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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부정인식 불식…‘한국형 생돈 운송차량’ 첫선

도드람양돈농협, 김제FMC 첫 출하 기념행사서 선보여
환기창 없애고 송풍시스템 설치해 쾌적 환경 제공
오폐수처리시스템 갖춰 생축 이동중 환경오염 최소화


 

국내 최첨단 축산물종합생산시설 도드람김제FMC가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첫 출하 기념행사와 함께 한국형 생돈 운송차량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30일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소재 도드람김제FMC(Fresh Meat Center)에서 김경환 도드람김제FMC 분사장을 비롯한 출하 조합원 국중길 거성축산 대표, 배호형 도드람양돈서비스 영업본부장, 정현규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 출하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도드람은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생돈 운송차량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한국형 생돈운송차량은 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환경문제 개선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차량마다 송풍시스템을 설치해 기존 환기창을 개방한 상태로 차량을 운행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준 것을 불식했으며 환기창 밀폐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축 폐사나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육질 저하도 방지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차량 내부에 오폐수 처리시스템을 설치해 이동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원을 최소화하고 악취 및 오폐수 배출을 줄여 친환경축산에 대한 인식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김제FNC는 한국형 생돈 운송차량과 함께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해 가공공정에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을 최소화하고, 구역별 철저한 온도 관리로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돼지고기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도드람김제FMC6월말 현재 부분 가동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말 준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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