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이 한국피지컬AI협회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피지컬 AI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중진공은 1일 경기도 성남시 마음AI 사옥에서 (사)한국피지컬AI협회(회장 유태준)와 ‘중소벤처기업 피지컬 AI 역량 강화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 현장의 로봇과 장비 등 물리적 환경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진공은 오는 10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제조AI 교육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데이터·로봇 기반의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실무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 전문 강사 및 인프라 공유 ▲제조 AI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AI 전환(AX)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스마트 해썹 적용 범위를 도축장과 집유장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를 3월 31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해썹은 식품 및 축산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oT, 측정센서, 자동기록장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중요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스마트 해썹은 제조·가공 단계에만 적용되어 생산 단계인 도축장과 집유장에서는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도입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해당 시설도 스마트 해썹 적용업소로 등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축장과 집유장은 스마트 해썹 등록 신청 절차를 통해 적용업소로 지정될 수 있으며, 인증 심벌 사용 등 우대 조치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단계까지 스마트 해썹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 구축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해당 사업은 자동화 시스템 구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6년에는 전국 8개소 작업장을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생산부터 제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디
농식품부,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 공포 폐사율 낮고 백신·매개체 방제로 관리 가능성 반영선별적 살처분·이동 제한 완화로 현장 대응 유연성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럼피스킨병의 등급을 기존 제1종에서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이 3월 31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소의 피부와 점막에 결절을 형성하고 우유 생산 감소, 유산 등을 유발한다. 다만 폐사율이 낮고 백신 접종과 매개체 방제를 통해 감염 차단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등급 조정은 국내 발생 이후 관리 상황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 결과다. 2023년 최초 발생 이후 107건, 2024년 24건이 발생했으나, 2025년부터는 추가 발생이 없는 등 안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등급이 제2종으로 조정됨에 따라 방역 조치도 일부 완화된다. 발생 농가에 대한 선별적 가축 처분이 가능해지고, 일시 이동중지 조치에서 제외되며, 발생 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 중심으로 이동 제한이 적용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불필요한 방역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
눈밑 지방과 피부 처짐은 인상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히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하안검 수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의 눈 구조와 노화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을 세분화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하안검 수술은 눈밑 지방의 위치와 피부 상태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결막을 통한 눈밑지방재배치는 피부 절개 없이 진행되며, 비교적 피부 탄력이 유지된 경우에 고려된다. 반면 피부 절개를 동반한 눈밑지방재배치는 처진 피부와 지방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적용되며, 피부 여유가 있는 경우에 활용된다. 눈밑지방제거는 지방이 돌출된 경우 이를 제거해 부피를 줄이는 방식으로, 개별 상태에 따라 선택된다. 타미성형외과의원 윤희근 원장은 “하안검 수술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눈밑 구조 전반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눈밑 지방의 분포와 피부 탄력, 안와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안검 수술과 함께 시행되는 보완적 방법도 있다. 외안각 고정은 하안검 수술 후 눈 아래 결막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안검외반을 예방하기 위하여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며, TT존 고정은 눈 밑과 팔자주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한 아침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1천원을 부담하면 산단 내 기업 또는 협의체가 구내식당, 배달, 케이터링 등을 통해 국산 쌀·밀·콩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나머지 비용은 정부가 2천원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추가로 분담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10월부터 파일럿 형태로 약 5만4천 식을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총 90만 식 공급을 목표로 29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재 참여 사업자 29개소 중 23개소가 비수도권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28개소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급식을 운영하는 단체형 사업자도 포함돼, 기존에 조식 제공이 어려웠던 산단 근로자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참여 