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계가 총 출동하여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서울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층에서 범 농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발대식을 갖고 결의문도 낭독하였다.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취지에서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운동은 농업인이 작물을 재배할 때 △해당 작물·병해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별 희석배수에 맞게 정량 살포하기, △농약 사용시기와 횟수 준수하기를 기본 내용으로 하며, 나아가, △농약이 이웃 농지에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포하기, △농약 빈 병 수거하기, △병해충 발생 시 지도사와 상담하기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농협경제지주는 이러한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본부”를 공동 발족하였으며, 그 시작으로, 농업인단체, 품목별 생산자단체, 작물보호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제 6대 회장에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추대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제 5대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 선출을 하였으며잔여임기 동안 회장을 맡아 온 문정진 회장을 제 6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김홍길 부회장(전국한우협회장)과 정병학 감사(한국육계협회장), 석희진 감사(축산경제연구원)도 연임키로 했다. 차기 회의에서 회장 임기와 부회장 확대 등 회칙개정을 논의키로 했다. 시도별 배출시설 신고 신청서 접수 상황은 전체 35,363명의 대상 중 34,228명이 신고하여 96.8%의 접수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 제 4기 의장과 부의장, 관리위원장, 감사, 관리위원등이 선출되었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는 2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의원회를 갖고 제 4기 대의원회 의장에는 이경훈 의장, 관리위원장에는 이승호 위원장이 무투표 당선되었다. 이날 이경훈 의장은 2017년도 우유자조금 사업결산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으며 이경화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하였다. 기타 논의시간에 우유자조금 거출금을 현행 1리터당 2원씩 거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10여년 이상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우유자조금 거출금을 인상하는 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찬성하는 의견과 절차가 필요하다며 관리위원회 등에서 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2017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가 22일 안성농협교육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우수상과 딸소 최우수상, 생의성적 최우수상, 검정 우수농가상 등이 시상되었다. 전국단위 젖소개량 관련 최대 행사이기도 한 이날 중앙평가대회에는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29개 검정조합 소속 검정농가 및 검정원, 개량관련 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2017년도 검정성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검정농가로 충북 보은 남촌목장(양병철 대표)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남촌목장은 305일 유량은 검정농가 평균보다 2,154kg 높은 12,549kg, 분만간격은 52일 빠른 406.4일, 체세포는 7만이 적은 13만cell/ml의 뛰어난 검정성적을 보였다.
이천한우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과 부회장 2명, 감사 2명이 선출됐다. 이천한우회는 지난 15일 금강웨딩 컨벤션홀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2017년 결산 및 2018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날 결산과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하였고 올해부터는 농가 환원 장려금 중에서 일부를 적립하였다가 한우판매장 설립시 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 회장 김상욱 △부회장 김정호, 이재하 △ 감사 오광석, 이동섭 등이다. 이천한우회 회장 이취임식은 4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개방화 시대를 맞아한국축산의 미래지향적 개량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제 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용 회장은 13일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4년간의 협회 운영방향과 주요 역점사업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개량의 의미에서부터 한우와 유우, 돼지 등 축종별 중요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 개량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걸음 더 들어가기 :종축개량협회 운영방향과 주요 추진과제
주식회사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는 지난 3월 5일 제 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버박코리아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로 반려동물, 축우, 양돈, 양계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물용 마취제 조레틸을 필두로 백신, 피부용제품, 덴탈제품, 영양제 등의 반려동물 제품과 유방염 치료제 등의 낙농분야의 제품, 버바제스트 등의 양돈제품, 항생항균제와 양계용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버박코리아는 반려동물의 삶과 질을 높이고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세계최초의 동물용 인터페론 제품인 "버바젠오메가"를 이번 4월부터 출시 예정이다. 모범납세자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해 타의 모범이 되는 납세자에게 세무당국으로 부터 주어지는 상이다.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버박코리아는 향후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 창구 이용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모범납세자상 수상은 2015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주관 자율점검 최우수장관상 수상과 2016년 12월 행정자치부 주관 축산유공자 대통령표창 수상을 받은바 있어 3년 연속 정부
“지난 3년간 한우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3년간도 한우산업과 한우농가를 위해 더욱 더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지난 1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한우협회 제 8대 회장에 이어 9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대 현안이 발등의 불이라며 당장 축산농가의 생존권이 달려 있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를 비롯해 한미 FTA 폐기와 김영란법 개정, 농협 적폐청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생산자단체와의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13.8%나 도축수수료를 인상한데 대해 인상 취소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과 2020년에는 사육두수가 320여만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이에 따라 한우가격도 하락할 것이 우려된다며 이를 막기 위해 미경산우 출하 활성화 등의 사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주요 낙농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18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 나라 낙농의 위상을 높인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년도 주요사업과 낙농산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창범 회장은 낙농업계가 노력한 결과 최근의 원유 수급상황은 크게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원유 거래 표준화(3원칙)를 추진하는 배경으로는 전국단위로 원유 수급을 관리할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있으며 쿼터 임의 증(감)량 금지와 쿼터초과 원유가격 통일, 쿼터거래시 귀속율 통일 적용이 주요 골자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2018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가 대전에서 개최되며 이는 지난 2013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유치하기로 결정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기대효과로는 국내 유가공식품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유제품 수출시장 개척 및 확대, 국내 낙농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고 밝혔다.
