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5일 동절기 혈액 수급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북권 혈액보유량은 ‘5.1일분(’23.1.5기준)’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동절기 재난·대형사고 발생률 증가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혈액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농진원은 이런 위기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전북혈액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직원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에 23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안호근 원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 위기를 맞았던 2020년부터 단체헌혈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