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는 5일 채란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채란분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채란분과위원회 천강균 위원장은 이날 사업계획 토론에 앞서 산란계의무자조금사업의 진행경과를 보고했다.채란분과위원회는 내년에 산란계 의무자조금의 본격 시행을 최우선 과제로 꼽아 시행하고, AI와 관련한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또한, 최근 태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국내에도 비상이 걸린만큼,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장입구 발판소독조 설치 및 장화 갈아신기 운동에도 농가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양계협회는 최근 사료업계가 올해 들어 6번째 사료값 인상을 단행한 것과 관련하여, 이에 반발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임실낙우회(회장 박형림) 임원들이 5일 낙농진흥회에 항의방문하여, 최근 L우유의 쿼터삭감 방침과 관련하여 유감의 뜻을 내비쳤다.이들 전북 임실지역의 낙농가들은 진흥회가 계약물량을 줄이지 않고 유업체에 농가쿼터를 삭감하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며, 설립취지대로 우유수급조절에 최선을 다해야할 낙농진흥회가 농가들의 목을 죄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이들 농가들은 L우유가 지난 1일부터 10.9%의 농가쿼터를 삭감키로한 것에 대해 유업체 측에도 항의했으나, 유업체는 진흥회 핑계를 대고, 진흥회는 유업체 핑계를 댄다며 분통을 터뜨렸다.농가들은 L우유가 진흥회로부터 공급받는 물량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진흥회의 요구에 응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이는 가진자의 횡포라며, 이 같은 압력행사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다.반면, 진흥회측은 유업체에 계약물량만 줄이자고 하지말고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한 것일뿐 쿼터를 삭감하라는 압력은 아니었다며 반박했다. 농가쿼터가 삭감된 것은 유업체가 판매부진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서 취한 조치일 뿐 진흥회가 강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또한, 진흥회가 유업체 직속농가들을 고려하여 계약물량을 줄일 경우에는 진흥회 농가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어느덧 후반부로 달려가고있는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의 전국순회 대토론회가 3일 전남 나주에서 다섯 번째 토론의 장을 열었다.이날도 다른 지역과 비슷한 내용의 토론이 이루어졌으나, 낙농진흥회 소속 농가가 대부분인 전남지역에서는 버퍼물량과 70%유대 삭감 논의에 대해 더 많은 이야이가 나왔다.협회 선종승 이사는 버퍼물량과 70%유대가 삭감되면 기준량이 6백kg인 낙농가를 기준으로 연간 1800만원의 소득이 감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농식품부는 최근 이사회에서 낙농진흥회를 앞세워 이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한 농가는 최근 낙농진흥회가 전남지역에서 개최한 설명회 자리에서 농식품부 모 사무관이 이미 생산자측 이사들도 버퍼물량과 70%유대 삭감에 대해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며, 어떻게 된 것인지 따져물었다. 이 낙농인은 이미 도장을 찍어줬다는 말에 농가들은 아무런 할 말이 없었다는 것이다.이에 협회 임원이자 낙농진흥회 이사이기도 한 심동섭 부회장과 이명환 청년분과위원장은 우리도 젖을 짜는 사람이고 낙농가의 권익대변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인데 그랬을 리가 있는가하며, 버퍼물량과 70%유대를 삭감해도 농가들은 아무런 반발이 없더라라고 주장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6차례에 걸친 HACCP 현장 홍보교육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HACCP전문 관련 교수님 등 관계자를 초청, 2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각 업종별로 HACCP 도입 과정 및 도입 후 효과 등을 직접 견학·청취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주)황우캐더링(식육판매업), (주)미트런(식육포장처리업), (주)견우푸드(식육포장처리업/식육가공업), (주)성현(알가공업)등 총 네군데를 견학하였으며, HACCP 추진현황과 함께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HACCP에 대해 이론과 학문적으로만 접하다가 실제 현장을 둘러보니 HACCP지정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안심하고 믿고 구입할 수 있을 만큼 위생시설이나 환경이 잘 갖춰진 모습에 놀라웠다”라고 말했다.또한 기준원은 “요즘 같이 소비자의 식생활 안전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참석한 전문가들께서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HACCP의 중요성을 알리고 HACCP 활성화에 앞장서 선도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일 전주에서 전북지역 낙농육우인들과 함께 전국순회 대토론회 4일째를 맞았다.지역은 다르지만 전북 지역 농가들도 다른 지역의 낙농육우인들과 비슷한 내용의 의견을 개진했다.농가들은 현재 낙농진흥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잉여원유차등가격제 개정 문제와 관련 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활동과 함께 만약 계속적으로 농가의 희생만을 강요할 경우 강경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농가들은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파동으로 인해 육우값 폭락과 송아지값 폭락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송아지 수매 및 도태 방안, 육우고기 홍보방안, 송아지 안정생산제 젖소 포함 등이 조속히 수립될 수 있도록 협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농가들은 낙농가수 감소로 인한 낙농입지 약화를 우려하면서, 낙농가 스스로의 주체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위해서는 낙농가의 단합과 안정적 재원확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낙농기금조성을 통해 대외활동을 강화하자는 의견도 농가들로부터 힘을 얻었다.이번 토론회 초청강연으로는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정재돈 이사장이 강사로 나
