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식탁에서의 선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우 산업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저탄소 사양 기술을 도입하고 농가 스스로 기술 혁신에 매진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으로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짧은 푸드 마일리지와 자원순환 구조를 갖춘 한우를 통해 가치 소비의 해답을 제시한다. 과거에는 가격과 품질 중심의 소비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까지 고려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에서 생산·소비되는 한우가 저탄소 식단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대표적인 로컬푸드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대부분 국내에서 이뤄진다.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수입 축산물과 비교하면 이동 거리가 짧아 ‘푸드 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고, 그만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낮출 수 있다. 식재료 선택 단계에서 유통 경로까지 고려하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한우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저탄소 식단의 사례로 언급되고 있
최근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울쎄라와 써마지를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두 시술 모두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동일한 장비와 샷 수로 진행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결과 차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 차이를 줄이기 위한 핵심 요소로 ‘시술 전 정밀한 피부 진단’을 강조한다. 최근에는 AI 기반 피부 분석 기술이 도입되면서 개인의 피부 상태를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시술 설계가 가능해지고 있다. V&MJ 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AI 메타스캔 피부 분석은 피부층 구조를 비롯해 탄력, 수분, 색소 상태 등을 수치화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처짐이 집중된 부위에는 리프팅 에너지를 집중하고, 피부가 얇거나 민감한 부위에는 강도를 조절하는 등 개인별로 최적화된 시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과시술을 줄이고, 보다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프팅 시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비 선택뿐 아니라 시술 전 피부 진단과 이후 관리까지 포함한 체계적인 접근이 중요하
K뷰티 브랜드 아렌시아(Arencia)가 북유럽 대형 유통그룹 Kesko 채널에 입점하며 핀란드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아렌시아는 Kesko 산하 하이퍼마켓 체인 K-Citymarket 뷰티 섹션에 정식 입점해 핀란드 주요 도시 12개 매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아렌시아는 북유럽 주류 유통 채널에 진입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Kesko는 1940년 설립된 핀란드 최대 유통기업으로 연매출 약 160억 유로(약 23조 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핀란드를 비롯해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등 8개국에서 약 1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북유럽 대표 리테일 그룹이다. 아렌시아가 입점한 K-Citymarket은 핀란드 전역에 약 80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하이퍼마켓 체인으로 식품, 생활용품, 뷰티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종합 리테일 채널이다. 특히 뷰티 섹션은 현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화장품을 구매하는 주요 오프라인 채널로 꼽힌다. 아렌시아 제품은 헬싱키 Easton, Ruoholahti 매장을 비롯해 ▲에스포 Iso Omena ▲투르쿠 Kupittaa ▲반타 Jumbo ▲오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공동 진행한 ‘반가운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반가운교실'은 다른 기관의 교육 참여가 여의치 않거나 활동 보조인의 지지가 필수적인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인력 4명과 함께 총 23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고 상호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감각을 일깨우는 다양한 예술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음악 시간의 경우 상지 근육 발달을 돕는 우쿨렐레 및 리듬악기 연주를 비롯해 봄철 노래 부르기 등으로 채워졌다. 또한, 천사점토와 찢은 신문지를 이용한 꽃나무 제작, 다양한 도구를 거친 촉각 놀이, 삼원색 중심의 몬드리안 명화 모작 등 미술 수업을 병행해 심리적 안정감을 더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평소 외부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이번 예술 체험을 통해 삶의 작은 즐거움을 발견하셨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
NH농우바이오는 지난 17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부석종 주튀르키예 대한민국 대사와 오찬 면담을 갖고 현지 사업 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제5회 안탈리아 외교 포럼(ADF 2026)’ 참석차 현지를 방문한 부 대사가 현지 진출 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김수환 튀르키예 법인장을 비롯한 주재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우바이오는 농협 계열 종자기업으로서 튀르키예 법인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2025년부터 ‘NH농우바이오’로 브랜드를 일원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기후에 적합한 품종 개발과 보급을 통해 ‘K-SEED’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현지 매출 확대가 본사 수출 실적과 국가 외화 수입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 품질·수량성·내병성을 갖춘 품종 개발과 현장 중심 영업 전략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종자 수입과 연구소 설립 과정에서의 인허가 문제, 국제 정세에 따른 비용 상승 등 경영상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부석종 대사는 “현지 기업과 교민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있으며, 필요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현대 사회에서 수많은 개인과 기업은 타인의 위법행위나 계약 위반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금전적•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 일상적인 교통사고나 층간소음 분쟁부터 명예훼손, 의료 사고, 나아가 대규모 공사 지연에 이르기까지 그 양상은 무척 다양하다. 