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개최한 한우 소비촉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변하나 양 외 4명이 제안한 ‘우(牛)한도전 스마트폰 기반 어플리케이션’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牛)한도전 스마트폰 기반 어플리케이션’은 지역별 한우의 특징을 고려한 캐릭터 구축과 게임을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 한우정보, 상품관련 쿠폰 제공 등의 내용 등을 담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변하나 양은 “한우의 이미지가 다소 비싸고 시골스러운 중년의 이미지가 강해 20∼30대의 관심을 끄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돼 어플리케이션 기반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우수상은 숙성으로 인한 부드러운 한우제공을 위해 ‘한우고기 숙성기간 표기에 따른 품질개선(박상원)’, ‘발사믹 한우 샐러드 요리법(배한동)’, 장려상으로 ‘소보쌈(문현경)’, ‘원형우사(이시열)’, ‘한우 가공식품의 대형 루트 개발과 사골육수(권대환)’ 등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을 시상한 박상원씨는 “축산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우수상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고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뜻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을 살려 축산연구자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과원은 작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유난히 어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3년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신규사업자 선정 및 기존사업자 평가를 위하여 산지유통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은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산지유통주체의 거래 교섭력을 확보하고, 산지조직이 광역화된 사업권역으로 발전하도록 산지유통주체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자로 선정된 자에 한하여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지원기간(1~3년) 및 금리차등(1~3%) 적용과 인센티브를 지원 받으며, 탈락된 조직은 자금회수 등 패널티를 부여 받게 된다. 각 산지조직(농협 및 법인)은 농수산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하여 사업신청과 사업실적 입력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산지유통종합평가를 받고자 하는 산지조직은 1월 25일까지 AgriX전산시스템에 사업자등록 및 사업을 신청하고, 1월 31일까지 평가실적을 입력하여야 하며, 산지유통종합평가관련 내용 및 사업신청서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08년부터 시행되어오던 농기계임대은행사업이 농업기계화촉진법의 개정으로 농기계임대사업으로 전환, 법적 근거를 갖고 전국적으로 전면 실시될 전망이다.새누리당 홍문표의원(충남 예산홍성)은 14일 농기계임대사업의 농기계업체 위탁 및 전면실시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농업기계화촉진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의원 35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농촌 지역 농민들의 부채 원인 중 1순위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고이율 대출로서 1년에 열흘 남짓밖에 사용되지 않는 농기계를 농민들이 값비싸게 구입함으로서 결과적으로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홍문표의원은 “농기계임대사업을 전면 실시해 농민들이 필요시마다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사용 한다면 결과적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박근혜 당선인도 대통령 후보 시절 농민단체대회에 참석해 농기계임대사업 및 농기계보관소 확대 설치를 공약으로 발표했고, 홍문표의원은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발의했다.법안의 주요내용은, ▲대통령령에서 정한 일정기준의 시설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 그리고 농기계 제조 및 유통업체도 임대사업자의 자격에 포함시켜 임대사업자의 범위를 기존 농협에서 일반
젖소 정액 가운데 미국산 정액 애프터샥, 알타어메이징, 지 더블유 앳우드, 데스트리알씨 등 4종류와 캐나다산 정액 시드, 스펙트럼알씨 등 2종류 등 젖소 정액 6종류 4,580개가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장 이정규 경상대 교수)를 개최해 123개 농가가 신청한 미국과 캐나다의 6종류 정액 6,420개를 심의한 결과, 111개 농가가 4,580개의 체형이 우수한 젖소 정액을 수입할 수 있도록 추천했다고 밝혔다.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에서는 농가가 유우군능력검정에 참여하고, 연간 추천 개수를 농가의 경산우 두수로 한다는 기준에 맞춰 111개 농가에 미국과 캐나다의 6종류 정액 4,580개를 추천했다.젖소 정액을 수입하기 위해선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입종축 등의 생산능력․규격기준’ 고시에서 제시한 생산능력과 체형능력을 만족시켜야 한다. 체형능력만 우수하고 생산능력이 고시에서 제시한 규격에 미달한 젖소 정액은 수입이 어려웠는데, 이러한 젖소 정액의 경우에도 2009년 고시를 개정해 국립축산과학원의 추천을 통해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연구사는 “외국의 유전평가 결과 발표 시기를
