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동자원화시설은 전국에 84개소가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으나 액비사용 비수기인 여름·겨울철 가동율 저하와 시설 보수비 증가, 자부담 이자상환 등으로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공동자원화시설 운영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적자운영 문제해결과 활성화를 위해 ‘공동자원화시설 운영실태조사 및 개선연구 용역’ 대상자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동자원화시설 운영실태조사 및 개선연구 용역은 6개월동안 추진되며, 주요 과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먼저, 84개소의 공동자원화시설 유형별 운영조사로 ①일반현황(시설, 부지, 지역), ②원가산출 및 매출, ③운영실태(가동률, 액비살포, 퇴비생산, 에너지생산 현황 등), ④기타(사업추진 절차 등 설문조사)로 구분된다.
두 번째는, 운영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토대로 ①경영개선 방안, ②유형별 적정 수거단가, ③관련 법률·정책 등 개선방안, ④기타 개선(안) 마련을 도출해야 한다.
용역 공고는 14일(3.22 ~ 4.5)동안 진행되며, 제안서 제출은 공고 마감일 15:00까지, 관리원 경영지원부(2층)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관리원 '계약규정' 제8조(경쟁입찰의 참가자격) 및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경쟁입찰의 참가자격)에 따른 유자격자 이다.
제안서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능력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업체별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기술능력 80%, 가격평가 20%)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