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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실용화재단, 경영평가 4년 연속 A등급 달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전방위 지원 등 인정받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 A등급을 획득하여 4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

 

18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공공기관 131개 중 단 17%(23개)만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강소형에서는 재단을 포함한 6개 기관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0년도 평가를 포함하여 4년 이상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재단과 한국임업진흥원이 뿐이다.

 

재단은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이유로 농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기를 발판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농산업활력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하여 농산업 현장 애로해결과 규제개선을 위해 신속히 대응했으며 한시적 자금지원, 수수료 감면, 임대료 할인 뿐 아니라 고객기업 유동성 개선을 위한 사업비 조기집행, 농산업체 근로자 휴가를 지원하는 등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했다.

 

또한 위기 속에서도 ‘농식품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등 일자리 중점 6대 핵심사업 추진으로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를 전년대비 52.5% 증가시킨 점,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기 위한 일자리 신규사업을 대거 발굴한 점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성과로 인정받았다. 

 

재단은 기술 혁신, 청년·지역 일자리 창출 노력 등 외부에서 인정한 다수의 성과도 평가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기술을 ‘염전’에 적용·확대하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과제 Top100 선정, 농촌진흥청 정부혁신과제 우수상을 수상했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에 중심을 두고 고용노동부 협업 디지털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 67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용노동부 우수사례 선정됐으며, 지역학교 연계 오픈캠퍼스 운영으로 종자산업가를 양성한 노력이 인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재단은 전사적 환경보전 가치 강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현장중심 경영 등 최근 화두인 ESG경영을 선도한다는 평이다.

 

기관의 모든 경영과 사업 활동을 ‘Farm to Table’ 관점의 가치사슬로 재구성하고, 단계별 환경보전 성과를 경제적 가치로 측정했으며, 신재생 에너지 수익을 활용한 지역-기관 협업 마을자치 연금사업 추진, 근로자 대표의 이사회 참여 제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여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이라는 기관 비전에 걸맞게 국민·고객·지역과 소통하고 농산업 발전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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