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HPAI)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가금류 사육농가를 비롯한 업계의 피해가 증폭되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표한 이른바 ‘가상 시나리오’에 대해 양계협회가 선전포고를 하고 나섰다.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13일 전문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질병관리본부의 무책임한 ‘가상 시나리오’ 발표에 격분하며, 인체감염 사례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9백만명 발생’ 운운하며 국민불안만 증폭시켜, 가뜩이나 어려운 양계농가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이준동 회장은 방역 및 매몰작업에 동원된 인원과 양계농민들에게조차 인체감염 사례가 전무한데, 터무니없는 가상치로 질병관리본부가 ‘사기치고 있다’며, 만약 그 정도로 위험이 있다면 AI가 발병한 양계농가의 농민은 벌써 감염되어 죽었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또, “위험성 제기에도 불구하고 남의 나라 쇠고기는 팔아주려고 하면서, 우리 양계농가에는 위험성을 부풀려서 다 죽이고 있다”며 분개했다.이와 관련한 대응으로 이준동 회장은 식약청 및 질병관리본부의 행태가 양계인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경지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에, 집회로 인한 질병전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는 16일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2008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위하여 학계 등의 관련 전문가 20명으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위원장 오인환 교수)를 구성하여 평가사업에 착수했다.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평가에는 농가규모 6개, 공동시설규모 11개, 농가+공동규모 5개 등 총 22개의 가축분뇨 처리시설업체가 접수하였다. 이는 ’07년 15개 업체에 비해 약 50% 증가한 것이다. 특히, 공동시설규모에 있어서는 ’07년 5개소에 불과하였으나 올해는 11개소로 크게 늘어났다. 이는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감축에 대응한 정부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지원사업(농식품부)과 공공처리시설 확대(환경부) 정책에 힘입어 관련 산업에 탄력이 붙은 결과로 해석된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 9일 관련 전문가 20명(생산자단체 4명, 농가 1명, 학계 4명, 농식품부 1명 그리고 농촌진흥청 10명)으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건국대 오인환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함으로서 평가사업을 착수했다. 전문위원회에서는 퇴비화·액비화 등의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해 기술·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의 평가를 실시하여 축산농가 등이 우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10일 개원 56주년을 맞아 그 동안 축산 시험연구 발전을 위해 실험동물로 희생된 수많은 가축들의 혼과 넋을 달래기 위한 축혼제를 비롯하여 각 분야별 시상 등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발생·확산, 농촌진흥청 개혁추진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하여 간소하게 추진됐다.이날 수상은 최근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거둔 축산물이용과가 우수연구부서상을 수상했으며, 분야별 공적이 우수한 우수연구원상(6점), 축산연구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연구지원상(7점) 및 축산기술연구 홍보분야 특별공로상(2점), 가축개량분야 특별공로상(2점)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연구 활성화와 연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근 박사학위 취득자 3명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또한 과학원 내에 위치한 축혼비에서는 그 동안 축산 시험연구 발전을 위해 실험동물로 희생된 수많은 가축들의 혼과 넋을 달래기 위한 ‘축혼제’ 행사가 있었으며, 축산과학원의 전신인 축산시험장, 국립종축원, 축산기술연구소에 재직했던 원로선배들의 모임인 (사)한국축산진흥회(회장 이수헌 전 축산기술부장) 총회를 통해 선ㆍ후배 간 공감대 형성과 연구 활성화 방안
가금관련단체(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최홍근))는 AI사태와 관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의 행태를 성토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5시까지 질병관리본부 앞에서 600여명의 가금사육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월 14일 감염지역에서 생산된 가금산물은 조리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각 시도에 통보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는 AI에 감염되지 않은 조상병을 마치 AI로 인해 감염된 것처럼 발표하는가 하면, 각 지역의 동물사육장을 폐쇄 및 인체감염우려로 조류와의 접근을 금지하라는 등 소비위축을 조장하여 가금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양계·오리농가 앞에 석고대죄(席藁待罪) 하라!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성명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감사원에 제출한 과장 보고서에 대해 성토하고 양계와 오리농가에 즉각 석고대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희망이 절벽이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최근 언론의 과장성 추측 보도 남발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보건당국마저 가세해 양계․오리농가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 지난 9일 언론보도를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감사원에 ‘AI 대유행시 환자 900만명, 사망자 5만명’이 예측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악의 가상 시나리오를 마치 사실인냥 언론에 유포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것은 직무유기나 다름없다. 혹여나 다른 의도가 있는지 의혹마저 든다. 가뜩이나 과장된 AI 위험유포로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가 급감하고 양계․오리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신중하지 못한 처신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최근 단순 폐렴환자를 AI감염의심 환자로 오인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힌 것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 7일 열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쇠고기 청문회’에서 미국에 광우병이 있다 없다를 놓고 열띤 공방을 하며 서로 상반된 주장을 했다. 