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아침의 여백을 찾는 웰니스 페스티벌 ‘모닝웰로우’(Morning Wellow)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남산 성곽길 아래 복합문화공간 향월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컬리지 출신 전문가들이 기획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 ‘하루를 천천히 여는 아침’을 제안한다. 요가, 명상, 싱잉볼, 차담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하루에 두 세션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요가·명상·싱잉볼·차담 중 2가지 세션을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세션 이후에는 음악과 차, 향으로 마무리되는 ‘웰니스 라운지’ 시간으로 이어진다. 라운지에서는 DJ 라이브 음악과 함께 1 : 1 바른자세 코칭, 아로마 오일 시향, 싱잉볼 체험,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되며, 따뜻한 차와 다식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공간을 제공한 이유진 향월재 대표는 “남산 자락의 이 공간이 더 많은 시민에게 열려, 일상 속 쉼과 회복을 전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모닝웰로우가 도시 속 건강한 아침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닝웰로우를 기획한 티(tea) 큐레이터 박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해외 규제당국자 및 국제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백신 핸즈온 교육(2025 Global Harmonization Center Vaccine Hands-on Training)’을 20일부터 24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충북 오송 소재) 및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백신 분야 실습교육은 올해부터 확대·개편한 식약처 GHC의 해외 규제기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 이후 다수의 해외 규제기관들이 백신 분야에 대한 식약처의 WLA 준비경험 공유와 백신 출하승인 시험법 전수를 요청함에 따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첫째 날(10.20)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국내 전문가들이 ‘백신 출하승인 및 국가표준품 관련 제도’를 주제로 ▲국가출하승인 제도 ▲백신 국가표준품 제도, 유지 및 분양시스템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보관 시설 및 운영체계에 대한 설명과 운영 시설 견학을 진행한다. 둘째 날부터(10.21~24)는
우리금융지주가 다시 갈림길에 섰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임종룡 회장의 거취를 두고 금융권 안팎에서는 연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짙다. 하지만 이 연임 유력설의 이면에는 “성과”보다 “구조”가 만든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씁쓸한 현실이 자리한다. 임종룡 체제의 최대 강점인 ‘안정’이 향후 가장 큰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임 회장은 2022년 3월 취임 이후 공격적인 M&A를 통해 비은행 부문을 급격히 키워왔다. 우리금융증권(옛 우리종금증권)과 ABL생명을 인수하고 우리자산운용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결과, 비은행 부문 순이익은 2021년 2847억 원에서 지난해 5000억 원대로 늘었다. 내부에서는 “조직을 흔들림 없이 수습한 리더십”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를 단순히 성과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 임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은 다른 금융지주들과 달리 은행장과 부회장을 지주 이사회에서 배제하고, 사외이사를 대규모로 교체하는 등 ‘1인 권력체제’를 공고히 했다. 이는 “임종룡 외엔 경영의 키를 맡길 인물이 없다”는 현실을 구조적으로 만들어냈다는 비판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한돈데이는 돼지 코 모양을 형상화한 숫자 ‘1001’을 모티프로 한 한돈의 대표 기념일이다. 특히,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전 일정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대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워크인 고객만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체험형 콘텐츠로 한돈의 가치를 즐겁게 전달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에서는 ▲단백질 보충 정육점(안심 단백질 함량 맞추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라드유 정보 퀴즈) ▲행복충전 주유소(트립토판 해머 타격 게임) ▲한돈 신선 마트(스텝퍼 신선도 비교) 등 네 가지 체험존이 운영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간판 발효유 제품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가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3억 9천만 개(150ml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앞세워 급변하는 고객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색소, 안정제, 향료 등의 첨가 없이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기반으로 만든 발효유 제품으로, 2018년 첫 선을 보인 ‘순수’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 단행과 함께 출시한 ‘스위트’ 등 두 가지 맛을 운영 중이다. ‘순수’는 감미료 없이 오직 우유와 유산균만을 담은 건강한 농후발효유로, 진한 점도에 목 넘김이 부드럽다. ‘스위트’는 원유 92%에 유산균의 먹이인 올리고당을 넣어 발효해 부드럽고 깔끔한 단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고객 소비 패턴을 반영해 용량을 다변화하는 등 제품 라인업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현재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순수 3종(1L/1.8L/2.45L)’과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스위트 2종(1L/1.8L)’ 등 총 5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는 물론, 다인 가구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해 누구나 