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제도의 핵심은 전국단일쿼터제 실현을 위한 방안이어야 한다!- 정부의 중앙낙농기구 설치 구상은 낙농진흥회의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을 위한 수순이다. -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통해 중앙낙농기구를 신설하고 전국(연합)쿼터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생산자의 요구사항은 배제한 채 집유주체인 유가공업체가 가입하지 않을 경우, 집유주체나 소속 농가에겐 모든 지원을 철저히 중단하고 중앙낙농기구에 가입한 집유주체와 농가에 한해 정부지원자금을 소위 몰빵으로 배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발상은 정부의 미래 전략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제도와 맞물려 있다. 정부는 낙농진흥회를 품목별 대표조직으로 발표하였다. 품목별 대표조직은 생산농가의 생산량이나 출하액이 50% 이상을 기준으로 설정해놓고, 현재 집유량이 26%에 불과한 낙농진흥회를 우유 대표조직으로 선정한 것은 우선 정부 스스로 기준을 어긴 것이다. 이는 중앙낙농기구를 설치하여 낙농진흥회를 사무국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맥락과 맞닿아 있다. 단지 골치아픈 집유에서 손을 떼겠다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정부 입장에선 이래도 어렵고 저래도 어려운 것이 낙농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에둘
돈가는 주 초 4천5백원(지육/kg당)선을 돌파했으나 주 후반에 소폭 하락했다. 돈가는 23일과 25일 4천5백원선을 돌파했으나 25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4천391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김장철로 인한 돈육 소비 증가가 김장이 점차 마무리 되어가면서 돈육 소비 특수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또한 신종플루와 겨울방학으로 인한 급식 물량 감소로 12월 돈가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4천4백원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돈가는 23일 4천522원(지육/kg당)으로 시작하여 24일 4천442원, 25일 4천508원, 26일 4천456원, 27일 4천391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1월16일~20일)은 1만2천212두로 전주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당분간 출하물량은 1만2천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양돈세미나 성적 우수사례 1국내 양돈농가는 소모성 질병 등으로 ’08년 MSY 국내 평균이 13.7두, 농장 총 사료효율이 3.51의 저조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MSY 23.3두, WSY 2천579kg, 농장 총 사료효율 2.78, 비육돈 사료효율 2.37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양돈농가가 있어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바로 대진농장(경기 연천, 이희철 대표, 이창번 실장)이다. 대진농장은 전국양돈세미나에서 MSY, 등급 우수, 2세 후계자 승계 부문에서 전국 1등 농장으로 선정됐다. 대진농장의 08년 등급판정 결과는 육질 1등급 이상이 국내 평균보다 19%나 높게 나오고 있고, A·B등급 또한 국내 평균보다 16%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대진농장은 최고 품질의 돈육 생산을 위해 종돈 및 정액 계열 통일, 사료 급이기의 철저한 관리와 사료라인에 월 1회 곰팡이 독소 제거제를 사료에 첨가하고 있다. 또한 주 1회 급수관 소독,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에 맞춰 사료 급여, 매일 돈군의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대진농장의 놀라운 성적의 원인을 살펴보았다. ▲후보돈 핵심 관리현재 농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후보돈은 농장 내 순종라인에서 자체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은 12월 4일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와 축산물 위생관련 정보의 원활한 상호이용을 위하여 국립진주산업대를 방문하여 MOU를 체결한다.
내년도 돼지 써코백신 지원 사업의 전체 예산이 농가 자부담금을 포함한 3백억원으로 책정됐다.전체 사업비 3백억원 중 국비 90억원(30%), 지방비 90억원(30%), 자부담 120억원(40%)으로 1천5백만두분의 백신이 지원된다. 단, 두당 보조금액인 1천2백원을 초과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양돈농가가 초과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이상수 과장(농림수산식품부 동물방역과)은 지난 25일 ‘제28회 전국양돈세미나’에서 써코백신 지원 사업비를 추가로 30억원을 더 요청한 상태로 밝혀 양돈농가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원 대상 농가 선정은 전체 양돈(흑돼지, 멧돼지, 종돈 등 포함)농가이며, 고유번호 미부여 농가, 돼지열병 검사용 시료 채취 비협조 농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10년도 돼지열병 검사결과 항체양성율 80% 미만이 2차례 이상 발생한 농가는 ’11년부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연 4회(분기별 1회)에 걸쳐 자부담을 미지급한 양돈농가는 그 동안 지급되었던 보조금을 전액 회수하고, 예방백신 지원대상과 ’11년 축사시설현대화 등 농림사업대상자 선정에도 제외된다. 양돈농가에서 써코백신을 공급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09년 제2차 양돈자조금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4대 양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에 정종극 대한양돈협회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임기 2년으로 11년 11월까지 대의원회를 이끌게 되었다. 정 의장은 당선사를 통해 “소수 의원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양돈산업이 함께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1955년생으로 도드람푸드 감사, 이사, 도드람양돈조합 조합장, 대한양돈협회 이천 지부장,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양돈협회 부회장과 친환경 운동본부 양돈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2010년도 양돈자조금사업계획 및 예산(안) 158여억원을 승인했다. s내년도 158여억원은 09년 160여억에 보다 약 2여억원 정도가 줄어들었다. 