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 상무(대한양돈협회)의 장녀 이은경양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노천섭 사무총장(대한수의사회)의 장남 준형군이 오는 17일 오후 12시30분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명박 대통령과 유럽연합은 지난 6일 한-EU FTA 정식 서명을 통해 내년 7월 잠정 발효를 위해 긴밀히 노력키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축산농가의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이번 한-EU FTA 체결로 양돈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한-EU FTA 피해액은 한-미 FTA 피해 예상액 1조원을 상회할 것이며, 2015년이후 냉동삼겹살 무관세 진입으로 국내 시장은 초토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협회는 “양돈농가 생존대책 없는 한-EU FTA 협정서명은 무효다”며 성명서를 내놓았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분뇨처리의 SOC차원 해결, ▲한국형 종돈 개발, ▲사료가격 안정기금 도입, ▲냉도체판정을 위한 조속한 도축시설 개선, ▲전업농 보호를 위한 대행패커 대책 등 5가지 양돈산업 생존대책 방안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최근 수입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국내산 식품을 선호하는 비중이 더욱 커졌다. 과일 및 채소만큼 신선도가 중요한 한우이지만 최종 소비자에게 도착하기 까지, 유통과정 중 육류의 안전한 보관 및 신선도 유지 방법 등 궁금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다. 고급 한우육 유통경로 중 현장 온도의 변화를 조사, 관찰함으로써 추후 위생적으로 식육을 보존·유통시키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나섰으며, 그 연구에 데이터로거, 적외선온도계 등 테스토 코리아의 측정기가 주요 측정 장비로 사용되어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루어내는 데에 큰 힘을 기여했다.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의 연구진들이 농림수산식품부 농림기술관리센터 지원으로 2008년 수행된 농림기술개발 연구로 도축장에서 소비자까지의 고급 한우육 유통 경로 중 온습도의 변화를 조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한우육 브랜드 중 H한우 브랜드를 선택하여 유통량이 많은 기간을 조사 범위로 설정하고, 도축부터 판매 이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온도 및 습도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했는데, 이에 테스토코리아의 측정기가 대거 활용했다. 일반적으로 미생물의 오염은 도축작업공정부터 일어나는데, 미생물의 성장과 대사는 온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
국산 돈육 100%로 만든 햄이 초등학생 점심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한국육가공협회, 대한영양사협회 공동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초등학생 대상으로 우수 품질 소시지를 학교급식에 무상지원 할 예정이다. 공개입찰을 통해 학교 육가공품을 납품할 업체로 롯데햄이 선정됐으며, 롯데햄은 우수한 품질로 알려진 ‘에쎈뽀득’ 소시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까지 대한영양사협회를 통해 총 570개소(427천여 초등학생)의 학교로부터 접수를 받았으며 6일부터 소시지 88만개(4.9톤)가 각 학교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학교 급식 보조에만 그치지 않고 ‘한돈 소시지로 맛있는 점심 먹었어요!’라는 ‘돈돈’캐릭터 스티커를 학생 대상으로 배포, 알림장에 부착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에게 국산 돼지고기 새 이름 ‘한돈’에 대한 홍보로 이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또한 한국육가공협회에서 제작한 아질산염에 대한 학계 및 주요 유관기관 연구원들의 과학적 소견에 대한 동영상을 각 학교 영양사들에게 배포하여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육가공품 학교 급식 보조 사업에 대한 평가는 각 학교별 영양사에게 샘플을 동봉한 설문조사를
양돈가들은 내년도 양돈자조금 사업을 금년과 비슷한 사업 예산과 TV/라디오 광고 예산증액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조사연구사업은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5일 서울 aT센터 사무국에서 ‘2010년도 양돈자조금 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11년 자조금 사업 예산 책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 9월10일~29일까지 19일간 대의원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소비홍보 사업 중 TV/라디오 광고 증액 또는 현행 유지가 95% 높게 나타났으며 다른 소비홍보 사업은 현행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유통구조개선활동과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도 현행 유지 의견이 높았다. 반면, 조사연구용역사업은 감액하자는 의견이 42%로 현행 유지하자는 다른 사업들과는 대조적 차이를 보였다. 즉, 양돈농가들은 연구사업보다는 돈육 소비 확대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위원회는 이 외에도 햄 위주 시식회로 전환, 유통 감시 강화, 사료절감 방안 등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다.2011년 양돈자조금 예산 규모는 약 164억원(농가 거출금 90억, 정부 74억)으로 예상하고 예산소위원회를 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 부원장: 권태진△ 연구위원: 김태훈, 정은미△ 선임관리원: 심긍섭 △ 선임전문원: 조태희 △ 책임관리원: 한우석△ 책임전문원: 한근수, 김귀영△ 부연구위원: 문한필
