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가축 매몰로 악취나 토양·지하수 오염 등과 같은 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수질오염을 야기하는 침출수와 같은 환경피해 없이 기능성 퇴비로 활용까지 가능한 ’동물 사체 처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초고온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공법으로 3년이나 걸리던 후속조치도 한달이면 충분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친환경 공법으로 초고온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 사체 처리기술‘이 개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감염에 대한 후속조치로는 불에 태우거나 묻는 매몰과 소각, 고온처리를 통해 병원체를 사멸시키는 랜더링 처리를 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매몰이나 소각의 경우는 환경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외부적으로 열을 가해 고온멸균처리를 통해 구제역 바이러스(56℃에서 30분 이상), AI 바이러스(70℃에서 30분 이상) 등을 사멸시키는 랜더링 처리는 처리용량이 제한적이고 처리시간이 많이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18년부터 지난 2년간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고효율 사체처리기술 개발 연구를 지원한 결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신화건설에서 친환경 동물 전염병 후속조치 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저항성 품종인 농우바이오의 ‘칼라짱’ 고추가 올해의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됐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2일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서 8개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는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賞)으로 2018년까지 45개 작물 111개 품종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올해는 총 36품종이 출품되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품종이 뽑혔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농우바이오의 ‘칼라짱’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내병계 고추품종으로 매운맛이 강하고 건과품질이 우수해 생육 후기까지 다수확이 가능하다. 복합 내병성 품종인 만큼 영농비용 절감에 효과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해 평균 시세대비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농가소득 기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칼라짱’고추는 칼라병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추 생산농가에 큰 희망을 가져다주었으며, 내병성 고추 품종시장이 크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 국무총리상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매주 수요일은 돼지고기 수육먹는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20일 본원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하기로 하고 구내식당에 돼지고기 식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ASF로 돼지고기 소비 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축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관원 본원과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경기·충남·경북 3개지원은 매주 수요일을 ‘수육데이’로 정하여 돼지고기 수육을 제공하고, 돼지고기 요리를 종전 주 2~3회에서 5~6회로 확대해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내식당이 없는 지원·사무소는 추계 체육행사 및 각종 모임 등 자체실정에 맞게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ASF는 사람에게 무해하며 시중 유통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2일~24일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농업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Korea Agriculture Show)’를 개최한다. 첨단농업, 최신 식품·유통 트렌드, 귀농귀촌 및 사회적 농업 등을 소개하고, 농업의 생산부터 소비·생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실물 전시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번 박람회는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에게는 투자 가치가 높은 ‘미래혁신 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는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해 전시관을 주제별로 나눠 운영한다. 먼저, 1층 제1전시장의 ‘농업 혁신관’은 농식품 분야에 적용된 첨단 기술과 트렌드 등 농식품 혁신 사례를 보여준다. ■ 첨단 농업관=스마트팜, 드론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농업 생산환경과 논?밭을 실제로 구현하는 등 농작물의 생육 현장을 전시·체험할 수 있게 하여 미래지향적이고 투자가치가 높은 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소개한다. ■ 유통·식품관=가정간편식(HMR)과 케어 푸드 등 최신 식품과 로봇 바리스타, 배달 로봇을 소개하여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3층 제2전시장의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고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추위에 민감한 가축들의 겨울철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다. 전문가들은 “찬바람이 축사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온도관리에 신경쓰고 면역력이 떨어질수 있으므로 영양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축산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 한우 환기는 바깥 온도 높은 정오에 실시 날이 추워지면 송아지의 설사와 호흡기 질병이 가장 흔하며 폐사율도 높다. 갓 난 송아지에게 처음 초유를 먹이기 전에 어미 유두에 묻은 분뇨가 먼저 섭취되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주고 유두 주위의 털을 깎아준 다음 4시간 이전에 초유를 섭취시킨다. 소는 바람에 민감하기 때문에 축사에 쳐놓은 천막 사이로 외부의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작은 틈새도 꼼꼼하게 막아야 한다. 특히 한우 송아지나 육성우들이 있는 우사의 천정에 물방울이 맺혀있다면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버짐이나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윈치커튼 등으로 사방을 막지 않도록 해 환기가 잘 이루어지게 하며, 환기는 바깥의 온도가 높은 정오에 실시한다. 체중의 1% 이상의 농후사료를 급여하
