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2016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정원은 지난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6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특히 여성 육아 휴직자 승진, 남성 육아휴직 적극 장려, 전 직원 시간선택제 근무 활성화 등 일·가정양립지원 프로그램이 우수하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정원은 노사 간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전 직원 유연근무제', ‘여성채용 및 승진 목표제’, ‘자동 육아 휴직제’를 추진 중이다. 2014년부터 시행중인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는 각종 일·가정양립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진행단계별 필요한 정보 제공과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남녀 차별 없는 승진제도 운영, 인사이동 시 육아휴직자 우선고려 및 직원 희망 보직제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들은 노사 간담회, 노사상생협의회, 노사공동워크숍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으며, 상·하반기 직원 일터혁신 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방안과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박철수 원장은 “앞으로도 일·가정양립 지원 프로그램과 남녀평등 제도개선을 통해 여성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 이라고 밝혔다.
농정원은 향후 3년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각종 행정적 지원에 있어 우대 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