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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경북 봉화 원애그농장,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가축관리·환경보전 및 자원순환·조경 등 선도농장 위치
고체연료로 계분 사용해 난방에 이용 탄소중립 실천

# 농장 입구에 들어서면 소나무, 주목, 느티나무 등 잘 가꾸어진 수목들과 카스텔라를 파는 카페가 방문자를 반긴다. 정원을 잘 꾸며놓은 여느 카페와 다름없지만 이곳은 카페가 아닌 계란을 생산·가공·판매하는 산란계 농장이다. 
바로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경북 봉화군 원애그 농장의 모습이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10일 경북 봉화군 원애그농장을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에 따라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이용에 기여하는 축산농가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농장이다. 지정농가는 가축관리, 환경보전 및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함께 탄소중립까지 실천하는 선도 농장으로 축산환경의 ‘명장(名匠)’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신규 지정에는 총 6개 농가가 신청했으며,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원애그가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원애그농장은 가축관리(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계분 100% 자체처리), 조경(농장 카페 운영, 6차 산업) 등 모든 면에서 선도적인 농장으로 축사 내·외부를 매우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특히, 사육과정에서 나오는 계분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보일러를 가동하고, 열원을 난방 등에 이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었다.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사업 및 친환경축산직불금(유기·무항생제 축산물) 20% 추가 지원, 유통활성화 및 경영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농장주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신규로 지정된 환경친화축산농장은 축산 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최고 장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과 축산분야의 탄소중립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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