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차장(지도기획부)▲김동완 차장(홍보부)▲박규선 차장(제1검정소)-2009. 8.1일자-
CJ그룹의 ‘인재제일’ 경영이념과 ‘인재의 성장’이라는 인사 철학 아래 최근 CJ Feed는 교육에 대한 투자와 의지가 뜨겁게 불타고 있다. 글로벌 생산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CJ Feed M.I.T.(CJ Feed Manufacturing Instititute of Technology) 프로그램이어 이번엔 양돈부문에서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상록리조트에서 대대적으로 인텐시브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CJ Feed 양돈 인텐시브 스쿨은 단순 양돈사양관리 교육에서 탈피하여 급변하는 고객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들로 구성됐다. 특히 Lucky 7이라고 명명된 CJ 7가지 양돈전산프로그램은 고객을 위해 탄생된 CJ Feed 최고의 무기라 할 수 있다. Lucky 1. 양돈손익 예상표(생산성별)농장의 생산성별(MSY) 당월 또는 당년의 손익예상Lucky 2. 농장점검 체크 시트농장점검 활동시 농장 내용 체계적 조사에 필요한 계획 및 기자재, 조 편성, 기록지로 활용Lucky 3. 농장점검 계산 시트농장점검을 통해 기본적으로 조사된 내용을 체계적으로 자동계산하고 기준(목표) 데이터와 비교 분석.Lucky 4. 농장 경영 분석매월
충남 천안시 류도현한방황오리1농장이 오리농장 HACCP 1호 농장으로 지정됐다.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5월 20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발표한 오리농장 HACCP평가기준에 의거하여 오리농장 1호 HACCP적용 농장을 27일자로 지정했다.제1호 HACCP지정 오리농장인 류도현한방황오리1농장(대표 : 유도현)은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에 위치한 30,000수 규모로서 자체 가공하여 CJ홈쇼핑, 갤러리아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오리농장으로서는 최초 HACCP 지정으로 인해 더욱 안전성이 확보된 오리농장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향후 다른 오리농장의 HACCP 지정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곽형근 원장은 7월 30일 제 1호 HACCP적용 오리농장 지정서를 류도현한방황오리1농장 류도현 대표이사에게 전달하고 그간의 노력을 치하한 후, 제1호 지정 오리농장으로서의 명예를 지켜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우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조직인 ‘한우산업발전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우산업발전연구회(회장 허태웅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는 29일 농림수산식품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연구회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생산, 유통, 소비‧홍보, 정책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 분과별로 사안에 따른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건의하고 연구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조사연구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생산분과위원회(위원장 원유석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장)는 육종, 개량, 질병, 고급육 생산, 생산성 향상 등의 문제점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 방향을 선정해 진행 할 계획이다. 유통분과위원회(위원장 우영묵 한우협회 부회장)는 도축, 가공, 배송, 유통, 브랜드, 수출 등의 문제점 해결방안, 유통구조의 단순화와 비선호부위에 대한 소비확산을 위한 가공에 관해 연구할 계획이다. 소비‧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유무상 등급판정소 본부장)는 소비조사, 소비촉진 연구, 요리개발, 소비자 성향, 소비동향 등을 연구‧분석할 계획이다. 정책분과위원회(위원장 허태웅 농식품부 과장)는 수
농식품부, 2008년 농림업 생산액 조사결과국내 축산물 생산액이 08년에 13조6천억원에 육박하며 전체 농림업 생산액 중 차지하는 비중이 34.3%로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08년 농림업 생산액이 39조6천6백26억원으로 07년 35조8천3백72억원보다 3조8천2백54억원(10.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중 축산물 생산액은 13조5천9백29억원으로 07년 대비 2조3천1백56억원(20.5%)이 증가하며 전체 농림업 생산액 중 34.3%로 비중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전체 농림업 생산액 중 축산물 생산액 비중이 07년 31.5%보다 2.8%나 증가한 것은 생산두수 증가와 함께 축산물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농림업 생산액의 품목별 비중은 미곡이 23.7%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위는 돼지가 10.3%, 3위는 한우 8.3%, 4위는 우유 4.0%, 5위는 닭 3.6% 순으로 높았으며 이들 상위 5개 품목의 생산액이 전체 생산액의 49.9%를 차지했다. 이어 오리 생산액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소비감소에서 벗어나 소비가 크게 확대되어 1조1천5백44억원으로 1조원대를 넘어서며 6위 계란 2.9%에
돈가는 당분간 4천8백원선에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돈육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학생들의 방학으로 학교 급식이 줄어드는 요인도 발생해 당분간 돈가는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돈가는 이에 따라 20일 4천824원(지육kg/당), 21일 4천721원, 22일 4천780원, 23일 4천791원, 24일 4천765원을 기록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7월20일~24일)은 9천528두로 셋째주보다 약 6백두 가량이 줄어들며 다시 1만두 이하로 출하물량이 줄어들었다. 이는 돈육 소비 성수기를 맞아 급격한 출하물량 증가로 돈가 하락을 시키기보다는 출하물량 조절로 돈가 안정세를 유지했다. 