축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연구, 농업인과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연구 등에 온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양창범 축산과학원장이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은 6일 수원 중부작물부에서 향후 연구 방향과 로봇착유기 국산화, 종축 해외 수출 추진, 국내 축산물 소비 확대 등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양창범 원장은 안전 축산물 생산과 축산물 소비 확대, 동물복지 향상기술과 첨단 축산기술 개발로 현장과 협업하며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로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물 안전성 강화로 안정생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IT축산을 위해 로봇착유기 구성장치 국산화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실제 착유시험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어 농가현장에 시범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한우고기의 최적 건조 숙성 조건을 확립하고 기능성 축산식품을 개발해 효과를 구명하며, 축산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는 제어기술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미허가 축사에 대해 적법화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5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생산자 대표자 회의를 갖고 정부 미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에 대해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3월 24일까지 간소화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의향서를 제출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향서를 제출했을 때의 문제점과 미제출 농가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해 검토하고 우선 행정적인 조치가 지자체 등에 전달되는 것에 대해 주시하면서 입지제한지역 지정 전 축산농가 구제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제도개선 TF에 대해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구성하고 운영기간과 역할등 세부적인 내용을 마련키로 하였다.
한국사료협회는 지난 27일 총회를 갖고 2017년도 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예산 및 이사변경에 대한 의결권은 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한우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홍길 현회장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되었다. 전국한우협회는 2월 28일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 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갖고 중앙회장에 현 김홍길 회장을 추대하였으며 지명직 부회장에는 현 김충완 부회장이 연임되었으며 하태문 부회장이 선임되었다. 감사에는 김영자 후보와 송무찬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었다. 부회장 후보인 홍재경 후보가 현장에서 사퇴함에 따라 차기 총회에서 1명의 부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김홍길 회장은 “8대 회장 역임 시 한우산업의 명운이 걸린 무허가축사, 김영란법, 한미 FTA, 농협적폐청산 운동 등을 추진하며, 한우산업과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았기에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이번 임기에는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OEM사료 생산 및 유통비 절감 등에 전력을 다해 한우농가의 고통을 줄이겠다”고 당선소감을 통해 밝혔다. 2017년도 수입지출 결산은 수입이 19억5천1백여만원이고 지출은 18억3백여만원으로 1억4천7백여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나타냈으며 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2018년도 수입지출 예산은 20억7천1백여만원으로 전년대비 1억9천3백여만원(10.3%)이 증가하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내년 1월 1일자로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하여 등록된 농약이 없거나 적은 작물에 대한 농약등록을 위한 직권등록시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진청은 PLS 시행에 대비하여 소(小)면적 작물의 농약직권등록시험 예산을 지난해 26억 원에서 올해 127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였으며, 올해 농약등록시험은 효과시험과 작물 잔류시험을 동시에 추진하여 되도록 많은 농약이 일시에 등록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올해 추진되는 소면적 작물의 농약직권등록시험은 84작물에 대하여 약효․약해 248시험, 작물잔류성 949시험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최소 1천 670농약을 등록시킬 예정이다. 농약직권등록사업은 등록된 농약이 없거나 적은 소면적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98년에 도입되었으며 현재까지 101작물에 1천 223농약이 등록되어 있다. 농약의 등록은 농약회사에서 작물의 재배면적, 병해충 발생 양상 등을 감안, 경제성 등을 분석하여 개발․등록하고 있으나, 면적이 적은 작물의 경우는 경제성이 낮아 농약등록 확대에 소극적임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직접 시험을 수행하여 농약을 등록하고 있다. P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2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우리협회를 비롯한 축산관련단체장들이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을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무기한 농성 중인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 화두는 단연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였다. 정부가 정한 무허가 축사에 대한 행정처분 시행시점이 임박하면서, 많은 현장 농가들의 불안과 우려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이승호 협회장은 현재 난항 중인 미허가축사적법화 문제 해결에 있어 축산단체 농성을 통한 투쟁 경과를 직접 설명하였다. 아울러 그간 전개해온 대정부 대응활동과 정치권 연대활동 등 최근 논의 동향에 대해 밝히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에 대한 현장농가들의 여론이 대외적으로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지역단위에서도 현수막 부착과 같은 홍보활동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의원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대응을 비롯, 연간총량제 재개, 유질 하위등급 페널티 개선과 같은 낙농현안에도 예의주시하여 농가재산권을 위협하는 어떤 시도에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7년 사업실적 및 2018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하여 협회 집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