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0일,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광복회가 주최·주관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현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무장독립 투쟁의 진정한 영웅인 수많은 무명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광복회의 추모제에 나눔 실천으로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온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며, 우리 전통 한우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대를 잇는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한우자조금은 행사 현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250명에게 한우 양념불고기 총 125kg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광복회가 주최한 공식 행사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가능케 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우 잇(EAT)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이 국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나눔 활동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정책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정책 소통 채널 ‘농어촌드림’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촌드림’은 분산돼 전달되던 공사의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인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주요 정책 정보 ▲ 제도 변경 사항 ▲사업 신청 일정 ▲사업 성과 등에 대한 콘텐츠를 월 2회 발송해 농업인과 유관 단체 관계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구독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농어촌드림’을 검색하거나 포스터 QR코드(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해 농어촌드림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공사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박찬수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장은 “정책과 사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필요한 분에게 정보가 제때 닿도록 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책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이 2018년부터 8,563만 달러(약 1,220억원)를 들여 도입한 미국 에릭슨사의 대형 산불진화헬기 S-64헬기가, 야간 비행 자격을 가진 조종사 부족으로 단 한 차례도 야간 산불 진화에 투입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총 50대 중 야간 운용이 가능한 헬기는 수리온 3대와 S-64 4대 등 총 7대다. 이 중 S-64의 경우, 산림청이 2018~2020년과 2022년 4년간 미국 에릭슨사로부터 연간 1대씩 총 4대를 순차 도입했다. S-64는 담수량 8,000리터 규모의 대형헬기로, 1대당 도입 가격이 2,000만 달러가 넘지만 도입 이후 현재까지 산림청에 S-64를 야간에 비행할 수 있는 조종사가 전무하여 야간 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S-64를 야간에도 비행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자격을 취득해야 하지만 현재 이를 취득한 조종사 인력이 없는 것이다. 산림청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야간산불진화 임무를 위한 조종사를 양성하여 내년 2월부터 S-64를 야간산불진화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산림청(청장 김인호)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구축한 '스마트 산불 예방 시스템'이 최근 5년간 발생한 2,376건의 산불 중 단 16건만을 감지해, 최초발견율이 0.6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상 '먹통' 수준이라는 비판이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조경태 의원(국민의힘, 부산 사하을)이 20일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스마트 예방 시스템 산불감지 실적' 자료에 따르면, AI 시스템이 최초 발견한 산불은 7건, CCTV 육안 감지는 9건에 그쳤다. 심지어 산림청이 보유한 398대의 산불 감시 드론은 5년간 단 한 건의 산불도 감지하지 못해, 첨단 장비가 현장에서 무용지물이었음이 밝혀졌다. 더 큰 문제는 산림청의 안일한 '사후약방문'식 대응이다. 산림청은 2017년도부터 CCTV 신규 설치를 한 대도 하지 않다가, 최근 잦은 산불로 여론이 악화하자 8년 만에 부랴부랴 25.5억원의 추경까지 편성해 130대 추가 설치에 나섰다. 조 의원이 ‘스마트 시스템 효과성 분석 자료’를 요구했으나, 산림청은 ‘자료 없음’으로 답변했으며 올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나서야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경태 의원은 "수천억 원의 재산 피해와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캐리(313760)가 대용량 인버터 기술을 기반으로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의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복잡한 전기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인버터는 ‘전력의 두뇌’라 불릴 만큼 핵심적인 장치로, 신재생 에너지 확산과 함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 인버터란 무엇인가…“전기를 다루는 기술의 핵심” 인버터(Inverter)는 직류(DC) 전기를 교류(AC) 로 바꾸는 장치다. 태양광 패널이나 배터리는 직류 전기를 생산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가정용·산업용 전기는 교류이기 때문에 이를 바꿔주는 ‘전력 변환 장치’가 필요하다. 특히 대규모 태양광 단지나 데이터센터에서는 수백 대의 장비가 동시에 작동한다. 