오리전문 향토기업인 모란식품(대표 김만섭) 육가공공장이 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번에 준공되어 본격 가동되는 모란식품 육가공공장은 지난 2월 4만㎡의 터에 140억원을 들여 건평 1만6500㎡ 규모로 착공됐으며, 최신 생산설비를 갖췄다.이날 준공 기념행사에는 축산관련기관과 각 축종 생산자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1백여명의 외빈들이 참석했다.한국오리협회 회장이기도 한 모란식품 김만섭 대표는 이 공장에서 오리 훈제, 햄, 소세지 등 육가공 제품을 하루에 5톤씩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 회장이 육가공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음성지역은 CJ제일제당 진천육가공장이 지난 9월 준공됐고, 지난달에는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기공식을 갖는 등 축산물 공급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축산이 쌀보다 총생산규모가 큰 데도 불구하고 예산은 턱없이 적게 배정된 것은 잘못된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전국순회 대토론회를 진행하며 전국을 돌고 있는 가운데, 전국순회 3일째 충남지역 토론회에는 한국농촌공사 홍문표 사장이 초청강연에 나섰다.홍문표 사장은 축산은 쌀보다 총생산액에서 3천억이상 더 생산하고 있으나 축산에 투자하는 예산은 쌀 관련 예산의 9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는 그 동안 정부의 농업정책이 잘못됐음을 뜻한다고 밝혔다.홍 사장은 축산이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으로 쌀보다 더 많은 생산을 한 것이 아니라, 유통과 도시화 등 순리에 의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가 축산예산을 쌀 예산의 3분의1 정도 수준은 배정해서, 순리를 따르고 한국축산이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홍 사장은 사료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 사료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으로는 축산의 미래가 없다는 지적이다.홍 사장은 지금까지는 버티고 있으나, 앞으로 개방이 가속화되면 견딜 수 없다며, 해외식량기지와 에너지개발 등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이는 땅값, 관리비, 인건비,
무자식이 상팔자최근 젖소 송아지 가격이 폭락해 정액값에도 미치지 못하자 낙농가들이 푸념하는 말이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7일 시작한 전국순회 대토론회 3일째 일정으로 1일 충남 천안에서 충남지역 낙농육우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지역 순회 3일째를 맞아 찾아간 충남도지회에서도 낙농육우인들의 성토는 끊임없이 이어졌다.서산의 한 낙농인은 금년 여름 우유값인상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하나, 사료값 인상과 송아지값 하락으로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며, 낙농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낙농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낙농인은 지난 원유가현실화 투쟁에서 제도적인 장치까지 마련되었어야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밝히고, 80% 이상의 농가들이 납유거부에 동의했었고, 시간이 없어서 다 못받았을 뿐, 농가 100%가 협회의 활동에 동의해주고 있다며, 협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태안낙우회의 또 다른 농가는 송아지가격이 폭락하여 5만원에도 가져가질 않아서 그야말로 정액값에도 못미치고 있다고 성토하며, 송아지에 대한 수매 후 도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협회 이승호 회장은 송아지가격 폭락은 단순히 사료값 인상때문이 아니라, 정부의 정
미국산 수입쇠고기 유통으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비 생산 단가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고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과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우 생산농가와 국내 기업들이 함께하는 ‘한우사랑 실천 기업공동 캠페인, 한우농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몬테소리, SK 텔레콤 및 아시아나 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참가했으며, 지난 11월 29일 경북 영주와 충북 수안보 일대 한우농장에서 진행되었다.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한우 생산시설과 판매 과정을 직접 견학하며, 한우 여물주기, 막사 청소하기 등 다양한 한우농장 체험행사와, 한우 등심 맛보기, 한우를 이용한 레크리에이션인 가족 운동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한 ‘한우사랑 실천 기업공동 캠페인, 한우농장체험’에서는 1등급 이상의 한우 등심과 불고기를을 점심으로 제공했으며, 지역 한우 판매장에서 좋은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는 한우산업에 대한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확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7일 충북낙협에서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시작했다. 이날의 첫 순회토론회에서는 강원대학교 성경일 교수의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축산에 대한 강연, 협회 및 자조금의 주요활동과 올해의 원유가현실화 투쟁을 기록한 영상물 방영, 보고대회와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본 토론회에서는 낙농가들과 육우농가들의 성토가 이어졌다.낙농가들은 원유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더 큰 폭의 사료값폭등으로 인한 경영악화에 대해 성토하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낙농진흥회의 잉여원유 관련 논의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또, 육우농가들은 말 그대로 개값만도 못한 송아지값을 언급하며, 송아지를 비롯한 육우 전반의 가격폭락 등 육우농가의 어려움을 성토하고, 유통문제 등 전반적인 육우현안의 해결과 함께 자조금제도의 활성화를 주문하기도 했다.이날 협회 이승호 회장은 “앞으로는 물리력을 동원한 싸움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낙농육우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협회와 농가가 힘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하고, “순회토론회를 계기로 협회와 낙농육우 회원농가의 대외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과 같이 철새에 의한 유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농가대상 교육·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7일 조류인플루엔자 상시방역대책 일환으로 현장방역관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 조류질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 질병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검역원 조규담 질병관리부장을 비롯한 학계·임상수의사와 검역원 전문가가 참석해 조류인플루엔자 상시방역 대책의 효율적 추진방법과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현장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정보를 공유했다. 과거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유입 위험이 가장 큰 동절기(11월에서 다음해 2월말 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동기간에 중점적으로 방역대책을 추진하여 왔으나, 금년도에는 4월에 발생함에 따라 연중 상시방역체제로 전환하고, 주로 농가 신고에 의존하는 예찰시스템에서 정부가 미리 검색해 내는 능동적 예찰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08년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과 같이 철새에 의한 유입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역학조사결과 나타났고, 국제적으로도 주요 전파요인으로 지목된 철새에 대한
