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수의사회는 16일 분당 만강홍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정승 제2차관을 비롯한 축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김옥경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옥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수의사회 회장으로 선출해 준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향후 3년 임기 동안 수의사 업계에 놓인 난제 해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우선적으로 수의사 처방제의 조기시행과 법인 및 기업형 동물병원의 시장 진입으로 지역 동물병원의 경영난 가중, 동물 진료비에 대한 정부의 부가가치세 부과 방침, 산업 동물 임상 체계 개편 등의 난제 해결을 위해 과감하게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 서부2지점 정환철 지구부장은 지난 26일 CJ군산공장에서 정읍양돈산악회 경영주(대표 유강남 회장 포함 총 7분으로 구성)를 대상으로 연간 생산성 분석회의를 진행했다. 정읍양돈산악회는 2002년 11월부터 지금까지 CJ제일제당 최고의 파트너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CJ사료는 격월 생산성분석회의 및 연간 생산성분석회의를 7년간 지속해오며 양돈시장에 대한 최신정보 공유는 물론 정읍양돈산악회의 생산성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CJ양돈전산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기록에 의한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경영분석으로 양돈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이번 연간 생산성 분석회의에서 작년 한해 우수한 생산성(MSY)을 보여준 구명농장(21.8두), 중앙농장(21.2두), 유성농장(20.2두)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우수한 생산성을 보여준 농장 경영주들은 이구동성으로 “CJ제일제당과의 공고한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꾸준한 전산관리가 농장 생산성 향상의 출발”이라며 CJ전산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추켜세웠다. 한편, 정읍양돈산악회는 2010년 생산성분석 대상 전체 연간 상시모
농식품부 축산업 선진화 대책에 대한 축산단체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축산생산자 7개(낙농, 한우, 양돈, 양계, 오리, 양록, 양봉) 단체장들은 12일 서초동 소재 음식점에서 긴급 대책회의을 갖고, 축산업 선진화 대책과 관련한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단체장들은, 한・EU FTA 국회비준으로 축산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축산업 선진화 대책이 농가 규제와 경제적 부담을 지나치게 강요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축산생산자단체가 한 목소리로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축산업 선진화 대응 실무T/F 구성, ‣축산업 선진화 대책에 대한 공동의견서 제출, ‣농식품부 면담, ‣ 대국회 방문활동을 우선 전개키로 하였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는 인겔백 써코플렉스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제품 홈페이지 “플렉스콤보” 사이트(www.flexcombo.co.kr) 오픈을 기념하여, 지난해 11월부터 2011년 1월 까지 플렉스콤보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 베스트 농가 사례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PCVAD와 유행성 폐렴 예방을 위한 농장주들의 노력과 관심, 그리고 플렉스콤보의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우수한 효과와 편리성, 나아가 성공적인 생산성을 달성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수상 농가로는 해진 영농조합, 명신 농장, 유정 농장, 은아 농장, 말밭 농장으로 총5개 농가가 선정됐으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공모전 수상 농가를 직접 찾아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였다. 최고상인 ‘플렉스콤보상’에 선정된 해진 영농조합의 문종현 상무는 “과거 경험으로 미루어, 백신을 하지 않았을 때 생산성(증체량)에 영향이 컸기 때문에, 백신 횟수는 줄이면서도 편하게 접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플렉스콤보를 사용하게 되었다“며, “플렉스콤보를 적용한 후부터 3%대의 폐사율로 개선됐음은 물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PRRS 프로그램과 플렉스콤보 프로그램까지 적용하고 있는
FMD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는 가운데 30% 추가 선급금 지급을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11일 농식품부장관 앞으로 FMD 살처분 보상금 선급금 추가 지원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 공문에 따르면 FMD로 인한 살처분 보상금이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지연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가축 입식 지연과 경영악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돼지가격 안정 긴급 대책회의에 따라 협회에서는 미지급된 50% 중 30%를 추가로 선지급해 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요구한바 있다.