당분간은 양돈농가들의 출하물량 조절로 출하물량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그 동안 소비 침체로 삼겹살, 목살 등 선호 부위의 재고 물량은 증가했으나 이번 돈육 소비 성수기를 맞아 상당수의 재고 물량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소 40일 이상의 순치 기간을 통해 소모성 질병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주한수 박사(미네소타 주립대학)는 24일 한국양돈연구회가 수의사회관에서 개최한 ‘제7회 양돈연구 포럼’에서 순치 기간을 40일~90일 정도 유지해야 소모성 질병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순치 기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2달 후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양돈농가에서는 PRRS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 박사는 돼지열병에 대해 “미국에서도 돼지열병 백신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돼지열병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통 돼지열병은 아스피린을 음수에 타서 3일간 급여와 동시에 항생제를 투여하면 개선되고 있지만 임신돈 감염 시 열 발생으로 유산 등으로 수태율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회복기간도 2달 이상 걸리고 있다. 주 박사는 마지막으로 써코 백신의 가격에 대해 언급했다. 기존 미국의 양돈농가들은 돼지 1마리 출하로 약 10불 가량의 수익을 얻었다. 하지만 약 2불 가량 하는 써코 백신 접종으로 수익이 약 8불(20%감소)로 감소해 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국내 상황도 예외는 아니어서
퓨리나 사료(대표 이보균, www.purinafeed.co.kr)는 지난 21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지속가능한 양돈사업, 3.0으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퓨리나 양돈캠페인미팅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8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4달간 진행된다. 한국 양돈 총 사료효율을 3.5 (2008년 기준)에서 3.0으로 15% 절감하여 한국 양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자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양돈마케팅 김학관 부장은 “농장 사료효율을 3.0으로 개선하면 국가적으로는 연간 50만 톤의 사료곡물수입 절감, 150만 톤의 분뇨발생량 감소, 농장은 출하 두당 2포(50Kg)의 사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국산 돈육의 국제경쟁력 향상 및 친환경 이미지 상승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양돈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농장 사료효율 15% 개선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농장 사료 효율 분석 컴퓨터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하여 농장에서 정확한 사료효율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제품력 보강을 위해 퓨리나 양돈 전 제품에 신기능 대사물질을 첨가하여 사료효율을 큰 폭으로 개선하게 하였다. 캠페인 기간 중에 신제품 고효율 매직 SP 육성돈 사료를 출시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 정병열 박사는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 (Whos Who in the World)에 이어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전세계 100명의 의학전문가’로 선정됐다. 정 박사는 수의 세균 및 공중보건 전문가로서 병원성 대장균 O-157, 렙토스피라병, 요네병 등 주요 인수공통전염병과 가축의 소모성 질병 등에 대하여 16편의 국제 학술지 (SCI)와 52편의 국내 학술지에 발표한 바가 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 백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렙토스피라병에 대해 많은 연구를 수행하였다. 렙토스피라병은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향후 사람뿐 만 아니라 가축에서도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질병으로, 가축에서의 유행형을 밝힘으로서 진단 및 예방치료를 위한 초석을 만들었으며, 사람의 렙토스피라병 감염 원인이 가축에 의한 전파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등 많은 연구 성과를 이룩했다.정 박사는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하여 질병진단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며, 양축 농가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신속 진단 및 현장 중심의 연구에 매진하여 가축 질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오리산업 발전대책 연구회가 지난 22일 국립축산과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첫 공식 모임이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에는 이신 회장(화정축산 대표), 임지헌 간사(농식품부 축산경영과), 백삼령 부간사(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를 비롯하여 김영만 사무관(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전관용 주무관(농식품부 동물방역과), 서옥석 과장, 방한태 연구사, 김학규 연구사(축산과학원) 등 정부 관련자들과 생산부터 유통, 정책까지 각 분야의 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오리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이번 연구회에서는 29개 대표조직품목 포함에 따른 유통구조개선대책안을 주제로 가치사슬(value-chain) 규명과 각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대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산단계에서 오리사의 깔짚, 사양관리, 분변처리 등으로 야기되는 질병문제와 오리의 유통단위 등이 심층적으로 논의됐다.한편, 연구회 회칙에 자문위원 조항을 신설, 정책 및 전문연구분야에 식견이 있는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하였으며 분과위원의 입회절차를 간소화하고 9월 중 2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남은 음식물 급여로 키운 돼지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해결 방안으로 남은 음식물을 사료화 하는 방안과 등급별 정산 방식이 제기되고 있다. 축산 관계자에 따르면 남은 음식물 급여 돼지의 문제점은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육질이 심하게 붉고 냄새가 나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은 음식물에 부족한 영양소를 첨가해 사료로 만들어 돼지에 급여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를 통해 남은 음식물 처리와 돼지의 품질 개선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남은 음식물을 사료화하는 방법에도 풀어야 할 과제는 바로 예산이다.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만들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고 이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해결 방안으로 제시된 등급별 정산 방법이다. 대부분의 육가공업체에서는 서울공판장의 평균시세로 양돈농가들에게 정산하고 있어 서울 시세가 양돈농가의 소득을 결정하고 있다. 서울공판장으로 남은 음식물 급여로 키운 돼지가 1차(약40마리)가 출하되면 서울 평균 시세를 약 50원(지육kg당) 가량 하락시키고 있다. 서울공판장에 따르면 남
