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0 (수)

  • 맑음동두천 22.2℃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3.3℃
  • 맑음대전 23.7℃
  • 맑음대구 26.8℃
  • 맑음울산 25.4℃
  • 구름많음광주 24.4℃
  • 구름많음부산 24.6℃
  • 맑음고창 23.3℃
  • 맑음제주 23.8℃
  • 맑음강화 18.4℃
  • 맑음보은 23.3℃
  • 맑음금산 22.8℃
  • 맑음강진군 24.3℃
  • 맑음경주시 26.4℃
  • 구름많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축산

“가축도 더위는 힘들어요”…‘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 활용 당부

한우·돼지·닭 등 고온 취약 가축 대상, 과학적 사양관리 가이드 제시
올해 여름 조기 무더위 전망… 사료 관리·급수 위생 등 현장 대응 중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이른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축산 농가에 당부했다.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한우, 젖소, 돼지, 닭의 가축더위지수(THI)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축더위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바탕으로 가축이 느끼는 더위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다.

 

이 시스템에 접속하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매일 가축더위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온 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양관리가 가능해지고 고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농가에 정보 제공 차원에서 여름철 가축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축사로’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려면, 에너지 함량이 높은 사료를 급여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될 수 있게 한다. 광물질과 비타민을 적절히 보충해 체내 수분과 미량원소 손실을 줄인다.

 

또한,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사료통과 급수기는 최소 이틀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정밀영양과 정현정 과장은 “축사 환경을 반영한 가축더위지수 예측 기술과 농가 우수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기술 개발·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청, 장마철 축산재해 대비 현장기술지원 강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마철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축사 침수와 축대 붕괴, 정전, 사료 부패 등 축산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축사 내부 습도가 높아지고 외부 오염물이 유입될 경우 가축 스트레스와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축산농가에 축사 주변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와 옹벽은 미리 점검·보강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침수 우려 지역의 전기시설은 누전 여부와 차단기 작동 상태를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기시설 점검과 보수 과정에서는 감전이나 화재 위험이 있는 만큼 농가가 직접 작업하기보다 전문업체를 통해 점검과 보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사료는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 보관하고, 침수된 사료는 즉시 폐기해야 한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축사 내부를 신속히 환기·건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가축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5월부터 9월까지 한우·젖소·돼지·오리 등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