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8월 17일 중국과학원 농업정책연구중심과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한 뒤 황지쿤 주임과 향후 상호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MOU를 체결한 중국농업과학원 농업정책연구중심은 중국 농업·농촌의 발전전략과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연구기관이며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가 최초로 지원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농업정책연구중심은 농업과학기술정책과 자원환경정책, 도농협력발전과 빈곤퇴치, 농산물 정책에 대한 분석과 지원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하는 연구소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18일 농업경제발전연구소에 이어 이번에 중국 주요 연구기관인 농업정책연구중심과 MOU를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한중 양국 관심분야의 내실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토대가 마련되었다.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다음달 4일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제3회 찾아가는 HACCP 무료 기술 상담’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축산물HACCP적용 작업장(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집유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운반업, 식육판매업 등), 농장 및 사료공장 등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기준원 홈페이지(www.ihaccp.or.kr)에서 ‘축산물HACCP기술 상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 우편 또는 전화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팩스 031)465-6697, 전화 031)390-5216~8, 5252~3.
“국산돼지를 고집한다는 건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양돈자조금관리사무국은 21일 사무국에서 오는 9월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양돈자조금 TV/라디오 광고 실무자 회의를 열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국산돼지고기 홍보대사 현영과 이만기를 주연으로 새롭게 제작된 양돈자조금 TV/라디오 광고는 상반기에 반영된 ‘10점 만점에 10점’보다는 공익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됐다. 주 내용은 양돈농가, 국산돼지고기 판매점주, 주부 등이 나와 국산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국민, 고객,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돈호방-GMS가 써코 소모성질병 2차 감염 예방으로 양돈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북 N농장의 경우, 써코 소모성질병의 완벽한 예방을 위하여 2주령에 써코백신을 하고 1, 3주령에 ’돈호방-GMS로 예방 접종하여 MSY가 22두에 육박하는 높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농장 관계자는 “소모성질병을 예방하려면 기본적으로 써코백신을 써야 하죠. 그리고 써코와 같이 감염되는 것이 뭐 있습니까? 내 생각에는 마이코플라즈마, 글래서씨병 그리고 연쇄상구균만을 예방한다면 다 한 것 아닙니까? 전 써코백신과 ‘돈호방-GMS로 소모성 질병을 충분히 막고 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는 양돈농가들이 생산성을 향상을 위해서는 써코백신 이외에도 2차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돈호방-GMS에는 마이코플라즈마균, 글래서씨균(1,4,5형) 및 연쇄상구균(2형) 항원을 함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 써코 2차 감염 예방백신이다. (제품문의: 070-7433-1043)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오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09년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인증식’을 개최한다. 협회는 작년 200개 업체를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한 이후 금년에도 200개 업체를 지정해 전국에 400개 업체가 인증점으로 지정받았다. 이는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 증가와 원산지 표시제의 영향으로 많은 요식업체에서 협회의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사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던 산업기능요원제도가 오는 2012년에 폐지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후계농업인력 양성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업대학(학장 김양식)은 19일 한국농업대학 교수 회의실에서 ‘농수산전문지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기능요원제도는 현행대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농대의 설명에 따르면 한농대 졸업생의 경우 그 동안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대체복무를 했으나 이 제도가 폐지될 경우 현재 1학년부터는 현역복무를 해야 한다는 것. 이럴 경우 3년 동안 배운 기술을 잊게 될 우려가 있어 영농기반 확보 차질로 이어져 국가 차원의 후계농업인력 양성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양식 학장은 “후계농업인 병역대체제도 도입을 위해 입법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농수축산 관계자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한농대는 97년 개교 이후 작물계열(식량작물학과, 특용작물학과), 원예계열(채소학과, 과수학과, 화훼학과), 축산계열(대가축학과, 중고가축학과), 수산계열(수산양식학과 10년 신설)에서 2천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촌사회에 중주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졸업생 농가소득은 7천1백여만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17일 건강한 돈육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돈육산업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사장은 돈육산업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2009전국돈육생산자 대회를 계기로 돈육산업과 관련된 산업의 주체들이 좀 더 긴밀하게 협력하여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이제는 돈육산업 전체가 중요하다는 인식에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돈육산업인 모두가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보내준 발전기금은 돈육산업을 위해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국내 사료업계의 선두주자로 성장을 거듭해온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국내 사료업계 1위의 기업으로 1967년 국내에 진출했으며, 그 동안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양돈협회는 생산, 유통, 가공 등 양돈업계 전반에 걸쳐 서로 협력해 상호 안정적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동약품(주)은 21일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2009 PRRS College를 개최한다.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는 양돈산업에서 가장 큰 경제적인 피해를 끼치는 질병이며, control 하기 힘든 질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Ingelvac? CircoFLEX 등 써코백신 출시 후 PCV2에 대한 control이 진행 되면서, PRRS control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PRRS 진단 및 PRRS Control 방향(박봉균 서울대 교수) ▲필드의 PRRS Control사례(이승윤 원장 한별팜텍㈜) ▲Ingelvac? PRRS MLV 농장 적용 사례(김상훈 수의사) ▲Ingelvac? PRRS MLV의 교차 방어(정진아 수의사) ▲PRRS Control Strategy(김돈환 수의사) 등이 강연될 예정이다.