이때 인버터가 단순히 전기를 바꾸는 역할을 넘어,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제어하고, 과전류를 차단하며, 전력 품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정밀 전력 제어 장치 역할을 수행한다. ◆ 캐리, “1MW급 대용량 인버터”로 차별화 캐리는 국내에서도 드물게 1MW(메가와트)급 대용량 인버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이 장비는 일반 가정용 인버터(5~10kW)보다 수백 배 강력한 출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6일 서울 종로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소득특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차흥도 햇빛배당 전국네트워크 공동상임대표가 특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본소득특위 운영 계획,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현황, △안건 제안 등이 논의됐다. 차흥도 특위위원장은 “농어촌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정책의 도입 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소득특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제도 설계, 운영방식, 재원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지역 경제 공동체 활성화, 인구유입 등 다방면으로 정책 효과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본소득특위의 자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 정책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10월 16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 모이소홀에서 열린 ‘2025년 우리말 우수상표 및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에서 ‘도드람한돈’이 정다운상표 부문에 선정되어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17일까지 진행된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도드람한돈’ 한글 상표가 쓰인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적 정서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로, 순우리말 상표와 한글 서체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공모전을 통합 개최하여, 우리말 상표의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도드람한돈’은 우리말 특유의 따뜻함과 정감 어린 발음으로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순우리말 상표로, 한글 서체에서 보여주는 친근하고 부드러우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오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말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민 먹거리 대표 브랜드로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
최근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 소송에 대해 파기 환송한데 대해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 300억원이 30여년 전인 1995년 전후에 전 선경에 넘어간 것이 현 SK그룹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고 이에 대해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이 서로 자신이 가지겠다고 다투는 모습을 모면서 쓴 웃음이 나온다. 남의 물건을 훔친 경우 작물에 해당되고 작물임을 알고 구매하더라도 범죄행위에 행당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그렇다면 전 선경에서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을 받을 때 과연 불법 자금이라는 의문이 들지 않았을까? 노태우 전 대통령이 300억원의 자금을 줄 정도의 갑부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텐데 말이다. 노태우 불법 비자금이 선경으로 넘어간 사실이 들어난 만큼 30년 전 당시 300억원의 가치를 현재의 금액으로 환산한 금액, 더 나아가 불법 비자금으로 인해 얻은 투자 수익까지 추산하여 전액을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이 아닌 국고로 환수 조치해야 마땅할 것이다. SK 그룹 최태원 회장의 경우 불법 비자금 300억원을 통해 성장한 것이 사실이라면 지금
국내 과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수 전문 박람회, 제15회 ‘2025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과수주산지농협과 과수농가, 연구기관, 유통업체, 소비자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과수산업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 <흥미>,<꾸러미>의 3미 전략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올해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는 2025년 대표과일선발대회 시상식 ▲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신품종 팝업스토어 ▲ 유명가수 축하공연 및 과일요리대회 ▲ 싱싱하고 저렴한 과일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과일의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는 과일칵테일바, AI 사진관, 우리과일 실감체험, 과일 탐험대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조경태 의원(국민의힘, 부산 사하을)이 농촌진흥청의 부실한 국유특허 관리 실태를 공개했다. 최근 5년간 4조 원이 넘는 R&D 예산을 투입하고도, 등록특허의 절반 이상(55.6%)이 단 한 번도 활용되지 않은 ‘장롱특허’인 것으로 드러났다. 농진청 자료에 따르면, 보유 특허 3,110건 중 1,730건이 기술이전 실적이 전무했으며, 특히 등록 3년 이내 신규 특허의 미활용률은 73.1%에 달해 시장 수요와 동떨어진 연구가 심각한 수준임이 밝혀졌다. 해외 기술 마케팅 실태는 더욱 심각했다. 미국·일본·오스트리아에서 개최한 기술설명회에 마케팅 경비로 3,293만 원을 지출하고도 실제 계약 성과는 2,068만 원에 불과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례를 보였다. 또한, 무상으로 기술을 이전한 229건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조차 하지 않아 사실상 국민 자산을 방치하고 있었다. 조경태 의원은 “수조 원의 혈세를 투입한 R&D가 현장에서 외면받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버렸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특히 쓴 돈보다 못 버는 해외 마케팅은 총체적 부실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에서 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