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예방을 위해 오송역에 드론을 활용해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론 홍보에 “고향방문시 축산농장·철새도래지 방문 자제·소독 등 방역조치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의 홍보를 내 걸었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가금농장에서 총 95건 발생했고, 야생조류 고병원성 항원 검출 건수도 1월 들어 대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이번 겨울철부터 발생 건수가 지속 증가해 지금까지 총 1,045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