사료회사들이 사료가격을 인하하고도 양돈농가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그 이유인 즉 축종별 사료 가격 인하폭이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어 사료회사들이 외치는 ‘상생’의 개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사료가 지난 7일부터 사료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일반 사료회사에서도 연이어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사료회사들은 축우 약 6%, 양돈은 약 1.5%의 사료가격을 인하하여 양돈농가의 불만을 야기시켰다. 이는 사료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양돈 사료의 가격 인하폭이 축우 인하폭과 비교하여 약 5%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양돈농가들은 추가적인 양돈사료 가격 인하를 요구하게 된 것이다. 경북의 한 양돈농가는 “축우 사료와 양돈 사료의 곡물이 다르다고 하지만 이번 축종별 사료가격 인하 격차가 너무 커 이해하기 힘들다”며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해 추가 사료 가격 인하를 요구해야 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료회사에서 비싼 가격으로 곡물을 잘 못 구매한 것을 양돈농가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경기도 한 양돈농가는 “이번 사료가격 인하폭은 말도 안 되며 형식적인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그 동안 사료회사에서 강조한 ‘상생’이 이런 것이냐”고
양돈자조금관리사무국은 18일 양재동 aT센터 자조금사무국에서 ’2010년 양돈자조금사업계획 수립 제1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양돈자조금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위원들은 내년도 양돈자조금 예산을 금년 160억원보다 3억원 늘어난 163억원(농가 거출금 79억원, 정부 지원금 79억원, 차년도 이월금 5억원)으로 책정했다. 내년 양돈자조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동안 사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소비홍보 사업이 금년 48%에서 내년에는 35%로 비중이 크게 줄어든 반면 정보 및 교육제공 사업은 31.3%에서 내년에는 45%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조사연구 사업도 9%에서 10%로 비중이 높아질 예정이다. 소비홍보 사업이 크게 감소한 것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소비홍보 사업을 전체 예산에 50%이내에서 동결하라는 방침과 일각에서 소비홍보에 양돈자조금 사업이 치우쳐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내년도 양돈자조금 사업 추진 방향은 국산 돼지고기 차별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양돈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 증대에 초점이 맞춰 진행 될 예정이다.
