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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농식품부와 aT, ‘2018 쿠알라룸푸르 K-Food Fair’ 통해 할랄시장 공략

할랄 종주국 말레이시아에서 1일부터 5일까지 한국 농식품 홍보
수출상담회, K-POP 미니콘서트, 쿠킹쇼, 체험 홍보부스 등 운영

 K-Food Fair는 세계 최초로 국가기관(JAKIM)에서 할랄인증을 관리하는 할랄 종주국인 말레이시아에서 할랄시장 공략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동남아 중심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한국 농식품 및 할랄인증 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2018 쿠알라룸푸르 K-Food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하노이에서 개최된 K-Food Fair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B2B·B2C 통합 K-Food Fair로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 36개소와 100여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수출상담회, 이슈세미나 등 B2B 행사와 함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K-POP 미니콘서트, 쿠킹쇼, 체험 홍보부스 등이 진행된다. 수출업체 및 바이어 대상 할랄 이슈세미나 개최를 통해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한국할랄수출협회와 함께 할랄존을 운영하며 한국 할랄인증 및 인증제품에 대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1~2일차에는 1대1 매칭 수출상담회가 개최되며,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호주 등 인근 국가 바이어가 초청되었다. 저열량․저설탕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지 트렌드에 따라 건강식품, 차류 등의 제품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행사 3~5일차에는 현지 주요 복합 문화공간인 썬웨이 파리미드 쇼핑몰(Sunway Pyramid Shopping Mall)에서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K-POP 커버댄스 공연과 한류스타 에릭남 미니콘서트, 퓨전 국악쇼 등의 이벤트와 함께 오픈키친과 한국 농식품 수출입업체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aT 백진석 수출이사는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노이 K-Food Fair에 이어 아세안지역 시장 확장을 위해 꼭 필요한 말레이시아에서도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한국식품의 열기를 세계 최대 무슬림국인 인도네시아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8월 18일에 개최되는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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