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관광 환경 변화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절차를 개선하고, 인천 마이스(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더불어민주당)은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륙허가 절차를 합리화하기 위해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항만을 기항하는 크루즈 선박은 대형화되는 추세로, 한 번에 수천 명의 관광객이 입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기에 복수의 국내 항구를 차례로 기항하는 운항 방식이 확산되면서, 항만 현장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인원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일상화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출입국관리법은 지난 2012년 도입된 관광상륙허가 제도에 따라 출입국관리공무원이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면심사를 통해 상륙허가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관광객이 집중되는 경우 입국 절차 지연이 발생하고, 크루즈 일정 운영에도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크루즈 관광은 단순 관광을 넘어 전시, 국제회의, 비즈니스 행사 등 마이스 산업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아, 입국 단계에서의 지체가 행사 참여 기회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
의사와 약사가 연구하는 건강 솔루션 브랜드 닥터올라이언이 미오이노시톨 4,000mg을 한 포에 담아낸 ‘알파코어 이노시톨 앤 콜린’을 출시하며 고함량 이노시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적인 정제형 이노시톨 약 8알 분량에 해당하는 미오이노시톨 4,000mg을 하루한 포로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함량은 다수의 SCI급 논문을 통해 생리적 변화와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된 수치다. 또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D-키로이노시톨을 완전히 배제하고 안전성과 흡수력이 모두 확인된 미오이노시톨만을 사용했다. 원료의 순수성을 높이기 위한 공법도 눈에 띈다. 화학 공정 대신 효소 발효 추출 방식을 채택했으며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순수 정제수만으로 원료를 추출해 화학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알파락트알부민(락프로단 알파10) 100mg과 주석산수소콜린 7mg, 엽산 400ug DFE를 더해 성분 간의 영양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NON-GMO 원료 사용과 무첨가물·무부형제 원칙을 준수함은 물론, 금속 검사 완료 및 생산물 책임 보험 가입을 통해 품질 관리의 투명성을 높였다. 상큼한 레몬맛의 분말 제
인천시가 신설 자치구 출범에 대비해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행정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추진된다. 인천시는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의 중구·동구·서구를 제물포구·영종구·서구·검단구로 개편해 새로운 행정체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인천시는 기존 2군 8구 체제에서 2군 9구 체제로 전환된다. 이번 개편은 지방정부 최초로 통합·분리·신설이 동시에 이뤄지는 사례로,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행정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생활권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용역은 주민등록과 지방세 등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의 핵심이 되는 공통표준시스템 9종에 적용되는 법정동코드, 행정동코드, 주소코드, 기관코드 등 약 85억 건의 데이터를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는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 작업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21일 전북 정읍시에 있는 스마트 양돈농가를 방문해 돈사와 냄새 저감 장치, 분뇨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축산환경 개선 기술을 적용해 돼지 사육 환경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축산 관리 효율을 높인 스마트 돈사를 갖추고 있다. 농장주인 청년농업인은 스마트축산 청년 후원자(서포터스)로 활동 중이다. 이 청장은 농장 설립 배경을 들은 뒤, 돈사 환경 관리와 환기시스템, 냄새 저감 시설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아울러 돈사 내부 공기 흐름과 냄새 관리 방식이 현장 여건에 맞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농가는 공기 중 냄새 물질을 흡착하거나 물에 용해해 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의 탈취시설을 설치해 농장 내부 환경 관리와 인근 지역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청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스마트 농장의 핵심은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접목하는 역량에 있다.”라며 “이러한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 우리 축산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에서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냄새
이혼재산분할은 단순히 공동의 자산을 나누는 절차를 넘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당사자에게 생존과 직결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워낙 민감한 문제다 보니 상대방이 재판을 앞두고 재산을 고의로 은닉하거나 처분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혼 소송은 통상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기간을 악용해 부동산을 매각하거나 예금을 인출해 제3자의 명의로 변경하는 등의 시도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이혼재산분할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재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판결 확정 시까지 해당 재산을 묶어두는 선제적인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혼재산분할의 핵심은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의 범위를 확정하는 것이다. 