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피지공화국 새마을지도자 대상 가축분뇨 퇴비화교육

축산환경관리원, 국내 축산환경산업기술 교류 진행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5일 피지공화국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논산계룡축협 자원순환농업센터(충남 논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인 피지공화국 공무원과 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경험인 새마을운동의 경험 공유를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사회개발모델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 과정 중 국내 우수 축산환경기술이 적용된 에너지화 시설을 견학하고, 실제 농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축분뇨 퇴비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우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중 하나인 충남 논산 소재의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하여 가축분뇨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시설 견학과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가축분뇨 에너지 생산 시설 견학 이후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교육은 영문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퇴비화의 이점, 원리, 적정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피지 공화국의 현지 축산업 현황과 가축분뇨 처리방법 등을 논의하는 상호 정보공유의 장을 가졌다.

 

가축분뇨 퇴비화 현장실습은 자원화시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하여 가축분뇨 퇴비화 전과정 및 부숙 완료된 퇴비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현장에 적용가능한 최적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과정도 포함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외국인 초청연수생 대상 교육에선 축산환경 관련 기술자료를 영문으로 제공하여 교육내용의 원활한 이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홍길 원장은 “우리 원에서 마련한 축산환경산업기술 현장교육을 통해 외국인 초청연수생 대상 축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높이고, 개발도상국에 국내 우수 기술의 홍보를 통해 축산환경 기술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