현재 살처분 농가 중 정상적으로 가축 입식이 된 농가는 10%도 안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의 황금연휴를 맞아 수요 증가와 도축물량 감소로 돈가가 3일째 7천원대를 넘어서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돈가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주말, 10일 석가탄신일 등 최장 6일간의 연휴로 4일 6,881원(지육 kg/당)에서 9일 7,274원, 10일 7,070원, 11일 7,330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돈가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휴가 끝나 다음주 중에는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현재의 정부가 국내 돈가가 높다며 무관세 할당 물량을 기존 6만톤에서 8만톤으로 2만톤을 더 늘리기로 하는 등의 영향으로 돈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돈육 수입 물량이 지난 3월에는 4만2천톤에 이어 5월에는 5만2천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육가공 업체들의 작업물량이 감소하면서 도매시장의 경락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지난 달 29일 1천두가 넘어선 이후 16일에는 1,897까지 늘어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3일 돈육 무관세 수입 물량을 기존 6만톤에서 2만톤이 더 늘어난 8만톤으로 늘리기로 한데 대해 양돈협회가 비난하고 나섰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11일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양돈농가를 두 번 죽이는 수입육 무관세라고 비난하고 즉각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수입육으로 국내 돈육 시장을 대체하겠다는 것은 근시안적 발상이라고 지적하고, 무관세로 인해 국내 돈육 자급률이 하락되어 국내 축산물 소비 측면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소비자 물가 조정이라는 허울 좋은 모양새로 결국에는 국내 양돈산업을 붕괴시키는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5월 11일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추가 개설된 축산물HACCP 농업인 과정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구제역 이후 농업인들 사이에서 축산물HACC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연천농업기술센터가 현장 여론을 수렴해서 기준원으로 특별과정 개설을 요청함으로써 마련되었다.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에는 총 49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였으며, HACCP 정책 및 고시, HACCP 7원칙, 성공적인 HACCP 등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석희진 원장은 “구제역 이후 축산물HACCP 교육에 대한 현장 요구가 높아지면서 ‘11년도 예정된 36개 정규과정 외에 3개 과정이 추가 개설 된 상태이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고객만족과 농장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7만 한우농가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한우고기세트 전달과 한우불고기와 한우 곰탕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해온 한우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를 전달해 오고 있다. 위원회와 협회는 서울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총 5억원의 예산으로 복지관 등 전국 1,629개 기관을 통해 총 8만6,000명에게 한우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은 “구제역을 이겨낸 한우농가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국민에게 받은 응원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낙육협·낙농관련조합장협, 생산자측 낙농진흥회 임원간담회 개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신관우)는 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생산자측 낙농진흥회 임원 간담회를 갖고,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향후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산자들이 진정 하나가 되어야 원유가 현실화가 관철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협회, 농협(조합) 실무자들로 생산자 실무T/F를 구성하여 향후 연대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정부, 학계, 소비자단체 소속 낙농진흥회 이사 설득 및 협조, 대정부․대국회 건의활동, 여론조성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또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원유가 현실화 관련 농가 동의서 징구, 활동기금 거출에 대해서도 조합 측에서 적극 협조키로 하였으며, ‘원유가 현실화를 촉구하는 우리의 입장’ 성명서를 채택하여 발표하였다. 한편 회의직후 생산자측 낙농진흥회 임원들은 낙농진흥회를 방문하여 원유가 현실화 논의를 위한 이사회 소집요구서를 공식제출 하였으며, 원유가 현실화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낙농진흥회가 적극 앞장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이 Only One적인 가치 실현과 고객농장에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해 우사, 돈사, 계사를 모두 갖춘 국내 최고의 시험농장을 만든다.CJ사료는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서 사료사업부문 임직원 및 시공관련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농장 착공식을 갖고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이 시험농장에는 기숙사와 관리사가 있는 후생동, 사무실과 회의실을 갖춘 사무동, 비육우사(100두), 자돈사와 비육돈사(300두), 산란계사(432수), 육계사(720수), 분뇨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다.