▲ 카길 축우 캠페인 전경 카길사료(대표 이보균)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 카길이 창조합니다”를 캐치플레이즈로 카길축우캠페인 미팅을 카길사료 영업팀과 지원부서가 모여 진행했다. 김동억 마케팅총괄 전무는 “이번 카길 축우캠페인은 낙농, 한우 신제픔과 새로운 솔루션, 새로운 비지니스모델로 카길 축우사료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낙농, 한우 신제품 출시 이번에 캠페인에는 낙농과 한우쪽에 신제품으로 카길송아지솔루션/카길카우이데아/카길한우마블티엠알이 고객에게 선보인다. 카길송아지솔루션은 유럽 카길 LNB 사로부터 직수입한 테디락대용유와 새로운 기술로 설사를 예방하는 어린 송아지사료로 초기 증체를 극대화하는 건강한 송아지를 생산하는 낙농 솔루션이다. 카길카우이데아는 제한아미노산을 강화하고 고능력우의 비유효율을 최대화하도록 특수 첨가제를 적용해 목장의 유생산을 높일 수 있는 낙농사료이다. 마지막으로 카길한우마블티엠알은 1+등급 70%이상 달성을 목표로 향후 불안한 한우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고급육 생산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강력한 활동 전개 카길팀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축우시장을 선도하고 현장의 고객을
‘돼지 낭미충’ 오보에도 불구하고 돈가가 4천원선을 회복했다.지난달 30일 3,948원(지육 kg/당)으로 4천원선이 무너졌으나 일시적인 출하물량 감소로 4일 다시 4,223원(1,730두)을 기록했다. 하지만 4천원선을 넘어선 돈가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돈가는 지난달 27일 4,487원, 28일 4,326원, 29일 4,086원, 30일 3,939원, 10월1일 3,844원 4일 4,223원을 기록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지난달 27일 2,886두, 28일 2,149두, 29일 2,169두, 30일 2,144두, 10월1일 2,493두로 추석 이후 출하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출하물량 증가세는 돈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산 가공육 소비 증가와 소비자의 돈육 소비 의향이 전년보다 6% 증가, 수입 돈육은 10.1% 감소할 것으로 예측해 돈가는 연말까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적정 돈가 유지를 위해서 양돈농가의 지속적인 모돈 도태와 집중출하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11월3일~6일까지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리는 ‘201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0)’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열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천안시, 농민신문사, 홍준근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박준걸 한국농업기계학회장, 박원규 박사, 장동일 충남대 교수, 이성렬 한국농기계신문 사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농기계업체 대표들이 참석, 추진현황과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상헌 이사장(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주최·주관사의 적극적인 열의와 참가업체들의 높은 관심으로 KIEMSTA 2010이 진행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참관자들에게서 이 전시회를 매년 했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국제박람회답게 해외바이어들이 참관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통역서비스 제공하고, Buyers night 행사를 통해 한국농기계를 깊이 알고 참가업체와 실질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사실상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박람회가 많지는 않은데, 정부의 역할을 대신해 KIEMSTA 2010의 성공개최를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분당 본사에서 “기본을 넘어, 고객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양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선보이는 산란계, 오리 신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10월부터 시작하여 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기본을 넘어, 고객 속으로 양계사업본부장 김진형 전무는 회의 시작에서 “작년 양계캠페인을 통해 고객을 이해하며 기본을 다졌다. 올해는 새롭게 조직된 양계팀이 신제품을 가지고 고객 속으로 들어가서 더욱더 차별화된 가치를 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이웰 오리프로그램/울트라초이프로그램 신제품 출시 양계 마케팅 서상훈 박사는 “현재 오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맞추어 육종개량 및 새로운 사양환경”을 고려하여 퓨리나 하이웰 오리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하이웰 오리프로그램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오리고기 소비가 증대함에 따라, 오리 체내 영양소 이용율을 감안하여 아미노산과 에너지의 최적화 설계로 조기에 출하하면서 육질을 개선할 수 있는 많은 기술력이 담겨져 있다. 또 “초기 유전력을 극대화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울트라 초이프로그램을 통하여 산란계 성적을 좌우하는 육성계 체중관리 서