국내는 물론 중국과 베트남 HACCP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식품안전관리체계와 각국의 HACCP 제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려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HACCP KOREA 2019’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에 시작해 3년차를 맞는 HACCP KOREA 2019는 국내 유일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올해 주제는 ‘Asia HACCP Tech-Sharing 및 HACCP 중심의 Smart HACCP 구축’이다. 1일차에는 △개회식·시상식 △국제 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이, 2일차에는 △학술세미나 △HACCP Job Fa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1일차인 2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국제 HACCP세미나가 컨퍼런스룸(남) 308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식품의약품안전처)과 중국(청도해관), 베트남(농림수산품질관리국) 3국의 HACCP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각 국의 HACCP 제도 및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소개 및 정보를 공유한다. 이는 3국이 지속 가능한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하고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정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5회에 걸쳐 2020년 재단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0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사업화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농산업체 등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 지원사업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 △농생명 스마트농업 지원사업 △농자재·농식품 분석 △종자·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 등 재단의 7대 주요사업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 특허기술 이전절차 및 방법’과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방법’특강 시간도 마련해 기술이전 및 사업제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에 현실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동시에 제공하며 현장에서는‘1:1 맞춤형 현장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 기술사업화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몰라서 지원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19년 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여 ‘클라우드형 스마트팜 통합제어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농기평은 그동안 스마트팜 확산이 지연되는 대표적인 이유로 높은 도입 비용과 기기 간 정보교환 형식이 상이해 한번 도입한 장비를 다른 업체 장비로 교체할 수 없는 불편한 사후관리라고 진단하고 농식품부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클라우드형 스마트팜 통합제어장치 개발 연구를 지원해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이지팜 연구팀은 “현재 파프리카와 멜론 2개 작목을 선정해 경남농업기술원 연구 온실에서 실증 테스트를 수행했다”며 “스마트팜 기술도입에 대표적인 장애물인 초기 투자비용을 최대 5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지팜 연구팀은 “다양한 기종의 장비에서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수집하고 통합되도록 플랫폼을 설계함으로써, 현재 업체별로 다른 형태의 전송 데이터를 사용하는 문제로 인해 당초 도입 제품만 계속 사용해야만 하는 불편한 사후관리 문제점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팀은 “현재까지의 스마트팜에서는 온·습도와 같은 단순한 환경제어 기술이 대부분이었으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면
칠리소스, 명란마요소스, 불닭소스, 와사비마요소스, 허니머스타드소스, 오리엔탈소스, 케첩 중에서 계란과 먹을때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는 무엇일까? 한국인이 계란과 먹을때 찰떡궁합 소스로 칠리와 명란마요를 꼽았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은 지난달 12일과 27일 열린 ‘계란마라톤’과 ‘춘천마라톤’ 현장에서 두차례에 걸쳐 ‘계란이 맛있는 소스 킹 선발대회’를 개최,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시식후 투표를 실시했다. ‘삼시세끼 계란’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란의 맛과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소스를 찾고, 계란 섭취의 다양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에 ▲칠리 소스 ▲명란마요 소스 ▲불닭 소스 ▲와사비마요 소스 ▲허니머스타드 소스 등 5가지 기본 소스와, 추가로 오리엔탈 소스(계란마라톤), 케첩(춘천마라톤)이 제공해 실시한 결과 ‘계란마라톤’에서는 칠리소스가 ‘춘천마라톤’에서는 명란마요 소스가 소스킹으로 선택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계란’을 보다 맛있고 영양학적으로도 균형 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했다”고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이와함께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호불호가 적은 칠