조규담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은 17~19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소재의 용평리조트에서 주인의식을 통한 기준원의 발전을 고민하고 전 직원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무한도전(無限挑戰)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우·젖소에 급여하는 조사료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국내산 종자 보급률이 3년만에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해 ‘한국형 조사료 품종’이 축산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12년 가을 국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에 필요한 종자량 3,566톤 중 30.5%에 해당하는 1,086톤을 국산품종으로 보급했다고 밝혔다. 보급품종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코윈어리’로 우리나라 겨울 추위에 강하고 일찍 수확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품종이다. ‘코윈어리’는 kg당 3,500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와 작년에만 약 37억 원에 달하는 종자수입액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농가에 보급한 국산품종 IRG는 외국품종에 비해 추위에 강해 중북부지역까지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시기가 빠르고 습해에 강해 논에서도 재배하기에 적합해 국내 재배 면적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우수해 축산농가에서 가장 좋아하는 월동 사료작물이지만 종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추위에 약해 남부지방 위주로 재배가 가능했다. 2005년에는 1만3천ha에 불과했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면적은 우수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10일자로 인사를 단행한다. 본부장급 전보▲기획운영본부장 박호기▲기술사업본부장 신진섭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2013년 설 한돈드림캠페인 홈페이지(http://dream.han-don.com)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돈 명절 선물세트 홍보에 돌입했다. 4년째로 접어든 한돈드림캠페인은 ‘가까울수록 더’라는 컨셉으로 국내 유명 육가공업체와 대형 유통 브랜드업체가 참여해 한돈 웰빙부위 소비 촉진을 위한 대국민 명절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드림캠페인에는 도드람포크, 목우촌 등 총 23개 브랜드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4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온라인 몰 및 G마켓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3~10만원대의 다양한 신선육 선물세트와 한돈햄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보다 편리한 구매를 위해 판매처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돈드림캠페인 홈페이지(http://dream.han-don.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 상담 및 문의를 위한 콜센터(1577-9348)를 가동하고 있다. 한돈드림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한돈 선물세트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돈 구매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순금 1냥(10돈) 등 총 6,800만원 상당의 순금과 한돈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9일 대전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2013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Great Challenge High5(High 5란? 물량, 수익, 품질, 서비스, 소통)라는 슬로건을 내건 우성사료는 내부적으로 물량증대에 힘쓰고 고객에게는 수익을 올려주자는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품질을 기반으로 대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을 달성하기 위해 내부조직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채널을 강화하고 격변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축산업의 무한경쟁시대 - 가치관 경영으로 극복한EU, 한미FTA 발효 1년이 넘은 상황에서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축산업 허가제, 가축분뇨선진화대책 등 한중 FTA라는 거대한 파도까지 국내 축산업을 덮칠 기세다. 이러한 제도적 압박 속에 우리 축산인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축산물 가격이다. 전체적인 사육두수 증가라는 요인도 있지만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이 큰 원인이다. 자칫 우리의 식탁을 수입산에 모두 내줄 판이다.사료사업은 식량주권을 지키는 큰 사명1968년 사료사업을 시작한 우성사료가 올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선영)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 검역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10일 인천공항 내 3층 출국장에서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도우미 등 60여명과 함께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들어 아시아지역와러시아 등의 주변국에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겨울철은 바이러스 야외 생존기간이 길어 그 어느 때보다 이들 질병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해외여행자에게는 축산농장의 방문 및 가축과의 접촉 자제를 요청하고, 축산물․식물류․수산생물 등 반입금지 대상 검역물품의 휴대반입 금지를 당부하였으며 축산관계자는 입국 시 반드시 검역 신고하여 소독을 받아야 함을 강조했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2일 ~18일동안경인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검역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검역의 