조성계획은 ▲농가 거출금 81억4천만원(1천4백28만438두*600원/두*95% 수준거출) ▲정부 지원금 74억 ▲이익 잉여금 3억원 등 총 158여억원이다. 운용계획을 살펴보면, ▲소비홍보 64억7천만원(40.8%) ▲교육 및 정보제공 60억원(38.4%) ▲조사연구 12억(7.6%) ▲거출홍보 1억4천(0.9%) ▲징수수료 4억(2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11월 20일 이천 소재 미란다 호텔에서 “양돈 우수농장 및 생산성 개선 사례 발표회”를 실시했다.이날 소개된 2개의 농장 중 우수농장으로 소개된 평창 소재 태원농장(대표 박병태)은 2007년 MSY 21.9두, 2008년 MSY 23.7두, 2009년 MSY 20.3두로 3년 평균 MSY 21.96두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경기도 이천 소재 장산농장(대표 허관행)은 작년대비 MSY 3.2두가 향상된 성적으로 양돈산업의 비전을 보여주었다.모돈 200두 규모의 태원농장을 소개한 우성사료 김동현 양돈부장은 “우성사료가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과 우성 5대 피그팜 솔루션을 적용하고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가 된다면 어떠한 농장도 생산성을 올려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하였다.이어서 모돈 400두 규모의 장산농장을 소개한 신진우 양돈부장은 “철저한 전산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월 농장관리자들과 생산성 분석회의를 통해 피드백 한 것이 성적 개선의 토대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우성사료의 이노텍 사료는 곡류가공 특허기술 CPT공법과 섬유질원료 가공기술 FPT공법을 통해 더욱 안정된 품질과 높은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26일 두 번째 기착지인 경기 양주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순회토론회는 농식품부(이성주 사무관)의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 설명과 협회의 현안보고 및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순회 토론회 초반부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경기북부 지역 토론회에서 농가들은 ‘힘없는 낙농가’를 진정으로 살릴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하나, 오히려 정부대책안은 현재의 불합리한 낙농구조를 고착화시키고 쿼터보장 등 농가 보호 장치가 될 수 없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근본적으로 협동조합은 농가의 권익보호, 사유업체는 기업의 이윤추구이므로 협동조합으로의 집유일원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정부에 강하게 주문하였다. 특히 대책과 관련하여, FTA발효이후 농가쿼터 삭감대책 문제, 중앙낙농기구 미참여시 정책지원 중단, 농가-유업체간 대등한 거래교섭력 확보방안 부재 등 정부대책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생산자 대책의 당위성을 밝히는 난상토론의 장이 되었다. 또한, 낙농진흥회의 품목대표조직 선정 부당성, 경기/경남 진흥회 농가의 집유선 전환 문제, 육우 송아지가격 안정제도 도입을 비롯 육우산업 발전에 대한 대책마련 등 다양한 대정부 요구사항들로 장시간 토론이
국내산 돈육은 국내 소비시장에서 경쟁력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나 여전히 생산비는 양돈 선진국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25일 본회에서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11월까지(8개월간) 김민경 교수(건국대), 박종수 교수, 도창희 교수(충남대)가 진행한 ‘양돈선진국의 실태와 경쟁력 비교조사’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김 교수는 국내 소비자의 돈육 소비 형태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는 원산지, 신선도, 위생‧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격은 소비자의 돈육 구매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꾸준히 진행된 국산 돈육의 고품질화와 광우병, 조류독감과 같은 축산물 식품파동 이후 국산 식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크게 증가해 소비시장에서 수입육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핵가족화 사회로 소비자는 HACCP, 유기축산물, 무 항생제 제품 등 안전‧안심 먹거리에 대한 큰 관심과 수입육에 비해 국내산 돈육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돈육 생산비는 미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 양돈 선진국에
▲ 좌로부터 폴커 복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사장,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 이상수 농식품부 동물방역과장, 안기홍 한국양돈연구회장> 제10회 한국양돈대상은 이상수 농림수산식품부 동물방역과장이 수상했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기홍)는 25일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 제28회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동안 가축분뇨 자원화와 가축질병 근절 등 양돈산업 발전에 앞장 선 업적을 높이 평가해 이상수 과장을 올해 양돈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감사의 말을 통해 “양돈농가의 써코백신 지원 사업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현재 90억원을 확보한 상태에 다시 30억원을 추가로 신청했다”고 써코백신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내년도 써코백신 지원 사업에 90억(국비 30%, 지방비 30%, 농가 40%) 예산 지원(안)을 요청해 놓은 상태로 12월 국회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추가로 30억원이 더 지원이 된다면 농가 부담은 20%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이 과장은 “열병 청정화 목표를 위해 써코백신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열병 항체 기준 이하의 농가는 써코백신 지원에서 제외시킬 것”이라며 열병 청정화에 양돈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
