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25일 산지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산지생태 자문단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생태축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초지조성, 사양관리, 6차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9년도 교육·홍보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산지생태축산농장 활성화 방안 마련 및 ‘18년도 산지생태축산 교육·홍보사업 결과보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올해 산지생태축산농장 활성화의 주요 방안은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현장컨설팅 강화, 관련 법령 및 제도의 규제완화 등에 두며 지난해 블로그 등 SNS에 약 23만건 노출 성과를 거두었던 산지생태축산농장의 TV프로그램 제작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미 지정된 생태축산농가에 대한 현장컨설팅 및 Biz-컨설팅을 실시, 실질적 소득 향상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계 전문가들은 “국내의 경우 현재 유휴(有休)산지 및 초지면적에 비해 적은 산지생태축산농장 개소수를 확대하려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고, 일반농가의 산지생태축산에 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고 입을 모으고 “초지조성 등 관련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는 현장컨설팅 강화와 규제완화 등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영희 원장은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산지생태축산농장이 활성화되고 꾸준히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