돈사 환기에 지나치게 신경쓰다가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화이자동물약품(주)는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양돈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개체관리 전국세미나를 개최했다.전날 전주에서 1차 세미나에 이어 이날 열린 2차 세미나에서는 미국 양돈전문가협회 로스 킨 박사(Dr. Ross Kiehne)와 (주)엘비씨 대표인 이오형 박사가 강사로 나서, 돼지의 개체 관리에 대해 체계적인 내용이 강연됐다.이오형 박사는 환기관리는 머리 속에서 지워라는 다소 과감한 표현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환기관리가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농가들이 환기에 신경쓰다가 온도를 많이 떨어뜨려서 환기에 의한 생산성 증가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것. 오히려 환기를 지나치게 하다보니 온도가 많이 내려가서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 박사는 환기보다는 환경관리에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하고, 환기는 암모니아가스를 10ppm 정도로 유지하는 선으로 관리할 것을 권고했다.이 박사는 또 포유자돈에 이동식 보온상자를 활용하라는 조언을 했다. 보온등에 거의 딱 들어맞을 정도의 보온상자를 활용하면, 자돈의 보온에도 대단히 효과적이고, 모돈에 열차단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양돈핵심조합원 육성사업 확대를 위해 올 12월부터 참여 조합원수를 650명으로 확대하고 운영자금도 300억원에서 20억원을 증액하여 조합에 지원할 계획이다.2005년 12월 핵심조합원 309명(사육두수 43만두)으로 양돈핵심 조합원 육성사업을 시작하여 2008년 12월부터는 핵심조합원 650명(사육두수 85만두)으로 시작년도 대비 200%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핵심조합원들에게는 경영안정자금과 경영비(인공수정정액료 등)를 보조 지원하고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여 조합원들을 경영자금 압박에서 벗어나 오직 키우는 데만 전념하도록 하고, 판매는 농협에서 전담하게 된다.양돈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은 조합원-조합-중앙회가 주인의식과 협동정신을 살려 계통사업 이용률을 높여 나감으로써 다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업틀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며, 최근 FTA 확대 등으로 국내 양돈기반이 위축될 우려가 있어 국내 양돈농가 보호 및 우수농가 육성을 위해 양돈핵심농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오세관 축산지원부장은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은 농협의 역점사업으로 양돈에 이어 한우 등 전 축종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양돈은 2천호를 목표로 연차별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전국 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 및 집유업체 등의 유방염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08년 젖소유방염 방제사업 교육” 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식품부에서 유방염 감염우의 조기치료 및 원유 위생관리를 통해 낙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유방염방제사업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올해에는 류일선 연구관(국립축산과학원)의 “주요 유방염 원인균별 치료관리 및 예방대책”에 관한 특강과 함께 유방염 방제사업과 현행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사업과의 연계를 위해 정석찬 과장(검역원 세균과장)의 “항생제 내성관련 국가 모니터링 사업 소개”도 있었다. 또한 주요 유방염 원인균 분리동정 및 항생제 내성검사 관련 표준 실험방법 및 기준에 대한 이론 및 실습도 병행 실시하여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 양창범 소장은“그간 유방염 방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양질의 우유 생산 및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식품부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농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1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서울국제여성협회(SIWA) 30주년 바자회 행사를 후원하여, 한우의 참맛을 서울의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렸다.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부인 홍소자 여사와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부인 정완용 여사, 오세훈 서울시장 부인 송윤옥 여사 등 국내 정계인사 부인들과 외교부인회 대표 Lyudmila Fen 씨(우즈베키스탄 대사 부인)를 비롯한 각국의 대사 부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 디자이너 앙드레 김, 여성협회, 자선봉사단체 및 스폰서 업체 등이 참여해 바자회 및 각국의 문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프리미엄 플래티늄 스폰서(Premium Platinum Sponsor)로 참여하여, 한우와 함께 사진찍기, 한우 바로 알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푸드코트의 한국부스에서는 한우등심 시식행사와 한우불고기덮밥 판매행사를 가져,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맛을 알려냈다. 한우등심과 불고기를 맛본 외국인들은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맛있다고 감탄했다.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맛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