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진이 음식보다 음료 속 설탕이 더욱 위험하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The Obesity Society의 공식 저널인 Obesity에 게재됐다. 연구원들은 고체음식의 설탕과 비교해 음료의 설탕이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야기하는 유해한 대사변화를 일으킬 위험성이 더…
에티오피아는 동아프리카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코올음료와 관련된 모든 광고를 금지했다. 보건부 장관 아미르 아만은 지난 20일 국영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코올음료 광고금지 외에도 알코올음료와 관련된 복권상품, 알코올음료를 홍보하는 광고판 등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아…
호주 퀸즐랜드 정부가 소유한 모든 광고판, 공간, 사이트에서 정크푸드 광고가 금지될 예정이다. 퀸즐랜드 정부는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광고판, 기차역, 교통수단에 정크푸드 광고 금지령을 내렸다. 큰 스포츠 경기장과 관련된 계약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곳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변화가 천천히 이뤄…
프랑스 농림식품부가 취약인구에 생우유나 생우유 치즈를 소비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취약인구는 아동, 임신한 여성, 면역력 저하자다. 대표적인 생우유 치즈는 르블로숑, 로크포르, 살레르, 브리, 피코동, 펠라르동, 특정까망베르, 모르비에, 몽도르 등이다. 이러한 생우유 치즈대신 에멘탈, 콩테, 아봉덩스, 보…
프랑스 소비자단체 크쇼와지르가 유럽에서 허용된 식품첨가물 329개의 위험성을 평가해 4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크쇼와지르에 따르면, 유럽연합에서 허용된 300개 이상의 식품첨가물은 유럽식품안전청의 평가 대상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연구들은 특정 식품첨가물의 위험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군 의과대학의 두 연구원은 1200개의 인도 식품광고를 연구했고, 거의 60%에 해당하는 제품이 미사여구와 거짓 주장을 통해 소비자를 오해하게끔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업체들이 인도의 식품안전기준청(FSSAI) 규칙이나 인도 광고표준위원회의 규정을 따르지 않았고, FSSAI는…
말레이시아 보건부의 다툭 세리 Dr 드줄케플리 아마드 장관은 오는 7월1일부터 실시 예정인 가당음료 1리터당 40센의 특별소비세는 인도 무슬림 식당과 푸드 키오스크를 포함한 식당에서 조리해 제공되는 음료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공장제조 음료보다 설탕 함량이 높은 식당 서빙음료에 대해서…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은 지난 1일부터 모든 알코올음료에 경고라벨을 의무적으로 부착 시행토록 했다. 알코올 경고라벨은 지난해 3월19일 발표됐으며, 1년의 유예기간을 모든 제조업체들에게 줘 부착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라벨에는 ‘음주는 건강에 해로움’, ‘음주운전 금지’ 메시지를 반드시…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진은 중국의 성인 16만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불내증 유전적 변이와 음주 패턴을 조사하고, 하루 1~2잔의 술이 뇌졸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통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16만명의 중국인 집단으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이용했으며, 대상자의 상당수는 유전적 알코…
벨기에 소비자단체인 테스트아샤가 식품인증마크의 난립으로 인해 소비자가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테스트아샤는 식품인증마크가 소비자가 특정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 만큼 특정기업이 이를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지어는 생산자가 스스로 인증마크를 만들어낸 뒤 이를 자사제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