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위원회는 시중의 종합 또는 단일 비타민 보충제 샘플 76종 중 홍콩에서 약제 제품으로 등록돼 ‘약제업 및 마약조례’ 규제를 받는 제품은 16종에 불과하며, 나머지 80%는 식품 범주로 분류돼 공중위생 및 시정조례 규제를 받는 것으로 확인했다. 소비자위원회는 홍콩의 보건식품감독관리에 있어 규제…
스페인의 한 소비자단체(FACUA-행동하는 소비자들)는 스페인 정부에 우유 및 유제품의 라벨에 원재료와 같이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에 관한 칙령의 초안 채택을 요청했다. 이 칙령은 소비자에게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우유 원산지 표시의 필요성을 담고 있는 유럽위원회 및 EU규정 1169/2011에 관…
독일 심장당뇨연구소(HDZNRW)는 최근 국제연구팀과 함께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식품에 비타민 D를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연구소 소장인 Dr. Armin Zittermann에 따르면 비타민D는 매우 특별한 전달물질로, 체내의 많은 프로세스를 조정하는 중요한 호르몬의 직전단계의 물질이다. 따라서…
유럽연합의 ‘교내 우유·과일·채소제도’가 새 학기를 맞아 재개됐다. 이 제도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장려를 목표로 △과일·채소, 우유 제품의 제공 △좋은 영양소의 중요성 및 식품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려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참여 학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2017, 201…
프랑스 하원의원들은 프랑스에서 소비되는 식염 양을 저감하기 위해 짭짤한 식품에 세금을 도입하고자 한다. 프랑스의 음식은 식욕을 돋우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맛있는 치즈, 바게트, 소시지 등은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하루 최대 섭취량이 5g인 반면에…
환경단체 오세아나가 선박에서 식탁까지 ‘수산물 사기’를 퇴치하기 위한 이력추적을 전면 시행토록 당국에 요구했다. 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식당과 상점에서 볼 수 있는 수산물이 잘못 표시된 비율이 놀라운 수준이라고 한다. 이 단체는 캐나다 5개 도시에서 올해와 지난해에 검사한 수산물…
말레이시아 총리의 지난 27일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건강한 삶을 지키고 정부 예산의 구멍을 막기 위해 ‘소다세’ 도입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발표는 소다세의 기회가 높을 것을 암시하고 있다. 기존의 발표들은 각료급에서 이뤄졌으나 실행되지 않았다. 동남아에서 소다세는 태국, 브루나이, 필리핀…
소비자를 도와 농산물의 원산지와 품질 정보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지난 27일 출시됐다. 하노이 투자, 무역 및 관광진흥센터의 이사는 웹사이트가 생산자와 사업가가 그들의 상품을 가정과 해외로 진출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이트는 전자상거래를 통해서 생산자와 유통업자 및…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타운쉽 시의회는 식당과 케이터링 업체가 취급 메뉴의 식품 알레르기 성분을 밝히도록 하는 조례를 승인했다. 샘 조쉬 의원이 발의한 동 조례는 지난 22일 회의 자리에서 승인됐다. 이번 조례는 타운쉽 내 식품이나 음료를 제공하는 모든 시설이 알레르기 성분이 분명히 명시된 메뉴를 가…
스페인 소비자단체(OCU)는 식품에 사용된 나노물질 정보를 라벨 상에 표기해 소비자가 이를 토대로 구매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기관은 또 나노기술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바, 이와 관련한 조사 및 관리·감독을 실행할 수 있는 기금 마련을 촉구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