태이다.바이러스에 강한 소독력을 가지고 겨울철에도 얼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자켓-정과 라이프자켓이 1,300배 희석농도에서, 음수소독이 가능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가드-정이 192배 희석농도에서 구제역바이러스 살멸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구제역바이러스 살멸효과 인증은 현재 구제역 표준연구소인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등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인정하는 외국 인증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 백신 접종 이후에도 구제역이 일부 발생하고 있어 백신 효과에 대한 축산농가들의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써코나 PRRS, 돼지열병 등 다른 질병의 영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백신 접종 후에도 구제역 증상이 나타나는 돼지에 대해 신속한 살처분이 요구된다고 지적됐다. Dubourget와 Ilott 연구원(메리알 허브라이트연구소)은 양돈수의사회가 지난 15일 분당 수의사회관에서 개최한 ‘FMD 워크숍’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구제역 백신 접종 후에도 항체 형성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는 점에 대해, 이는 백신 접종시 돼지는 소에 비해 구제역 방어능력이 떨어지고, 써코와 PRRS, 돼지열병 등 질병의 영향을 받는 돼지의 개체 반응 특이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돼지도 백신 접종시 10~15%가 항체반응이 없을 수 있으며, 질병과 환경 등에 의한 스트레스로 최대 20~30%까지 항체 반응이 없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분리 바이러스 백신과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필리핀의 경우 자국 분리주 백신을 접종하여 근절한 사례가
한국가금학회(회장 김재홍)가 15일 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 예정인 춘계국제심포지움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국제심포지움은 외국연사 5명을 포함하여 국내연사들과 함께 ‘항생제 대체제 및 사료내 항생제 첨가 금지시 대응방안’에 대해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또한 2014년 제 10차 아태가금학회(APPC) 제주도 유치와 관련하여 오는 3월말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태가금학회 대회에 유치단을 파견, 반드시 유치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2012 아태가금학회 유치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유치할 경우 국내 가금산업 위상은 물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대한양돈협회 고문)이 지난 15일 구제역 방역 과정에서 순직 공무원 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2000년 파주 구제역 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조직해 민간 차원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방역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잘 알기 때문에 이번에 희생된 분들이 더더욱 안타깝다.”며 순직 공무원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윤 회장은 1986년 (주)다비육종을 설립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종돈과 육종기법을 도입해 매년 약 150만두의 비육돈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종돈 계약생산체계를 실시하였고 3-Site 분리사육, 농장 HACCP 기법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노력을 해 오고 있다.윤 회장의 서울대 축산전공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위해 수천만원을 기부하고, 05년에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금강산지역에 종돈을 공급, 캄보디아에서 신부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훈련원에 돈사를 지은 다음 새끼돼지 100마리를 보내고 양돈을 공부하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윤 회장은 한국양돈연구회 회장,
농민의 뜻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새로운 농민단체가 출범했다. 한국농민연대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26개 농민단체 및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강기갑 의원, 민승규 농촌진흥청 청장,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등 정‧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농민연대는 이준동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회장(대한양계협회 회장)과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를 공동 상임대표로 추대했다. 이준동 상임대표는 “농민 단체장은 농민이 잘 살기 위해서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윤요근 상임대표는 “농축산업이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하나 된 힘을 가진 농민연대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최인기 의원은 “구제역, 기상이변 등 어려운 시기에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연대해 통일된 과제와 노력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유정복 장관은 “연대는 보다 효율적 목표 달성에 협력과 양보를 바탕으로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