돈가가 안정적으로 5천원선을 유지하며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돈가는 소비자들의 휴가철을 맞아 돼지고기 소비 증가와 15일 광복절 휴일을 대비해 유통업체에서 돼지고기 구매량을 증가한 것이 돈가 강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난 것도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돈가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는 5천원선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돈가는 10일 5천5원(지육kg/당), 11일 5천100원, 12일 5천151원, 13일 5천118원, 14일 5천31원을 기록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8월10일~14일)은 9천950두로 전주보다 비슷한 공급물량을 보였다. 금주는 특히 주 후반으로 갈수록 공급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15일 광복절로 연휴로 돼지고기 소비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되어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전문가들은 현재의 돈가를 유지, 상승을 위해서는 양돈농가들의 출하물량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CJ사료는 영업인력의 전문화 교육을 통해 축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어 축우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사료는 최근 CJ대전지사에서 축우 영업인력들이 참석한 가운데 CJ Feed Ruminant intensive school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치기 쉬운 하절기에 축우인력의 역량집중과 대 고객 액티비티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특히 이번 교육은 CJ SMART 2005 프로그램에 대한 심화학습 및 검정분석 능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CJ Feed의 획기적인 전산프로그램인 CJ SMART 2005 특징으로는 ▲ 최초의 Simulation model 적용 프로그램 ▲ Dynamic model ▲ 낙농 영양관리 전문 평가 프로그램 ▲ 환경, 가축, 사료 평가 프로그램 ▲ 대사반응 예측 프로그램 ▲ 사료, 반추위, 소장, 대장, 분 배설 및 생산성 예측 ▲ 수준 별 적용 가능 ▲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 가능 등으로 축우농가의 컨설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축우 인텐시브 교육을 주관한 김무진 축우PM은 “CJ Feed 교육은 생산‧공급하는 제품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역량개발을 통한 축우컨설팅 및 전문성 확보로
농협중앙회는 ‘안심한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어린이 재단을 후원키로 했다. 농협은 ‘농협안심한우’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1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과 4천만원 상당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어린이 재단과 참석 어린이들에게 상품권 등 2천만원을 후원하고 협약에 따라 앞으로 농협이 한우 유통업체인 (주)태우그린푸드를 통해 호텔 등에 납품하는 ‘농협안심한우’한 마리당 1만원씩을 적립해 매년 2천만원 가량을 어린이재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납품되는 한우는 경북 상주지역의 ‘상주명실상감한우’이다 행사에는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와 최불암 어린이재단 후원회장 (탤런트), 초청 아동(200여명) 등이 참석하며 협약식과 함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심한우와 떡 등을 나눠주며 후원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한편,‘농협안심한우’는 한우의 사육단계부터 유통, 판매의 전 과정에서 농협이 안전성을 보증하는 농협의 한우브랜드로 지난해 11월 하나로클럽 등을 통해 출시했다. 최근 홈플러스 112개 전 매장에 입점하는 등 한우 유통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농협사료의 사료가격 인하의 영향으로 일반 사료업체들도 사료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농협사료가 지난 7일자로 사료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우성사료와 대상사료, TS대한제당, 도드람B&F 등이 가격인하에 동참했으며 퓨리나도 14일부터, 선진사료, 천하제일사료 등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사료가격 인하에 가장 빠르게 움직인 업체는 우성사료로 농협사료의 가격인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지난 12일부터 농협사료의 인하폭과 비슷한 수준인 축우 5.7%, 양돈 1.4%를 인하했다.이어 TS대한제당과 대상팜스코, 양돈사료 전문인 도드람B&F가 13일부터 축우, 양돈 사료 가격을 인하했다. 여기에 카길애그리퓨리나도 14일부터 농협 수준으로 축우, 양돈 사료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선진사료와 천하제일사료 등도 사료 가격 인하에 동참할 뜻을 밝히고 있다.사료업계 관계자는 “곡물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어 현재 사료가격을 인하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협사료에서 양축농가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사료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일반사료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료가격 인하에 있어 축우사료에 비해 양돈사료의 인하폭이 큰 차이를 나타냄에 따라 대한양돈협회는
제주도 돼지고기의 대일 수출이 마무리 단계여서 빠르면 9월 중순경에 재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돼지고기의 대일 수출을 위한 양국 간 수출입 위생조건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대일 수출 재개를 위해 지난해 12월 걸림돌이 되었던 돼지열병 항체 잔류 모돈 갱신을 완료했고 지난 3월 일본 정부와 바이어들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제주도 돼지고기의 대일 수출을 재개하는데 합의했다. 제주도 양돈농가는 이에 대비해 수출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 규격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 부위는 안심, 등심, 후지 등 저지방 부위가 될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 이성래 가축방역계장은 “일본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제주도 돼지고기를 수입하고 싶어한다”고 밝히고 이는 일본에서 제주도 돼지고기의 품질이 인정받고 있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도는 99년 돼지열병청정화 선언 이후 위해물질 반입 금지와 가축운송 차량 출입 시 소독 등 돼지열병청정화 유지에 만전을 기해왔다. 하지만 04년 돼지에서 돼지열병 항원과 항체가 발견됨에 따라 대일 수출이 중단됐다. 이후 돼지열병 항원과 항체 발견의 원인이 육지에서 돼지열병 항원과 항체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