이러한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침해당한 권리를 회복하고 적절한 금전적 보상을 받기 위해 제기하는 가장 대표적인 법적 구제 수단이 바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이다. 민법 제750조는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법에 명시된 권리가 존재한다고 해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만 하면 재판부가 직권으로 손해액을 산정해 주는 것은 아니다. 실무상 민사소송 절차에서 소를 제기하는 원고는 자신이 입은 피해액을 구체적인 액수로 특정하여 입증해야 한다. 나아가 그 금액이 어떠한 근거로 산정된 것인지 객관적인 논리와 자료로 완벽하게 뒷받침해야 하므로, 막연히 이길 수 있다는 믿음만으로 철저한 준비 없이 소송에 임했다가는 청구가 기각되는 등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 법무법인 우린 이채영
최근 자본 시장의 유동성 변화와 가상자산, 비상장 주식 등 투자 수단의 다변화는 역설적으로 투자사기의 고도화를 불러왔다. 이전의 사기 범죄가 투박한 기망 행위에 의존했다면, 현재의 범지는 정상적인 투자 계약의 외형을 완벽히 갖춘 채 법망을 우회한다. 사법부와 수사기관 역시 이러한 교묘함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수익률 보장 여부를 넘어 자금의 운용 주체와 실제 사업 실현 가능성을 엄격히 따지는 엄벌주의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조직적 범죄의 경우, 일반 사기죄를 넘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이 적용되어 실형 선고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많은 피의자가 수사 과정에서 "사업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 수익을 배분하지 못한 것일 뿐, 사기의 의도는 없었다"라고 항변한다. 하지만 판례는 일관되게 자금의 용도와 변제 능력의 존재 여부를 가지고 사기 성립 여부를 판단한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투자 당시 피고인이 말한 사업의 실체가 없었거나 수령한 투자금을 약속한 용도와 무관하게 기존 채무 변제(돌려막기) 또는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면 그 즉시 사기죄의 성립 요건인 '편취의 범의'가 인정된다. 실무상 유죄와 무죄를 가르는 결
홀트아동복지회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위드유(with you) 커뮤니티’ 4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자립 이후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드유 커뮤니티’는 자립 이후 고립감과 관계 단절을 경험하기 쉬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또래 간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1기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4기에는 2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했으며, 행사에서는 환영사와 격려사, 참여자 소개, 향후 활동 안내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목표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프로그램 운영은 자조모임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동아리 활동과 제주도 프로젝트 등 공동 경험을 통해 참여자 간 관계 형성을 지원하며, 생활비 및 주거안정비 지원, 정리수납 컨설팅, 자산관리 컨설팅, 금융교육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세방이의순재단은 해당 사업을 후원하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청도 세농 사업장에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 기관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된 첫 해외 프로젝트다. 특히 중국 농업·종자 산업 현장에 한국형 안전진단 체계를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분석, 안전관리 체계 진단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진단을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현구 NH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안전진단은 해외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 사업장에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NH농우바이오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과 개선 활동을 지속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침체로 인해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체가 장기화해 보증금으로도 밀린 임대료를 메울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면 결국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임대차계약 해지 후에도 임차인이 퇴거하지 않을 때이다. 임대료 미납이 오래됐음 임차인이 계약 해지 및 퇴거 요청에 응하지 않는다면 이때는 명도소송을 통해 임대차 계약의 해지를 통보, 임차인을 법적으로 내보내는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 수원 법률사무소 미라클 김정찬 부동산전문변호사는 “명도소송이란 불법 점유 중인 부동산을 주인에게 반환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인데, 주로 임대차기간 만료 혹은 임대차계약 해지 후에도 임차인이 부동산을 계속 점유하고 있을 때 활용되는 소송이다. 주택의 경우 2개월, 상가의 경우 3개월 이상의 연체가 누적됐다면 이를 임차인에게 통보하고 적법하게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도소송을 위해서는 내용증명 등을 활용해 임대인과의 계약이 해지됐음을 명확히 통지하고 그 증거자료를 보전해 두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 신청을 병행해 임대인이 타인에게 부동산 점유를 무단으로 넘기는 일을 막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두드러기는 팽진과 가려움이 주요 증상으로 다른 질환에 비해 비교적 흔하게 경험하지만, 막상 겪어 보면 원인을 짐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평소와 같은 자극이라도 몸 상태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해, 흐름을 예측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두드러기는 단순한 외부 자극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두드러기는 특정 자극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그 자극을 받아들이는 몸 상태에 따라서도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증상이 들쑥날쑥하게 반복되는 경우에는 체내 순환이나 면역 반응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프리허그한의원 울산점 이형탁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림프 흐름과 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내 노폐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외부 자극에 대한 면역 반응이 과민해지면서 이것이 피부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치료 시에는 전신의 흐름을 고려하여 한약 처방과 침•약침 치료를 통해 몸의 순환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돕고, 과민해진 피부 반응이 지속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데 목적을 둔다. 