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20일 렛츠런 파크 서울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와 소속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말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사회공익 힐링승마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역본부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선제적인 방역대응 등 힘들고 위험한 축산현장업무로 소속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따라 가축방역 종사자, 소방공무원 등 사회공익 직군 대상의 심신치유 및 심리적·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공익 힐링승마는 현재 한국마사회 직영점 및 협력승마시설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강습 비용 전액을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정석찬 본부장은 “국민들을 위해 매일 고된 축산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우리본부 직원 대상으로 사회공익 힐링승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마사회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조체계가 더욱 견고히 되고, 기관 간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