어째서 이 같은 상반된 주장이 나오는 것일까?미국측의 주장에 따르면, 정운천 장관의 발언처럼 97년 이후 미국에서 태어난 소에게서는 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박상표 정책실장의 ‘2003년 발병’도 역시 맞는 말이다. 미국에서 2003년 말에 광우병에 걸린 소가 나오자, 이를 두고 미국 언론들은 “광우병이 발병한 소는 캐나다에서 들여온 송아지”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정운천 장관의 말도 맞고 박상표 정책실장의 말 또한 맞다.그러나, 문제는 그 소가 미국소인가 캐나다소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광우병 발생이라는 결과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어디서 태어난 송아지냐에 상관 없이 미국에서 키워졌고, ‘미국소’로 소비되거나 수출되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 또, 지금까지도 동물성 사료 금지정책을 제대로 취하지 않고 있음으로 인해, 사실상 지금까지 사육된 소의 경우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97년 이후 미국에서 태어난 소에서 광우병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정운천 장관의 발언은
7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쇠고기시장 전면개방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통합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일약 ‘청문회 스타’로 발돋움했다.이날 청문회에서 조경태 의원은 날카로운 비판과 질문공세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곤혹스럽게 했다.“비지니스를 많이 한 분이니 질문하겠다.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가 있는가? 있으면 나도 좀 달라.”“값싸고 질좋은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미국인과 미국교포들이 먹고 있는가?”조경태 의원이 거세게 몰아세우자, 정운천 장관은 “프로모션에 따라... 선택에 따라...”라며 말꼬리를 흐렸다.조경태 의원은 “미국인 95% 이상은 20개월 이하의 쇠고기를 먹고 있다.그런 것도 파악 못하는 사람이 무슨 장관 자리에 앉아있는가. 농식품부 장관 자격이 없다.”라며 정운천 장관에게 호통을 쳤다.이어서 조경태 의원은 ‘미국과 캐나다가 광우병 국제등급 상향조정 관련 기준에 충족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자료를 인용하며 “이 자료는 2007년 4월 농림부가 여러분이 좋아하는 OIE에 보낸 의견서다”며 “이 문건을 작성한 사람이 누구냐”고 따져물었다. 이 자료는 농림수산식품부 김창섭 동물방역팀장의 명의로 작성된 문건으로 밝혀졌다.
7일 열린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쇠고기 청문회에서 통합민주당 이영호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한 유학생의 글을 소개했다. 뉴욕에서라는 닉네임의 이 유학생은 미국인들은 30개월령 이상 된 쇠고기를 마트에서 구할 수 조차 없다고 밝히고 있다.(원문출처 : 통합민주당 이영호 국회의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뉴욕에서 진실된 소리를 전달하고자 합니다.안녕하세요 의원님.저는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6년 전에 왔습니다.)이번 한미-FTA 굴욕협상을 보면서, 솔직히 정치에 관심없었던 많은 유학생과 교포들조차도 멀리서 고국과 동포들 걱정에일상생활에 지장받을 정도의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음식 앞에 이념없다고, 이것은 반미도, 반이명박도, 반한나라당도 아닌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권에 관련된 문제이기에정치라면 신물나고, 생각한 적도 없었던 사람들조차도이 먼곳까지 와서 공부하면서, 힘든 이민 생활하면서도 걱정이 태산이란 말씀입니다.며칠전 뉴욕한인회장 이세목부터 시작해서 조금전 청문회에서 워싱턴 전한인협회회장? 이란 사람이 나와서 하는 말까지 보고서, 정말이지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서 의원님의 이름을 검색후 뉴욕시간으로 지금 새벽 4시가 넘었
농림수산식품부는 강원도 춘천 사북 농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H5N1형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사북 건 확진에 따라 현재까지 고병원성 AI로 확인된 사례는 35건으로 늘었다. 일자별로는 김제(3일 판정), 정읍 영원(7일), 정읍 고부(8일), 정읍 영원(9일), 김제 5곳과 전남 영암(12일), 김제 5곳(13일), 나주.김제.정읍 등 5곳(14일), 경기 평택(16일), 전북 순창 및 김제 용지.백구(17일), 전북 정읍 소성(18일), 김제 금구(20일), 전북 익산 여산.용동(23일), 충남 논산 부적(25일), 울산 울주 웅촌.경북 영천 오미(5월1일), 대구 수성 만촌(2일), 경기 안성 미양(5일), 서울 광진구청(6일) , 강원 춘천 사북(8일) 등의 순이다. 지난 8일 부산 기장 장안과 해운대 반여 2곳에서 AI 의심 사례 신고가 접수됐다. 기장 건의 경우 토종닭과 고기용 오리 320마리 가운데 25마리가, 해운대 건 역시 토종닭.고기용 오리 26마리 가운데 7마리가 폐사했고, 두 곳 모두 간이검사에서는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경기 안성 공도 닭·오리농가(24차 발생 4.8㎞ 경계지역 위치)
농협 NH식품은 우리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의 판매를 본격화하기 위해 회원농협 가공식품 전문매장인‘NH식품 전문매장’ 3호점을 9일 성남유통센터 내에 개장한다.농협은 올해 2월 28일 농협 수원유통센터 내에 1호점, 3월 25일 고양유통센터 내에 2호점을 개장했다. 이번에 오픈하는‘NH식품 전문매장’3호점은 농협 성남유통센터 내에 샵 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되며 농협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아름찬 브랜드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농산물 가공제품 등 70개 지역농협 가공공장에서 생산한 600여 가지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농협 NH식품은‘우리농산물로 특화된 초우량 농식품 회사’를 비전으로 금년 1월에 출범하여 본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70여개 점을 열어‘고품질’,‘안전성’,‘고객 가치’를 우선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소비자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농협은 NH식품을 농협 가공식품의 물류와 마케팅를 통합, 전문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산물 가공제품을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식품 전문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쇠고기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해소되지 못하자, 이번에는 국정조사로 수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3당은 미국산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야3당은 8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정운천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을 비롯해 ▲쇠고기 재협상 촉구 결의안 통과 ▲15일 예정된 쇠고기 수입검역조건 장관고시 연기 강력 촉구 ▲통상절차법 통과 ▲국정조사 실시를 골자로 하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찬성이면 통과되므로 현재 통합민주당 136석과 자유선진당 9석, 민주노동당 6석으로 합하면 재적의원 291명의 과반인 150석을 넘어 정운천 장관의 낙마 가능성도 높다. 