이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증상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흐름의 배경까지 함께 관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빛 번짐,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단순한 노안으로 넘기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지속된다면 백내장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백내장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 난도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전반적으로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반면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해 가까운 거리의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현상으로, 두 질환은 발생 부위는 유사하지만 원인과 진행 양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문제는 두 질환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시력 저하나 흐릿함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다는 점이다. 또한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자각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야에 안개가 낀 듯한 흐림, 색감 저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빛 번짐 및 눈부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밝은 환경에서 불편함이 더욱 커지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노안으로 단정짓기보다 정밀 검진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백내장은 약물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어렵다. 시력 저하가
전세사기 피해자가 누적 3만 7천 명에 달하고 피해 보증금 규모가 약 4조 7천억 원에 이르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 3월 임차인 대항력을 전입신고 즉시 발생시키는 제도 개편을 발표했다. 사후 구제에서 사전 예방으로 정책 기조가 전환되고 있지만, 실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계약 단계에서부터의 법률적 점검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 임차인의 대항력은 전입신고 다음 날 0시부터 발생해, 일부 임대인이 이 시간 차를 악용해 당일 근저당을 설정하는 수법이 횡행해 왔다. 정부는 2026년 3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하며, 전입신고 처리 시점부터 즉시 대항력이 발생하도록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9월부터는 '안심전세 앱'을 통해 등기부등본, 확정일자, 전입 가구 현황, 세금 체납 여부, 선순위 권리자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서비스 대상도 기존 아파트에서 다가구주택까지 확대된다. 제도가 정비되고 있지만, 전세 계약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쟁은 여전히 복잡하다. 깡통전세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임대인의 세금 체납에 따른 배당 순위 문제, 공동담보 물건의 경매 장기화, 매매 계약 후 잔금 전 근저당 설
임플란트는 치아 상실 시 기능과 심미성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노년층에서 수요가 높은 수술이다. 중장년층의 경우 노화로 인해 잇몸뼈가 약해지면서 치아를 상실하는 사례가 많고, 이는 음식물 섭취의 어려움으로 이어져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를 통한 기능 회복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클 수 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혈류 순환이 저하되고 상처 치유가 늦어지는 특성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술 부위의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는 당뇨 환자 임플란트 치료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고르다치과의원 강남점 고상훈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정밀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당뇨임플란트 역시 충분히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의료진 간 협진이 필수다. 환자의 혈당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복용 중인 약물 조절과 함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디지털 장
NH농우바이오는 충남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 일원에서 열린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에 참가해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식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당도와 식감, 과형 등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해 우수 농업인을 선정했다. 사전 선발된 재배 농업인 8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대상은 ‘더하드’ 품종을 재배한 정연호 농업인이 차지했다. 세도면은 국내 방울토마토 주요 생산지로, 고품질 토마토 생산 기반과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을 유지해온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전시된 ‘TS판타지’ 품종은 여름 작기 재배를 목표로 개발된 신품종으로,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과 착과 특성을 보인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비롯해 역병, 잎곰팡이, 선충, 시들음병 등에 대한 내병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균일한 과형과 높은 상품성, 재배 안정성을 바탕으로 농가에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으며, 고온기 재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