양돈농가들은 국산 돈육 차별화 사업 예산을 확대해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는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달 간 2010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대의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는 대의원 150명과 일반 양돈농가 8명을 포함, 1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82명이 참여, 52%의 응답률을 보였다.설문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전년도 예산의 유지 의견을 선택하였으나 ‘유통감시원 운용 및 원산지 표시제’와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제’ 등 유통 환경 개선을 통한 국산 돈육 차별화 사업에 증액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반면 ‘현장경영진단 및 컨설팅 실시’, ‘양돈컨설팅대회’ 등의 컨설팅 관련 사업과 ‘돈육할인판매지원’, ‘축산물직거래한마당’, ‘홈쇼핑판매지원’ 등의 돈육 유통 판매 지원에 대한 사업에는 축소 의견이 많았다.2010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는 자문위원회 및 사업계획 예산소위원회에 보고되어 2010년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될 것이라고 관리위는 밝혔다.
돈육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돈육산업정책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돈육산업정책연구회(회장 김유용 서울대교수)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연구회 구성원을 생산분과와 유통분과로 나눠 ‘한-EU FTA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향후 돈육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생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세영 금오양돈 대표)는 내년 2월 한-EU FTA 비준(예정)으로 2014년 수입 돈육의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그 안에 돈육 선진국처럼 MSY 25두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한 생산분과위원회는 이를 위해 PRRS 등 소모성 질병 해결, 산자수 높은 종돈 개발, 농가 사료비 절감 방안, 돈육 품질 개선, 돈사 시설 지원 등에 대해 향후 집중 논의 할 예정이다. 유통분과위원회(위원장 심문근 대전충남양돈조합 이사)에서는 수출·입 관련 법 개정, 가공·유통·판매 시설 지원 및 개선, 돈육 가공 작업 표준화, 비·선호 부위의 소비 문제 해결 등 유통과 관련 개선 할 부분을 찾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문근 위원장은 “비거세돈, 남은 음식물 급여 돼지로 인해
낙농진흥회는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오는 30일부터 내달 8월 3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2009 여름축제 행사의 부대행사로 ‘우유야 놀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대공원측에서 여름축제 행사를 찾은 서울 시민과 어린이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낙농진흥회에 행사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간(7.31~8.2)에 걸쳐 어린이대공원 능동문 앞에 위치한 희망마루에서 펼쳐지는 ‘우유야 놀자~’ 체험행사는 모형젖소를 활용한 착유체험을 비롯하여 송아지 우유 먹이기, 즉석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가 주관하는 ‘신나는 우유 놀이터, Mini Milk Farm 행사는 어린이대공원 여름축제에 참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참가기념품도 증정된다.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찾고 있던 부모들이라면 우유에 대한 지식도 넓히고 얼룩무늬 젖소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어린이대공원 여름축제는 지난 5월 5일 새롭게 선보인 ‘명품’ 음악분수의 화려한 분수쇼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엮어
산업동물(소, 돼지, 닭) 수의사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는 22일 수의사회관에서 ‘수의‧축산 현안 연계홍보 강화를 위한 전문지 기자‧관련단체 홍보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산업동물 수의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정영채 회장은 국내 수의사(자격증소지자)는 1만4천5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 동물병원 3천315개소, 4천109명이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동물병원 중 반려동물(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이 2천174개소(66%), 2천821명(69%)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동물의 경우 678개소(20%), 751명(18%)로 반려동물에 1/3 수준에 불과하다. (08년 9월 기준)하지만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산업동물 기반이 열악해 젊은 수의사 혹은 수의과 학생들이 꺼려하고 있으며 40대 이상 수의사가 전체 진료수의사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60대 수의사가 34%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 수의업계의 이런 문제점은 무분별한 동물약품의 유통과 자가 진료에 따라 산업동물 수의사의 생계유지 어려움이 수의과 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