가정법원은 당사자에게 본인 명의의 재산 목록을 제출하도록 명할 수 있으며, 제출된 목록이 불충분하거나 의심스러울 경우 금융기관, 공공기관, 보험사 등을 상대로 직접 조회를 신청할 수 있다. 예금 내역, 주식 보유 현황, 보험 해약 환급금, 부동산 소유권 이전 내역 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사실조회와 금융거래정보 제출명령을 적절히 활용하면 가상화폐나 해외에 은닉된 자산 등도 추적할 수 있다. 상대방이 숨겨둔 재산을 찾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20일, 전남 곡성 소재 육용오리(2만 7천여 마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같은 날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발생은 지난 19일 전남 곡성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정기예찰 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공통항원이 확인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확진됐다. 이는 ’25/’26 동절기 기준 37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육용오리 농장에서는 6번째 발생에 해당한다. 또한 이번 동절기 전남도 내 기존 발생지역인 나주·영암 외 곡성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로, 방역지역 내 추가 발생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20일, 전남 곡성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직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이혼 당시에는 서로의 사정을 감안해 양육비를 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금액으로는 아이를 양육하기 어렵다”는 고민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교육비•학원비가 크게 늘고, 물가와 생활비도 전반적으로 올라가면 양육비 증액을 요구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된다. 법적으로 양육비는 한 번 정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다만 단순히 “살기 빠듯하다”는 호소만으로는 법원이 쉽게 양육비를 올려 주지 않는다. 종전 결정을 전제로 했던 사정이 본질적으로 바뀌었는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자녀의 나이•학년 상승에 따른 교육비•돌봄비 증가, 질병•장애로 인한 치료•간병 비용, 비양육 부모의 소득 증가나 승진•이직 등 경제력 변화, 전체적인 물가•양육비 수준의 상승 등이 구체적인 변화 사유로 제시될 수 있다.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김한수 대표변호사는 “양육비를 정할 때 법원은 통상 양육비 산정기준표를 기준으로 부모의 합산 소득과 자녀 나이를 반영해 ‘표준 양육비’를 산출하고, 자녀 수•거주 지역•치료비•교육비 등을 가감 요소로 보정한다. 증액 심판에서도 이 기준표와 현재 소득•지출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앉아 있거나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이로 인해 다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롭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저하돼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계절적 생활 습관 변화의 영향을 받기 쉽다. 특히 겨울에는 두꺼운 옷차림으로 다리 변화를 인지하기 어렵고, 통증이나 부종을 단순한 피로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리가 무겁고 쉽게 붓거나, 저림•쥐가 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하지정맥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활동량 감소와 혈관 수축이 겹치면 정맥 내 압력이 높아져 다리 부종이나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이 더 뚜렷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 예방의 핵심은 혈액순환을 돕는 생활 습관이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 중간중간 다리를 움직이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도 발목 돌리기,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는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정맥 순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리고 휴식을 취하는 습관은 정맥 압력을 줄이는
천안 돋움병원이 도수치료를 중심으로 한 도수재활센터를 확장 운영하며 재활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돋움병원은 욕창 치료에 특화된 요양병원으로 출발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재활과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함께 지원해 온 의료기관이다. 이후 재활치료 경험을 축적하며 점차 치료 영역을 넓혀왔고, 최근 급성기 병원으로 전환하면서 도수재활센터를 확장해 보다 적극적인 기능 회복 치료에 나서고 있다. 확장된 도수재활센터에서는 도수치료를 중심으로 체외충격파치료와 물리치료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수재활센터 치료사들은 전문도수치료사 자격을 갖춘 치료사들로 구성되어 환자의 통증 양상과 움직임을 면밀히 평가한 뒤, 단계별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단순히 아픈 부위를 마사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통증의 원인이 되는 관절과 근육의 기능 문제를 찾고 회복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목 또는 허리 통증, 디스크 관련 증상, 반복되는 근골격계 불편감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디스크의 경우 진단 전 예방 단계부터, 수술을 피하기 위한 보존적 치료, 수술 이후 재활 과정까지 시점에 맞춰 도수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돋움병원
온라인 쇼핑몰 전문 개발사 카이먼(KAIMEN)이 기술 설계 중심의 자사몰 개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이먼은 NHN커머스 고도몰•샵바이 기반의 공식 제휴사로 9년 이상 활동하며, 중견기업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사몰 신규 구축과 고도화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왔다. 카이먼 관계자는 “카이먼의 기술 경쟁력은 개발 인력 구성에서부터 차별화된다. 전 직원이 온라인쇼핑몰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디자인•개발•QA•운영 전반을 이해하는 구조적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능 구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 환경을 고려한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온라인 쇼핑몰 개발 초기 단계에서 전체 서비스 아키텍처를 먼저 정의한다. 상품 관리, 주문•결제, 회원 관리, 프로모션, 관리자 영역을 모듈 단위로 설계해 기능 간 의존성을 최소화하고, 향후 확장 시에도 구조 변경 없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는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UI•UX 설계 역시 기술 구조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카이먼은 소비자의 구매 흐름