중요성 인식은 물론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인 청소년 검역홍보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청소년 검역홍보도우미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가 지난 28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열린 ‘2012년 동물약품 수출업체 및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자율점검 우수업체로 선정됨과 동시에 수출부문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고려비엔피 수출을 총괄하고 있는 김태환 전무이사가 동물약품 수출에 큰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공로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고려비엔피는올해 전 세계 약 15개국에 400만불에 달하는 수출 성과를 달성하였고 정부로 부터 “수출 300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동물약품산업 대표업체로 인정받게 되었다.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달 중순부터 3,500원 아래로 하락하며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돼지 가격 안정을 위해 도매시장에서의 수매를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38일간) 수매 연장을 추진한다. 이번 수매 물량은 총 57,000두(1,500두/일*38일)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중앙회를 통해 업체별 구매 및 비축 약정 체결 후 수매를 진행한다. 협회에서는 선진, 팜스토리, 돈마루, 삼호육가공, 롯데, 해자람푸드 등 육가공업체를 통해 19,000두를 수매하고, 농협중앙회는 목우촌과 안침축산 분사, 양돈조합, 지역축협 등을 통해 38,000두를 수매한다. 수매기준은 전국 도매시장 탕박 평균가격이 3,500원/kg(박피 4,000원/kg) 미만일 경우에 수매가 진행되며 두당 5만원이 지원된다. 수매된 물량은 등심, 후지는 사업종료 후 3~4개월간 의무 비축 기간을 거쳐 6월부터 판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의무 비축 기간을 위배 시에는 위약금이 부과된다.
연말에도 돈육 소비 부진은 이어져 돈가 약세는 벗어나지 못했다. 이러한 약세는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는 이에 따라 돈가 안정화를 위한 도매시장에서의 수매를 재개함으로써 1월 돈가는 현재 3,000원 초반(탕박기준, 지육 kg/당)에서 3,500원이내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돈가는 지난달 중순까지 3,500원 이상을 유지하다가 중순 이후부터는 급격한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25일 크리스마스 이후부터는 3,000원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돈육 소비 부진에 도매시장으로의 급격한 출하물량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12월 초순까지는 도매시장의 출하물량이 일일 1,500두였으나 중순이후부터 크게 늘어나 26일에는 2,568두를 기록했다. 정부에서는 도매시장으로 급격한 출하물량 증가로 인한 돈가 하락을 예방코자,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도매시장 상장 물량에 대해 농협중앙회와 대한한돈협회를 통해 수매를 재개했다. 정부의 수매 재개는 돈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는 분명하나, 돈가 상승의 폭은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돈가는 지난달 26일 3,048원(전국공판장출하두수 2,568두), 27일 3,067원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에 제작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네네치킨은 ‘가족의 탄생’ 엔딩 시점에 자막광고 형태로 자사 로고를 노출하고 있으며 드라마 등장인물과 연계해 브랜드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있다.극중 여주인공 이수정(이소연)의 친부 최인우(김승환)를 네네치킨 매장 직원으로 설정해 앞으로 잃어버린 딸 이수정을 찾으러 다니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개할 예정이다.과거처럼 단순 협찬이나 억지스러운 노출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의 스토리나 에피소드와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드라마 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네네치킨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예능, 영화 등에서 PPL광고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드라마 스토리에 녹아 드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의 탄생’은 입양된 한 여성의 가슴 아프고 뭉클한 가족 이야기를 재미있고 따뜻하게 담은 드라마다. 이소연, 이규한, 이채영, 김진우 등이 출연하며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옥수수, 대두(박), 주장박 등 사료용 원료(22품목)에 대해 금년 말까지 할당관세가 적용된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원자재의 수급을 원활화하기 위하여 ’13년 1월1일부터 농수축산물 41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기존 사료용 원료(22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영세율(zero)이 적용이 되지 않았던 겉보리에 대하여 추가로 영세율 적용을 확대한다. 또한, 최근 수입가격이 급등한 유조제품(사료용)을 할당관세(기본관세율 5%→ 할당관세율 2%) 적용품목으로 추가했다. 한편, 호밀, 요소 등 기존 농어업 원자재용 할당관세 품목(기간 12월 31일까지)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하여 제분용 밀․식용유 및 설탕 등 가공 및 식품원료용(13품목) 할당관세 품목(기간 6월 30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각각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