안성 시험농장의 역할을 크게 세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우수한 신제품과 CJ 사양프로그램 모델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둘째, 사료사업의 기반인 원료평가 기술 확립은 물론 어린 가축의 면역력 향상과 친환경 기술 등 중장기적 기술개발로 신성장 동력을 찾아낸다. 셋째, 국내외 우수 인력에 체계적인 축종별 사양시스템을 교육시키는 현장 전문 교육의 장으로써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 등이다.CJ사료는 1973년에 사료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 분야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
우성사료(대표이사지평은)가 구제역 이후 축산인에게 희망을 주는 “축산인 희망 더하기 캠페인” 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7월 사료내 항생제 첨가 전면 금지에 따른 무항생제 라인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양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다시 뛰는 축산인’ 이라는 힘찬 슬로건을 내건 우성사료의 ‘축산인 희망 더하기 캠페인’은 구제역으로 고통 받고 실의에 빠진 축산인에게 희망을 주고 총체적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축산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축산인 희망 더하기 캠페인은 ▲사업재개 입식 프로그램 지원 ▲피해 축산인 경영안정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 ▲구제역 방역용품 및 활동지원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양돈사업 재개 입식 프로그램 지원에 있어서 고객의 후보돈 구입 알선을 위해 경상도 및 전라도의 종돈장과 밀접한 관계 유지와 매몰 지역 밖에 터미날 농장을 임대하여 후보돈을 미리 구입하여 입식이 본격화 되면 후보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입식 농장에 있어서 구제역 재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내 소독 및 시설 점검을 통해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장에서 돼지를 입식하게 되면 입식 자금 및 경
선진은 지난 4월 30일 강원도 오대산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바르고 투명한 기업문화 창달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구제역 사태로 축산업 전반이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축산업계 선두기업으로서 윤리경영을 다짐하는 한편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선진은 선진의 전 직원들이 법 이전의 윤리를 준수하면서 사회 속에서 함께하고 세계 속에서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였다. 특히 윤리경영은 고객이나 거래처를 만나는 접점에 속한 직원뿐만 아니라 업무를 하는 모든 직원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분야별로 각 분야에 맞는 윤리경영이 있으며 이는 전 직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선진은 이에 윤리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이에 직접 서명을 하였다. 이범권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선진은 지금까지도 정직하고 깨끗한 기업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선두 기업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업계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선진이 해외에 진출한지 15년이 되었다. 앞으로는 체계적인 윤리경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선포식에 참
농촌진흥청은 3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재정담당관 임대환▲지식정보화담당관 이승재▲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기정노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10년 WSY2500을 달성한 위너와 가족을 모시고 제2회 퓨리나 WSY2500 Winners Club Meeting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퓨리나 WSY2500 클럽 농가 중 2010년 WSY2500을 달성한 26개 농장 성적을 축하하고, FMD 이후 변화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양돈 산업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함께 논의하였다. 김동억 마케팅 총괄 전무는 “어려운 양돈 환경에도 불구하고 퓨리나 WSY2500클럽 위너들이 전년 21개에서 2010년 26개로 늘어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국내평균 WSY(2010년 기준)가 1,500~1,600kg, 양돈선진국 WSY가 2,300~2,400kg인데, 이번 수상자 26개 농장 평균이 MSY23.1두, WSY2,594kg인 것은 놀라운 결과이며, 여러분들이 선도적으로 한국 양돈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퓨리나 사료가 함께 지원하겠다고”고 하였다. 이어진 퓨리나사료 양돈 마케팅 강화순 박사의 2011년 한국 양돈 산업 전망과 건국대 이상락 교수의 FMD이후의 바람직한 한국 양돈업의 방향 발표를 통해 양돈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