현대인들에게 근골격계 통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고질병과 같다.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은 목, 어깨, 허리 등 전신에 걸친 만성 통증을 유발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많은 이들이 비수술적 치료법을 찾게 되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체외충격파'다. 하지만 대중화된 치료라고 해서 누구나 똑같은 방식으로 받으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환자마다 통증의 원인과 부위가 다른 만큼, 무분별한 시술보다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체외충격파는 몸 밖에서 고강도의 음파 에너지를 통증 부위에 전달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조직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는 원리다. 이러한 자극은 병변 부위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조직 내 신생 혈관 생성을 유도해, 손상된 조직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다. 주로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손상, 테니스 엘보, 족저근막염 등 인대와 힘줄에 발생한 만성 염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술과 달리 마취나 절개가 필요 없는 비수술적 방식으로, 시술 시간 역시 10분에서 15분 내외로 짧아 바쁜 직장인이나 고령 환자들도 큰 부담 없이 치료에 임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당일 즉시 일상으로 복
인천시의회가 출범을 앞둔 인천체육연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체육연구센터 설립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판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선옥·임관만·신충식·박창호 의원과 인천시, 인천시체육회 관계자, 체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판순 의원은 그동안 2014인천아시안게임 유산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발전시킬 전담기구 설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는 2023년 이후 시정질의와 행정사무감사, 관련 조례 일부개정,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인천체육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2014인천AG 기념–인천체육연구센터 설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 의원은 “인천체육연구센터는 인천아시안게임 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연구를 비롯해 인천시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인천 체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인천연구원 부설 센터로 출범하지만, 내년에는 인천연구원에서 독립
결혼은 더 이상 빨리 해야 하는 선택이 아니라, 확실하고 나와 결이 맞는지를 깊이 고민하는 결정으로 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정해진 나이 안에 결혼하는 것이 하나의 사회적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얼마나 빠른가보다 누구와, 어떤 방향으로 함께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되고 있다. 결혼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선택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퍼플스가 최근 진행한 결혼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다수는 ‘결혼 시점’보다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맞는 상대인지 여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특히 “조급함보다 확신이 중요하다”, “내 삶의 리듬을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인지가 핵심”이라는 응답이 눈에 띄게 늘어나며, 결혼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결혼을 고민하는 방식 역시 달라지고 있다. 주변의 시선이나 막연한 불안에 이끌리기보다, ‘나에게 맞는 결혼은 무엇인지’를 스스로 정의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퍼플스 설문조사에서도 결혼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소로 ‘나의 기준과 우선순위
인천대학교가 개항기 인천에서 공공의료의 씨앗을 뿌린 랜디스 박사의 삶과 정신을 통해 인천 공공의료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공공의대 설립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대학교는 지역동행플랫폼이 오는 23일 중구 대한성공회 인천 내동교회 성당에서 ‘제23차 지역동행플랫폼 지역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랜디스 박사 기념관 건립 추진의 필요성 공론화’와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방안 모색’을 주요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는 랜디스 박사의 삶과 지역공공의료 태동을 통해 본 공공의대 모색을 대주제로, 1890년 제물포에 도착해 가난한 환자와 고아들을 돌보며 의료를 사회적 책무로 실천했던 랜디스 박사의 삶과 정신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인천 공공의료의 뿌리와 의미를 되짚고, 지역 기반 공공의료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모두 3건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닥터 랜디스의 삶과 인천 공공의료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랜디스 박사의 의료 실천과 인천 공공의료의 방향을 살펴본다. 이어 랜디스가 세계화한 한국문화와 구비문학 발표를 통해 의료 활동을 넘어선 그의 문화적 기여를 조명하며, 마지막으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