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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설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 실시

강서구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과일 등 870상자(총 26백만원 상당) 기부
과일(사과·배·한라봉) 630상자, 식자재(쌀·라면·햄세트·김 등) 240상자 지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인근 지역 취약 계층에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강서청과(주), 농협강서(공), 서부청과(주), (사)시장도매인연합회, 수협강서(공)과 함께 설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공사와 농수산물 유통인은 강서구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26백만원 상당의 과일 및 식자재를 기부하였다. 과일은 사과 150상자, 배 140상자, 한라봉 340상자 등 총 630상자며, 식자재는 쌀, 라면, 햄세트, 김 등 총 240상자다.

 

나눔 물품 중 과일 520상자와 김 150상자 등 670상자는 6일 오전 10시부터 제2친환경유통센터 피킹장 앞에서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협조로 강서구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그 외 과일 및 식자재 총 200상자는 공사 직원이 강서구 내 소년소녀가장과 미혼모시설인 마음자리, 장애우 시설인 샬롬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 및 시장 인근 어르신 쉼터 3개소에 방문 전달하였다. 공사에서는 작년 설 명절부터 지온보육원에 지원하고 있고 올해에는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인 H2빌(강서구 소재)에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는 2004년 개장 이래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추석 명절과 같이 공사, 농산물시장 유통인,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이 공동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명실상부하게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대표하는 나눔 행사이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기여하고 있다. 

 

이니세 공사 강서지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작년 추석과 같이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및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종사자들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주민에 대한 따뜻하고 소중한 사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강서시장 유통인과 종사자들의 지역 사랑, 나눔 경영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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