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마사회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올해도 열렸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3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임직원과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단 등 170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김장 김치 15,000kg을 담갔다. 한국마사회는 2005년부터 해마다 임직원과 지역사회 봉사단이 함께 10톤 이상의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이재영 과천부시장 등 내외 빈이 함께했으며, 수혜자 대표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이 참석해 김치를 전달받았다. 또한 한국마사회 선수단의 현정화 감독, 이경근 감독, 김재범 코치, 주세혁 선수 등도 참석해 나눔을 함께 했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인에게 김치는 필수품에 가까운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주거시설 개선 등 추가적인 지원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급감하며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돈농가를 위해 사료업체가 ‘뜨거운 한돈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AS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와 관련 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9일 ‘강원 평창 김장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말까지 2달간 ‘한돈사랑 나눔’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는 “지난 10월 9일 연천을 마지막으로 농가에서 4주째 ASF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한돈 소비를 꺼려해 돼지고기 가격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에 돼지고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국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한돈이 되기 위해 ‘한돈사랑 나눔 행사’를 2달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말까지 이어질 ‘한돈사랑 나눔 행사’는 ASF 이후 소비심리 불안으로 가격폭락이 이어진 양돈산업의 위기를 적극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 전국 고객과 특약점·사업소, 그리고 영업팀 모두가 힘을 합쳐 기획된 캠페인으로 각 영업조직이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김장축제’에 동참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8일 국회도서관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국회에서 한돈협회와 두 차례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주최한 황주홍 의원은 이번에는 농협경제지주(대표 김태환)와 손잡고 양돈농가 살리기에 앞장섰다. 황 의원은 “전염병에 민감한 양돈농가들의 어려움을 통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 유통 전 모든 돼지고기를 도축장에서 철저히 검사하여 안전한 돼지고기만 시중에 공급되기 때문에 국내산 돼지고기 역시 안전한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황 의원은 지난 7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바 있다. 황 의원은 이와 관련“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으로 인해 발생지역의 양돈농가는 살처분 및 이동 제한 등으로 인하여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현행법은 살처분 명령을 이행한 가축의 소유자에 대해서 살처분 보상금 지급 및 생계안정 비용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도태권고를 이행한 가축의 소유자에게는 생계안정 비용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살처분 명령을 이행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조치원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2021년 4월 입주를 목표로 세종시 신청사건립에 착수했다. 세종시 반곡동에 건립되는신청사는부지면적 3,960㎡ 연면적 4,937㎡,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내부직원의 근무 만족도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충분한 휴게시설과 회의실을 마련하고,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1층에 접견공간과 외부 고객 대기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층별로는 2층에 인재양성본부, 농식품소비본부가 위치하고, 3층에 지식융합본부, 국제통상협력처가 위치하며, 가장 위층인 4층에는 임원실, 경영혁신본부, 감사실을 각각 배치했다. 신명식 원장은 “새로운 청사로의 이전은 국내 최고의 농업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오는 절실한 요구를 경청하고, 예산과 정책에 반영해 고객행복에 앞장서는 현장 중심의 농정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밥맛을 좌우하는 벼의 수분은 반드시13.0∼15.0%로 건조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수 있어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는12일부터 ‘2019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를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입검사는 정촌면 소곡마을과 남부농협창고에서 초검사 물량 2,187대를 시작으로 17개 읍·면·동, 200여개 장소에 검사반 7개반을 투입해 오는 30일까지검사가진행된다. 진주농관원의계획 물량은 건조벼 92,770가마,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가지 품종으로 제한하며, 그 외 품종은 수매가 불가능하다. 금년 매입검사에서 특이사항은 태풍 ‘링링’, ‘타파’, ‘미탁’의 영향으로 도복에 의한 인한 수발아, 강풍에 의한 백수 피해를 입어 40Kg 소포장, 800Kg 포장이 불가능한 피해 벼에 대해서도 전량 잠정규격을 적용하여 검사한다. 잠정등외 규격은 평균 제현율(벼 중 현미 중량) 60% 이상에서 50% 미만의 벼를 대상으로 잠정등외 A·B·C 3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포장단량은 30Kg 소포장, 600Kg 대형포장으로 구분하여 출하하면 된다. 진주 농관원은 “벼 수분은 밥맛과 저장에 중요한 요인이되므로 15.0% 이상 과
라이브뉴스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농축산분야의 최초 인터넷 매체로서 현재와 같이 발전하는데 있어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오신 라이브뉴스 임직원 여러분께 동물약품 업계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국내 축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놀라운 성장과 그에 따른 축산물 소비 증가에 힘입어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축산 전후방 연관 산업 역시 크게 발전했습니다. 우리 동물용의약품 산업도 국내 시장의 한계성을 탈피하기 위하여 수출에 매진하고, 국제시장에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수출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축산 농가들에게도 국제수준의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라이브뉴스에서도 앞으로 계속해서 전문 언론으로서 다양한 정책 제시와 정보 전달, 여론 형성 등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국제적인 축산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협회에서도 동물용의약품 수출증대로 외화 획득 및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하며 국내 축산 농가들에게 보다 세계적인 수준의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