한국원종오리는 24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명흠 장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한국원종오리는 장흥 안양면 일원 7만7000㎡에 60여명을 고용해 원종오리농장과 부화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이 투자협약 체결은 전남 서남부지역에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투자기업들이 전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군에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원종오리는 정부 융자금 50억원과 한국오리협회 30여 회원이 출자해 설립, DDA협상 재개,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안정적인 종오리를 보급해 오리농가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들은 돈육 저지방 부위로 다양한 요리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개최한 돈육 저지방 부위 요리 레시피 뽐내기 이벤트에 총 450여점의 요리 레시피가 출품되는 등 소비자들이 저지방 부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9월23일~10월22일(1달간)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서민정님이 출품한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 돼지고기 안심구이’가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 이 요리는 부드럽고 담백한 안심에 바나나와 견과류를 적절히 조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2등에는 박지윤님의 ‘돈피주머니만두와 양송이 메쉬포테이토’, 조윤희님의 ‘홍삼소스에 조린 푸룬 안심말이’ 황정금님의 ‘차갑게 먹는 돼지고기 안심 스테이크’가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4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경품들이 제공됐다. 수상자들은 “부드럽고 담백한 저지방 부위를 사용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며 저지방 부위로 더 많은 요리가 개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동환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미국에서 소고기 스테이크가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돈육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며 저지방 부 요리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11월 18일 강원도 삼척 소재 파레스호텔에서 삼척, 정선,평창, 영월, 동해지역의 한우경영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육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반천농장(김효준 사장/강원도 삼척시)은 우성사료 더한우마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생후 28개월령 20두를 출하한 결과 1+등급 이상 70%, 1등급 이상 95%의 성적이 나왔으며 평균 도체중 444kg으로 우성사료의 프로그램 목표보다 더 높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이성적은 반천농장이 우성사료를 급여하기 전보다 1+등급 이상이 19%, 1등급 이상이 9%, 평균 도체중은 53kg이나 더 향상된 결과이며 전국 평균 수익보다 두당 약 1백 2십만원의 추가수익으로 사료 1포당 5,400원의 생산비 절감효과로 나타났다.반천농장의 김효준 사장은 이러한 성적과 수익을 보여준 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첫째, 밑소 입식은 직접 발로 뛰어 좋은 형질의 어미소로부터 출생된 송아지를 구입하였다.둘째, 우사를 깨끗이 하여 항상 신선한 사료와 청결한 환경에서 소가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셋째, 저가 사료보다는 고급육전용 사료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우성사료 이
카길사료(대표 이보균)는 18일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판매부장, 사업소 사장, 판매과장 60여명에게 양돈 심층 교육을 하는 카길 양돈 스쿨을 올 회계연도 두 번째로 열었다. 이 날 교육은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중인 카길 액티비티 프로모션의 주요 과제인 기본 활동 강화와 양돈 현안 문제인 분뇨처리와 질병 관리를 중점으로 다뤘다. 양돈 마케팅의 김학관 부장은 효과적인 분뇨처리 방법과 바이오가스 플랜트에 대해 강의하며, 지속 가능한 양돈 사업을 위해 정부와 모든 양돈인의 노력이 필요하고 카길도 함께 동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일석 양돈전략판매부장은 가치판매를 위한 기본 활동 중요성을 발표하고, 성공하는 카길 세일즈맨이 되려면 해야 할 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 여주사업소 백승철 소장은 “경영관리 프로그램 활용 사례”, 상주사업소 김달수 과장은 “돈컴 프로그램 활용”사례를 발표하여서 현장에서 실제 활용한 기본 활동이 효과를 증명 주었다. 우수농장 사례 소개에서는 14년간 해남양돈회를 거래해온 권오천 판매부장이 노하우를 참가자에서 전수하였고, 이런 사례 발표는 현장의 소리를 담은 내용이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한우 암소의 유전적 개량이 근내지방도 성적 향상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등급판정소 대구지역본부 현장조사팀(마동준 외 4인)은 지난 4월~10월(7개월간)까지 대구경북 한우거세우 9천625두를 대상으로 ‘송아지 유전형질과 사양관리유형, 출하일령별 도체성적 비교분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 조사에 따르면, KPN(보증씨수소)388(육종가 0.65), KPN452(육종가 0.86), KPN480(육종가 0.37)의 경우 각각의 ▲육종가가 0.65이하일 경우 근내지방도는 4.96 ▲0.65이상일 때 4.92 ▲0.86이하일 때 5.20 ▲0.86이상일 때 5.05 ▲0.37이하일 때 5.46 ▲0.37이상일 때 5.02로 아비의 육종가보다 자손의 능력 예측치가 높은 경우 도체의 근내지방도 평균이 근소하지만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개체수의 차이와 유전적 형질이 근내지방도 보다 다른 형질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환경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근내지방도 성적만을 볼 때 씨수소의 육종가보다 유전적으로 개량이 이루어져 자손능력 예측치의 육종가가 높으면 근내지방도 평균치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