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7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다.광주시는 오는 28일 경기도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제7회 광주시민의 날’행사를 개최,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다한영농조합법인(대표 이만형)에서 6천6백여개의 계란을 지원받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함과 동시에 삶은계란 빨리까기 대회, 삶은 계란 시식행사를 실시해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한편 광주시와 광주지구 축협은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위해 홍보전시 및 판매관 설치, 현수막 등 제작 설치, 특가판매용 계란 차액 등에 소요되는 물적 인적 자원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도는 대도시 음식점 및 판매업소에서 ‘제주산’이라는 이름으로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어 소비자들로 부터 진짜 ‘제주산’인지 의구심이 만연되고 있고 타도산이 제주산으로 둔갑 또는 제주산과 섞어 판매함으로서 제주산 돼지고기 이미지가 훼손되고있으나, 제도적으로 돼지고기 원산지표시가 구이전문점인 경우 자율사항으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가치가 퇴색되어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제주산 이미지를 고급·고부가가치화 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는 행정, 생산자단체, 육가공업체 등 제주산 돼지고기 유통활성화 방안 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한 바 있으며,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업소 및 구이전문점을 대상으로 도지사 FCG 품질인증 확대 시행해 왔다. 또한, 돼지고기중 국내 최초로 등록된 지리적표시를 이용하여 대도시 대형마트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지리적표시 스티커를 부착 판매하는 한편 서울지역내 버스 및 택시 외부광고도 실시한 바 있으며 2007 소비자가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브랜드 14개 돼지브랜드중 제주산 돼지고기 2개 브랜드(한라산도야지, 제주포크)가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30일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은 영주시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주한우를 명품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영주한우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발전 전략’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축산과학원과 영주시와의 축산종합기술지원 MOU 체결에 따른 행사로 영주한우 브랜드 농가와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영주한우 브랜드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 한우시험장 조영무 박사는 영주한우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명품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한 개선 대책을 제시했다.‘우량 밑소 생산 이용과 개량’에 대해 발표한 개량평가과 김시동 박사는 우수 브랜드육 생산을 위해서는 농가 암소 개량과 우량 밑소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등급 출현율 향상을 위한 비육기술’을 발표한 한우시험장 권응기 박사는 최근 연구 개발된 고급육생산 관련 일관사육 비육프로그램, 반추위 보호 아미노산 및 각종 첨가제 급여효과를 소개하여 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한편, 한우시험장 강수원 박사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우 TMR 제조 및 이용’에 대하여 발표하며 최근 사료곡물의 주요 수출국이 곡물을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에 주력함에 따라 국내 사료값 상승이 한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돼지를 복원해 명품브랜드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최근 유전자원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재래돼지의 보존과 산업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20일 축산자원개발부(성환)에서 ‘재래돼지 사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재래돼지 사육농가, 관련협회와 산업계, 지역개량기관, 학계 및 관련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최근 유전자원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우리나라 재래돼지의 유전자원 보존과 재래돼지의 분자유전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살펴보고 재래돼지의 사육 및 경영실태와 산업적 활용 사례를 소개하여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한 재래돼지의 산업화 활용 방안과 소비자 기호성 변화에 부응한 차별화된 브랜드 돈육의 생산 및 유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재래돼지 핵돈군 조성을 위한 육종체계(축산과학원 김명직 박사)=재래돼지를 복원하여 보존하고 산업화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와 사육농가의 노력이 꾸준히 수행되고 있으나 재래돼지 혈통의 순수성 미흡과 유통구조상의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그러나 차별화된 고품질 브랜드 돈육의 생산 자원으로서 활용코자 연구자와 생산자가 합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제28호 돼지사육단계 HACCP 적용농장에 성림축산, 29호에는 현구농장을 각각 지정했다.제 28호로 지정된 농장은 종축업을 하고 있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 백산리 소재 영농조합법인 성림축산(대표 백동제)으로 모돈 1,500두 규모를 사육하고 있다.이와 함께 제 29호 HACCP 지정농장으로 지정된 현구농장(대표 김헌민)은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은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모돈 280두 규모의 일괄사육농장이다.한편, 축산물HACCP기준원은 현재 36개 농장이 HACCP 지정을 신청해 왔으며, 이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1개 농장을 제외하고 29개 농장이 지정을 받았으며, 6개 농장이 심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증절차,적격여부 심사등 제도화작업 추진돼야토종닭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품종보증을 위한 인증절차와 적격여부 심사, 인증표시제 도입 등 일련의 제도화 작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와 공동으로 9월 18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FTA 등 국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해 토종닭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FTA 대응 토종닭 산업의 발전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국 토종닭 사육농가와 업체, 단체, 학계 등 350여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 ‘재래 가금유전자원 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발표한 축산과학원 최철환 박사는 토종닭의 품종보증을 위한 인증위원회를 구성하여 인증절차와 적격여부 심사, 인증표시제 도입 등 일련의 제도화 작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종닭의 유전적 특성 및 활용가치’에 대해 발표한 한경대 최강덕 교수는 유전자 검증을 통한 토종닭의 인증, 다중인자 마커를 이용한 토종닭 육종방법 개발로 경제형질이 우수한 토종닭 생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종닭의 산업화 사례’를 발표한 (주)하림의 조현성 부장은 ▲생산 및 유통의 효율증대 ▲
