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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정월대보름 맞이 ‘2024년도 축혼제’ 진행

경기 안성 금산산업단지 내 임직원 모여 축생들 영혼 위로·회사 발전 기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경기도 안성시 금산산업단지에서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2024년도 축혼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축혼제는 일죽면 금산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도축 및 육가공업체, 부산물업체, 중도매인 등 입주업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드람은 소, 돼지를 주업으로 하는 기업체로서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임직원들의 건강과 회사 발전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매년 정월대보름에 축혼제를 시행해왔다. 

 

올해 축혼제는 제문 낭독, 공춘식 대표이사의 삼배 및 입주업체 임직원 삼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혼제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갑진년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금산산업단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하며 의미를 더했다.

 

공춘식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도드람은 지난해 돼지 62만 489두, 소 7만 7,941두를 도축하여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축산물만을 공급했으며 도축장 내 최첨단 설비 및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윤리적인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 실천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이 운영하는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전국 최고 수준의 거점소독 세척시설을 운영하며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물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정기평가에서 A등급(최우수)을 획득하여 50억 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국 포유류 동물복지 도축장 3곳 중 도드람 2곳이 인증을 받는 등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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