전국 양돈농가들이 지난달 29일 KBS2TV 비타민을 통해 “덜 익은 삼겹살을 섭취할 경우 대뇌에 낭미충 기생 가능성이 있다”고 한 보도에 대해 지난 30일 KBS를 전격 방문해 강력 항의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KBS 방송국 본사에 이병모 양돈협회장을 비롯한 김건호 부회장, 이병규 부회장, 최재철 경북도협의회장, 박창식 경남도협의회장 및 양돈농가 등 2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KBS TV 비타민 방송의 사과와 정정보도’를 촉구했다. 이날 이병모 회장은 “대한양돈협회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세균과 기생충질병연구실과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박봉균 교수의 확인결과 1994년 이후로는 국내에서는 돼지의 낭미충으로 인한 인체감염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특히 국내에서는 돼지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고, 청정한 사육여건 조성과 사료를 먹이면서부터 돼지에서 낭미충이 사라진지 20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잘못된 사실로 양돈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모 회장은 “돼지고기를 통한 병원충 감염우려가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돼지고기가 이러한 병원충에 오염된 것처럼 보도되어
전동용 전 대한양돈협회장이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발인 2일.고 전동용 전 회장은 연암축산전문대학장, 제7~12대 양돈협회회장. 대한수의사회장을 역임했다.
세계적으로 동물복지형 축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국내 동물복지형 농장에 대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제시됐다. 조광호 교수(전남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개최한 ‘2010년도 동물농장복지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통해, 국내 동물복지형 농장(비육우, 양돈, 닭)은 일반 농장에 비해 수익이 약 1.7~2배가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동물복지형 한우 27농가, 젖소 7농가, 돼지 10농가, 산란계 11농가, 육계 3농가를 일반 농가 소득과 비교한 결과, 비육우 1kg당 소득 1.7배, 비육돈 1kg 1.8배, 육계 2배 등이 많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물복지형으로 생산된 축산물은 영국․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 축산물보다 10~20%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도 축산물 구매 시, 동물복지형 축산물에 대한 추가 금액 지불의향이 75% 이상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한국형 농장동물 복지 지침 개발, 동물복지농장인증 및 축산물 표시제 등 동물복지의 세계적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동물복지농장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한편, 워크샵에
선진국 수준의 양돈 생산성 달성을 위한 종돈분야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달 29일 제2축산회관에서 양돈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종돈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5년까지 산자수 개량(10.5두→13.5두 이상), 사료요구율(3.1→2.85 이하), PRRS 등 종돈장 청정화, 육질 1+등급 출현율 8.7%→20% 이상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경제형질(등지방, 사료효율, 일당증체량) 위주의 검정실시로 MSY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산자수 향상을 위한 검정 및 종돈개량은 미미한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모계라인 종돈개량 네크워크 사업과 산자검정 두수 활성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사료요구율의 경우, 사료요구율이 0.1 개선 시 3% 사료 절감이 가능해 사료요구율 개량 효과에 대한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종돈장의 경우, 우수 종축장 인증, 종축장 전문화 및 청정화 유도, 종돈업 시설현대화 사업, 종돈개량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한다. 육질의 경우, 육질 개량의 목표치를 설정키로 했다. 위원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최희태(대한양돈협회 부회장) ▲서재호(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 ▲김인철(축산과학원 양돈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