돈열 청정국이라는 이름을 다시 찾기 위한 돈열 청정화 7개년 계획이 수립됐다.19일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강화순)는 ‘수의양돈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돈열 방역과 근절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마련, 각 지역의 양돈 전문가, 수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돈열 청정화로 가기 위한 5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이에 앞서 강화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회의가 시발점이 돼서 국내 양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재고와 대일 수출 재개가 성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국내 수의사에게 적극성을 독려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준영 준동물병원 원장은 “현장수의사로서 한국양돈산업의 핵심문제는 양돈장 질병으로 인한 폐사율 증가가 문제”라며 “특히 질병 중에서도 PRRS와 돈열을 청정화하지 못한 후유증이라고 판단된다”고 청정화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이번에 제시된 돈열 청정화 7개년 사업계획은 총 5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1단계는 2008년 2월까지 돼지열병 청정화 사업계획 제안 및 수립 ▲2단계는 2009년까지 유전자재조합백신(마커백신) 일부지역 상용화 ▲3단계는 2010년까지 유전자재조합백신 전국적 적용 ▲4단계는 2012년까지 유전자재조합백신 중단 지역 선정 ▲
세계적인 양돈수의사대회인 제22차 IPVS가 우리나라에서도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국양돈수의사회는 1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수의양돈포럼’에서 2012 IPVS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양돈수의사회는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유치준비위원회를 구성, 2008년 3월 31일 개최지선정 서류제출 기한 전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강화순 양돈수의사회장은 “한국의 경제력은 세계 12위이며 한국의 양돈산업규모는 세계 18위정도로 국제적 위상을 가지고 있다”며 “2012년 IPVS는 반드시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수의사들은 각 지역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향후 유치준비위원회는 2012년 개최 예상 후보지인 중국, 유럽, 남미 등과 경쟁을 벌이며 내년 3월 말까지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개최지 및 개최시기에 대한 참여 의지 등을 알릴 계획이다.특히 유치준비위원회는 2008년 개최되는 남아공 Duban에 참석해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IPVS는 매년 2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양돈수의사 대회로써 1969년 영국 캠브리지를 시작으로 20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19일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제2회우수목장선정위원회(위원장성경일강원대교수)를개최하고,추천조서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 대상 목장의 선정,현지심사일정등에대한논의를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도운동본부로부터추천받은 목장들에대해원유의 위생등급, 축사 등 목장시설의 정리정돈 상태 등을 포함한 환경미화활동전반, 퇴비처리 시설의 운영과 퇴비활용도에 해당하는 가축분뇨적정처리및활용,경종농가와의 연계, 분뇨자원화 및 자급조사료 기반확립 등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및 지역사회와의조화, 추천조서의완성도등4개항목중심으로추천조서서류심사를실시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 진행될 목장 현지심사와 관련해 선정위원단을 2개조로 나눠 운영해오던 것을 심사의 객관성을 기하도록 선정위원단 전원이 일시에 현지심사에 참여키로 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이 지속적인 농가 자발적인 운동으로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매해 선정된 우수목장을 대상으로 한 정부 정책지원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하고 정부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해 줄 것을 기대했다.낙농육우협회는10월중에 진행될현지심사를완료하는데로제3회선정위원회를개최해우수목장을최종 선정하고,12
2006년 11월 발생했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재발생을 막고자 양계협회는 AI 예방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19일 양계협회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03년, 2006년 발생한 AI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HPAI 예방대책본부를 설치,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종길 양계협회 전무는 “올해는 농장내 차단방역을 가장 중점사항으로 두고 농장 입구에 ‘발판소독조 설치 및 장화 갈아신기 운동’을 회원 및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며 “수시로 이동하는 철새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농가에서부터 가장 기본인 차단방역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이번에 양계협회에서 추진할 HP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은 ▲각 지회, 지부를 통한 차단방역 철저 홍보,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전국양계인대회 개최시 적극 홍보,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한 농가홍보, ▲11월 AI 비상대책본부 본격 가동 등으로 농림부, 관련단체, 생산자들과의 신속한 협조를 통해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간다.한편 양계협회는 21세기 양계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오는 10월 19일 ‘2007 전국양계인