근로자들은 “출근 전 간편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식사를 통해 동료 간 소통도 늘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산단 근로자의 먹거리 접근성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 자문위원, 농플루언서(농업 분야 인플루언서), 영벤져스로 구성된 통합 홍보 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지난 12일 홍보 자문위원 2명과 농플루언서 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홍보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확산력 있는 SNS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30일에는 세대와 직급을 넘어 홍보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영벤져스(11팀 39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벤져스는 숏폼 영상과 현장 중심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농정 정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관원은 이번 협업 체계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전략적 시각과 민간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확산력, 내부 직원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철 원장은 “전문가와 인플루언서, 내부 직원이 함께하는 협업을 통해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농식품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디딜 때 발바닥이 찢어질 듯 찌릿하거나 기지개를 켤 때 어깨가 무언가에 걸린 듯 뜨끔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럴 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것은 약국에서 쉽게 사는 파스 한 장이다. 하지만 파스를 붙이고 소염제를 삼켜봐도 시원함은 잠시일 뿐, 며칠 뒤면 통증은 어김없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는 통증의 신호만 잠시 차단했을 뿐, 정작 염증이 고착화되고 조직이 변성된 원인은 그대로 방치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반복되는 만성 통증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최근 의료 현장에서 주목하는 해결책이 바로 ‘체외충격파(ESWT)’다. 체외충격파는 말 그대로 몸 밖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통증 부위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과거 요로결석을 깨뜨리는 쇄석술에서 착안하여 발전한 이 기술은, 현재 정형외과 영역에서 수술 없이 만성 통증을 다스리는 핵심적인 비수술 치료로 자리 잡았다. 물리적인 충격을 환부에 가하면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신체는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기 위해 스스로 치유 프로세스를 가동한다. 만성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대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조직의 재생이 멈춰 있는 상태다. 체외충격파는 이 정체된 부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경남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공익직불금 등 다양한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농지정보, 재배품목, 재배면적 등 영농상황에 변동이 있을 경우 의무적으로 변경등록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등록정보 변경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공익직불금이 10% 감액된다. 따라서 농업인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농관원은 농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하계작물 재배 시기에 맞춘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 중이며, 마을 안내방송, 현수막 게시, 안내문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변경신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기간에는 벼,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고추, 콩 등 하계작물을 포함한 등록정보에 변경이 있는 모든 농업인이 신고 대상이다. 변경신고는 농관원 지원·사무소 방문, 전화, 팩스, 우편, 온라인(농업e지) 등 여러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관원 지원·사무소나 농업경영체 등록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백운활 경남농관원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는 안성재 셰프를 ‘2026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돈 가치를 재조명하는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성재 셰프는 국내외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물로, 식재료의 본질과 풍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해왔다. 지난 2월 싱가포르 한돈 수출 런칭행사에 참여해 현지 관계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해외 현장에서 한돈의 경쟁력을 소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품질·고단백인 우리 한돈을 단순 소비 식재료를 넘어 풍미와 활용도가 뛰어난 식재료로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광고는 다양한 요리 장면과 감각적 연출로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TV 캠페인 시작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한돈 인지도를 확장할 계획이다. 4월 18일에는 본격적인 TV 캠페인에 앞서 프리런칭 광고가 선공개되며, 이후 본편 광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콘텐츠 확산과 함께 한돈인증점 및 한돈몰과 연계된 소비 촉진 활동도 진행한다. 한돈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최대 양돈 협동조합 쿠펄(Cooperl)과 종돈 개량 전문기업 뉴클리어스(Nucleus)의 주요 경영진이 도드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쿠펄은 4,530명의 조합원을 바탕으로 연간 490만 두 규모의 돼지를 도축·가공하며,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이다. 