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개선을 지도·관리하는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가 올해 113명이 양성됐다. 이들은 또한 현장실습을 통한 심화과정을 거쳐 현장 컨설팅 능력 또한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지난 1일과 8일, 15일 각각 충남대학교(청양실습농장), 논산계룡축협 및 연암대학교에서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기초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퇴비·액비·에너지화 및 축사·처리시설의 악취저감 프로세스 등에 관한 현장실습 위주의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관리원은 지난해 76명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고 금년 양성과정 37명 이수로 총 113명을 양성했다. 앞으로 관리원은 ’25년까지 300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금번 교육은 종전 교육과 달리 기초과정에서 이론교육을, 심화과정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컨설턴트를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했다.
관리원 이상원 기획평가부장은 “컨설턴트로 배출된 인력은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의 적정관리 및 이용 등의 축산환경개선을 지도·관리하는 전문가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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