해임안이 통과되더라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또한, 외국과의 통상협정을 할 때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통상절차법’의 경우 현재 3개의 발의안이 제출돼 있어 실제로 입법 절차에 들어간다면 병합 심사가 불가피하다. 통상부분에 대한 책임과 관련해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13일, 14일 양일간에 걸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 위험에 대해 청문회를 통해 의혹들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오히려 의혹이 더 늘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7일 쇠고기시장 전면개방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열어 오후 늦게까지 쇠고기 협상의 전말과 대책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한-미 쇠고기 협상의 핵심 인물인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 장관과 민동석 차관보는 이날 증인으로 참석했으나, 시종일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대변하는 듯한 답변으로 일관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광우병 괴담이라고 표현하며 인터넷 등을 통해 지나치게 왜곡되었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야당 의원들은 광우병의 위험과 협상의 부당성에 대해 집중 추궁하는 등 입장차이를 보였다. 야당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정운천 장관이 답변을 제대로 못하며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특히, 지난달 1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이 타결된 뒤, 검역주권까지 포기한 졸속협상이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어린 학생들까지 ‘촛불시위’에 참여하는 등 국민적 반대여론이 심각한 상황에서 최근 정부가 주요 일간지 광고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한 것에 대해 맹
(사)한국양록협회는 지난 7일 “2008년도 임원 및 지회장·사무장 연석회의”를 대전KTX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평소 지회활동을 하며 겪었던 애로점이나 협회에 대한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협회 정책수립시 이를 반영하고 나아가 중앙회와 지회간의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회의에 약60여명의 지회 임원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수입녹용의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동단속반에 적발된 사례발표와 수입녹용과 국산녹용의 식별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수입녹용이 국산으로 둔갑, 불법 유통되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 농관원에 적발된 사례를 발표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전지원 전용주 계장은 “국내산녹용의 재고가 바닥날 때인 연초부터 5월초 사이에 집중적으로 수입녹용이 불법 유통되고 있음을 파악하여 농관원은 양록협회와 긴밀히 공조,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충남 지역에서만 적발된 사례가 10여건 정도 되고 있다.”면서“이러한 수입녹용의 불법유통 문제는 양록농가의 권익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에도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사안이므로 양록인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 관련 국회 청문회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농민단체들이 이번 청문회에 기대를 걸고있다.한미FTA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대위)는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건강권과 검역주권을 포기한 정부를 규탄하고 쇠고기 협상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농대위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도 즉각적으로 검역중단을 하지못하고, 강화된 동물사료조치 선언으로 광우병 위험 우려가 있는 30개월이상 소를 허용하기로 한 점, 주변국들보다 훨씬 더 많이 개방한 점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책임있는 대책마련과 협상무효, 재협상 추진을 요구하며, 청문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적 의혹에 대한 해결을 강력히 주문했다.한편, 쇠고기 협상 관련 청문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공방이 오갔다.
HACCP 지정 돼지농장이 100호를 돌파했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6일 돼지농장 HACCP 적용농장 제100호에 국제축산영농조합과 제101호에 (주) 활천농장을 각각 지정했다.100호로 지정된 국제축산영농조합법인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소재해 있으며 현재 모돈 8백두를 포함하여 돼지 5,7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101호 농장인 활천농장은 경남 하동군에 위치해 있으며 모돈 1천5백두를 포함 1만8천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곳.2006년 11월 가축사육단계 HACCP이 돼지농장부터 지정업무가 시작되어 2007년 2월 13일 우리밀 돼지농장이 최초로 지정된 후 제100호가 탄생하였으며, 현재까지 돼지농장 HACCP 지정신청은 115개 농장이며, 14개 농장은 보완 및 실사대기 중에 있다. 101개 농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이 23개 농장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충북, 경기, 경북, 제주 순으로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심사과정을 보면 49개 농장이 최초실사로 지정되었고, 50개 농장은 보완 후 지정되었으며, 2개 농장은 부적합판정을 받았으나 최단 시일 내 보완하여 최종 지정을 받게 되었다.한편 기준원에서는 2008년 돼지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