굴욕적 미 쇠고기 협상 결사 반대 부루세라 보상금 100% 환원서울 여의도공원을 가득 메운 전국의 한우인들이 정부를 향해 애타게 절규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18일 거센 비바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만여명의 한우농가가 서울 여의도공원에 운집 ‘생존권 사수를 위한 한우인 총 궐기대회’를 열였다.이날 한우협회는 전국에서 모인 한우인들과 함께 굴욕적 미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 브루셀라 살처분 보상금 100% 환원 촉구, 미산 쇠고기 수입한 농협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며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둔 정부에 대한 불만을 토해내는가 하면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절절한 심정을 반영했다.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태풍 피해 복구를 뒤로하고 추석 연휴 준비도 뒤로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일 수밖에 없었다”며 “농사 열심히 짓고 최선을 다해 일 해 온 죄밖에 없는 우리에게 정부는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절규했다.또 이날 참석한 권오을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나 국회가 일을 잘 해왔다면 이렇게 바쁜 시기에 모이지 않았어도 됐을 것”이라며 “이렇게 모인 한우인들의 뜻을 같이 하기 위해 강기갑 의원과 함께 농해수위는 미
국내 축산농가에 안전한 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온 바이오민.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바이오민사는 ‘아시아 뉴트리션 포럼 2007’을 통해 곰팡이독소 분야를 포함한 각국에서 수집된 최신 정보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포럼은 ▲동물영양의 새로운 경향, ▲현재 사료의 안전성, ▲사료 원료 공급은 산업의 요구 충족시킬 수 있는가, ▲PSY 30-현실 또는 가상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현재 사료는 얼마나 안전한가?’라는 주제를 발표한 Maximilian Schuh 교수에 따르면 사료 안전성에서 이슈화되는 부분은 ▲첨가제, 착색제, 감미제, ▲항생제, 기타 사료 첨가제, ▲비료, 기타 성장 촉진제, ▲방사선 처리, 미생물 오염, ▲중금속, 살충제, 곰팡이독소, GMO 등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특히 Schuh 교수는 “곰팡이독소는 그 종류에 따라 가축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사료관리에 소홀해서는 않된다.”고 지적했다. 또 “안전한 사료관리를 위해선 ▲동물용 사료에서 독성 오염원 예방, ▲사료 및 사료원료 관리 강화 등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사료의 고품질관리는 건강하고 생산성이 높은 가축을 생산해 내고 소비자를 위한
장금이가 알려주는 우리 한우 맛의 비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9월 17일부터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광고는 국민드라마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대장금을 소재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대장금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어린 장금이의 단감’ 장면을 ‘한우의 맛’으로 패러디한 이번 CF에서는 수입소고기가 도저히 모방할 수 없는 우리 한우의 맛과 풍미를 절대미각의 소유자인 어린 장금이의 입을 통해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입안에서 느껴지는 한우의 깊은 맛,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키운 고유 품종 등의 메시지를 통해 한우와 소비자 간의 정서적 동질감과 안전성을 부각했다. 이는 공교롭게도 광우병 위험 물질인 갈비통뼈 검출 등으로 신뢰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와 대비를 이뤘다는 평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임봉재 팀장은 “이번 대장금편 TV광고로 한우가 소비자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손범수’편의 “한우맞죠?”와 ‘인생의 좋은날’편의 CM송으로 형성된 한우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05년 집행되었던 ‘손범수’편
대한사료가 친환경축산 실현이 가능한 종축으로 각광받고 있는 흑염소 전용사료와 TMR사료를 전시, 양축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전국흑염소전업농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7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한·미 FTA 등 국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 흑염소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고자 ‘21C 희망축종인 흑염소산업의 육성방안과 경영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5월 11일 축산과학원과 흑염소 사료 기술이전 협약식을 맺었던 대한사료(이중길 부사장)는 전국 흑염소사육 농가와 대학 교수, 소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 3종의 흑염소 전용사료와 출시예정인 흑염소 전용 TMR사료를 전시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이날 대한사료에서 전시한 흑염소사료는 축산과학원과 기술이전 협약을 한 흑염소 전용사료 2종 중 이유기 사료(제품명:어린흑염소)는 와 육성기 사료(흑염소펠렛) 생후 15~90일령에 급여하는 사료로써 질병발생 비율을 관행 사료보다 15%감소, 발육은 35.8% 향상시킨 제품이다. 육성기 사료(제품명:흑염소 펠렛)은 기존 소사료보다 성장률이 11.9~22.4% 향상, 소화율도 8.4~9.8% 향상시킨 사료로 흑
농협중앙회는 최근 쇠고기 수입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7일부터 서울축협 등 114개 하나로마트에서 DNA(유전자) 검사를 통한 한우인증사업을 시작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한우인증사업은 농협축산물판매장에서 쇠고기 입고시 샘플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지정 검사기관인 ‘축산사료연구소 중앙분석센타’에 택배로 의뢰해 유전자 검색을 하고 그 결과를 전자우편으로 받아 매장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농협 판매장에서 “한우DNA 판정결과서”를 눈으로 확인후 안심하고 한우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소비자들이 한우를 구매하는데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진짜 한우”라는 신뢰도임에 착안해 농협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한우고기의 DNA 검사를 통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한우고기의 안정적 소비기반 확대에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농협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은 진짜 한우라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검사규모와 수준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우고기의 유통구조가 더 투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