이번 방문은 도드람의 양돈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양사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드람은 2023년 쿠펄을 방문해 주요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첨단 양돈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쿠펄의 답방은 도드람의 설비와 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쿠펄 방문단은 이틀간 도드람테마파크, 도드람타워, 도드람김제FMC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생산부터 유통, 문화 체험에 이르는 도드람의 통합 인프라를 살폈다. 경기도 이천 도드람테마파크에서는 도드람하나로마트에 진열된 HMR 제품과 바베큐하우스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도드람은 소비자가 고기를 직접 골라 현장에서 구워 먹는 한국형 외식 모델을 소개하며 한돈 소비 현황을 공유했다. 서울 도드람타워에서는 양사 경영진이 만나 한국 양돈산업 구조와 도드람-㈜다비육종 협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일 전북 익산의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익산 산란계 농장에서 닭 폐사 증가 신고를 접수한 후 정밀검사 결과 이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이번을 포함해 ’25/’26 동절기 기준 국내 가금농장에서는 모두 6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축종별로는 닭 40건(산란계 31건 포함), 오리 17건, 기타 조류 4건이 보고됐다. 최근 철새 북상 및 야생조류에서 바이러스 검출 사례(3.24, 철원)와 과거 4~5월 산발적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할 때 전국 가금농장은 차단방역 수칙 준수와 소독 강화를 통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중수본은 전했다. 중수본은 3월 31일 H5형 항원 확인 직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살처분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발생 지역과 인접 충남 일부 지역에 대해 4월 1일 01시부터 24시간 동안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또 방역대 내 78개 가금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전국 철새도래지 및 주요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3월 3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예·결산을 승인하며 올해 운영방침을 확정했다. 정기총회에서 연합회는 농업예산 확충과 추경편성, 필수농자재 및 에너지 비용 지원, 농업정책자금 상환·거치 유예 및 금리 인하, 공익직불제 확대, 이상기후 관련 재해 예방 및 복구 지원 확대, 청년농업인 지원, CPTPP 등 대외무역환경 변화 대응을 중점 농정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타 농민단체와 연대 및 농정 활동 강화도 계획했다. 회원단체장들은 현재 농업예산이 국가예산의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정부 추경안에서 농·축산업이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동전쟁으로 비료, 면세유, 사료, 전기요금 등 필수 농자재와 농업용 에너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쟁 관련 추경에 농업생산비 보전 추경 편성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했다. 이승호 회장은 회원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농업예산 확대와 농업분야 추경 편성, 한미 관세협상 관련 농·축산물 추가개방 저지, 필수농자재 지원 법안 관철 등 현안을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급변하는 대외 정세 속에서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회원단체 의견에 귀 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이 4월 1일부터 ‘스마트팜 현장 실습형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진원이 운영하며, 실제 농사를 짓는 선도 농가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총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된다. 처음 1개월은 스마트농업의 기초 이론과 관련 기업 방문으로 구성된다. 이후 5개월간은 현장 선도 농가에서 스마트농업 기술의 재배 과정과 생육 환경 관리 등을 직접 실습한다. 교육장은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등 전국 30여 곳에 마련된다. 각 교육장에서는 스마트농업 시설을 갖춘 농가 농업인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 대상은 토마토, 딸기, 오이, 잎채소 등 시설원예 작물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핵심 기술의 종합적 학습에 초점을 둔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스마트농업 기술 습득을 원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실습 과정 참여가 결정된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20만 원의 실습비가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취업 및 창업 상담과 현장 지도가 제공된다. 아울러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외 농업 현장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
최근 민법 개정은 이른바 ‘패륜 상속인’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상속제도의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유명 연예인 사망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입법 논의는 상속권뿐 아니라 유류분 제도 전반의 구조까지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먼저, 패륜 상속인이란 법률상 명확한 정의가 있는 개념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피상속인에 대한 부양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거나 학대·유기, 범죄행위 등 중대한 반인륜적 행위를 한 상속인을 의미한다. 이러한 행위에도 불구하고 상속권과 유류분이 그대로 인정되는 것은 정의에 반한다는 비판이 지속되어 왔다. 과거 민법은 제1004조에서 상속결격 사유를 규정하고 있었으나, 이는 살해·유언방해 등 극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적용되었다. 단순한 부양의무 위반이나 장기간 방치와 같은 행위는 포함되지 않아, 실질적인 ‘패륜 행위’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이른바 ‘구하라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고, 그 결과 2024년 민법 개정을 통해 제1004조의2(상속권 상실 선고)가 도입되었다. 초기 입법은 주로 부모 등 직계존속에 한정하여 적용되었으나,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한편, 2024년 헌법재판소는 패륜적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