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한나라당, 보수단체 등은 미국산 쇠고기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반면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통합민주당 등은 한우 홍보에 열을 올리는 등 정치권의 쇠고기에 대한 상반된 모습이 연일 비춰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의 황영철 의원이 한우 시식회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한나라당 황영철 국회의원(강원 횡성)과 횡성군, 횡성축협은 15일 국회 후생관 앞에서 횡성한우 직거래장터 및 무료 시식회를 가졌다.이날 시식행사에 참가한 국회의원, 국회 사무관 및 직원 등은 한우고기 정말 맛있다, 역시 한우가 최고다 등 찬사를 연발하며 맛있게 먹었다.또한, 행사장에 횡성축협이 마련한 이동식 정육판매 차량에서도 국거리, 불고기, 각종 부산물 등이 불티나게 판매되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이날 열린 시식회는 다음날인 16일까지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통합민주당 정세균 의장 등 당 지도부는 13일 한우시식회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황 의원이 한우 시식회를 열기로 한 것과 관련해 미국산 쇠고기를 홍보하는 당 지도부와 한우를 홍보하는 황 의원의 모순적인 모습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실시하고 있는 한우판매점 인증제의 91번째 판매인증점이 문을 열었다.한우협회는 11일 부천 상동에 위치한 한우 정육식당 한우농장(대표 조민희)에서 남호경 회장과 경기도 지역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판매인증점 오픈 행사를 가졌다. 협회 남호경 회장은 유통질서 확립 차원의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강화로 인해 (한우판매)인증점이 더욱 돋보여갈 것이라고 밝히고, 안 속이고 파는 사람이 돈 벌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한다고 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했다.한우농장 식당 조민희 대표는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는 축산물 전체가 소비침체를 겪고 있지만, 한우를 믿고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보고자 한우판매인증을 신청했다고 밝히며, 이 같은 신뢰가 구축될 경우 매출도 지금보다 더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도 조심스레 내비쳤다.이로써 한우판매인증점은 전국에 91개 업소, 경기도에 13개 업소가 됐고, 이 가운데 이번에 인증을 받은 한우농장을 포함한 4개 업소가 부천지역에 있다.문의=한우농장 ☎032)322-4592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 1일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담당할 19명의 새내기 예비 등급판정사에게 임명장 수여와 함께 양성교육을 시작했다.이번에 채용된 직원들은 지난 6월 필기시험과 인성・적성검사 및 면접시험 등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합격하였으며, 많은 선배들의 축하 속에 새로운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이들은 7월 1일부터 6개월간 등급판정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첫 일주일간은 등급판정소 본부에서 등급판정소 직원으로서 지켜야할 제규정에 대한 교육과 축산정책, 축종별 단체장 특강 등 국내 축산의 내・외부의 전문강사들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등급판정사 교육생은 10일부터 6개월간 서울 및 경기지역본부등 에서 기본교육 및 적응교육을 받게 된다.
농협사료(사장 이승우)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원료곡물 구입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 사료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받고있다.농협사료는 해외에서 옥수수 재배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주)대우로지스틱스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옥수수 농장개발을 추진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지역에 옥수수농장 2만ha를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하고 연간 50만톤의 옥수수를우리나라에 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위해 농협사료와 (주)대우로지스틱스는 공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6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1차 사전답사를 마쳤고 최근에는 농협사료 이승우 사장이 직접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해 옥수수 생산여건 및 국내반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귀국하기도 했다.또한 9일 농협사료 이승우 사장과 (주)대우로지스틱스 안용남 사장은 양사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산 옥수수 수입과 더불어 옥수수농장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합의했다.이승우 사장은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이에따라 사료곡물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정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위한 해외 사료자원개발은 사료가격
폭등하는 기름값, 사료값, 비료값에 국회의원들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농촌 지역구 출신 및 농업에 애착을 가진 32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약칭 농어업회생모임)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기념토론회를 열어 급등하는 기름값, 사료값, 비료값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강기갑 의원, 김영진 의원 공동대표로 선출- 김영진 의원, 식량위기는 오일쇼크보다 더 심각이날 사회를 맡은 통합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은 지금의 농촌을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농민들이 영농을 포기할만큼 심각한 위기라고 진단하고, 국제적인 식량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우리 농업이 내우외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 임무를 띤 모임이 될 것이라고 평하며 이날 창립기념행사를 시작했다.농어업회생모임은 이날 회칙과 연구주제를 의결한 뒤, 모임의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원내대표와 통합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강기갑 의원은 17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농민의 대변자로 정평이 나있고, 김영진 의원은 지난 참여정부에서 초대 농림부 장관을 지내는 등 농업계의 큰 축이라
쇠고기 원산지표시 단속원과 함께 쇠파라치가 둔갑판매 방지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8일부터 전국의 음식점, 급식소, 정육점,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쇠고기 원산지표시제가 의무시행되었지만, 턱없이 부족한 단속인원으로 인해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고포상금을 받기 위한 쇠파라치가 큰 인기를 끌고있다.쇠고기 원산지표시제 실시에 따른 단속의 대상이 되는 업체는 15만여 개(일반음식점 13만여 개, 단체급식소 및 유치원 등 1만여 개, 정육점 1만여 개)인데 반해, 단속반은 5백여명에 불과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단속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나오는 등 혼란이 빚어지면서, 쇠고기 원산지표시제 위반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일명 쇠파라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쇠파라치를 양성하는 전문학원까지 등장하고 있다. 쇠파라치의 신고내용이 인정되면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지기 때문이다.인터넷에서는 수강료가 35만원 정도로 알려진 쇠파라치 학원이 소개되는가 하면, 지식검색싸이트에도 쇠파라치가 되는 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쇠파라치의 현장 단속활동에 사용되는 고성능 카메라 등의 장비를 사고팔기도 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하 농촌정보문화센터는 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주제로 개소 3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변화하는 디지털 채널의 이해라는 대주제로 시작한 세미나는 제일기획 조창수 팀장의 웹 2.0 시대와 바이럴 마케팅,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광고대행사 선정에 심사위원으로도 참석했던 유비마케팅 김태윤 대표의 포탈을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문화, 9fruitmedia 김남호 대표의 디지털환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성공사례가 차례로 발표되었다.발표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바이럴 마케팅의 효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입소문을 이용한 마케팅 기법으로, 발표자들은 인터넷매체를 통한 입소문의 엄청난 전파력을 강조하며, 이슈가 되고있는 촛불집회 등의 진행과정에 사용된 바이럴 마케팅 기법을 소개하고, 이 같은 기법을 이용한 농식품 온라인 마케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9일 낙농진흥회에서 열린 원유가 현실화 관련 낙농진흥회 12차 소위원회가 또 다시 별다른 진전없이 끝났다.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생산자측의 입장에 대해 표명하고 원유가 인상율을 상향조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소위원회는 생산자와 유업체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서로의 입장만 재차 확인했을 뿐, 별 다른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렬되었다.한편, 소위원회는 이 상태로는 더 이상 논의가 진전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정부가 나서서 조정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하며 이날 소위를 끝냈다. 오는 16일에 13차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오는 21일 돈육선물이 증권선물거래소에 선물상품으로 상장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알리고 올바른 투자방법을 설명하는 돈육선물 관련 세미나가 줄을 잇고 있다.증권선물거래소는 8일 양돈농가, 유통업계, 선물회사 등 300여 관련 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거래소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돈육선물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홍익대학교 주상룡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돈육선물의 도입배경과 특징 및 제도를 상세히 설명했다. 주 교수는 국내 양돈산업의 생산규모가 연간 3조 6천억원으로 쌀에 이어 두번째로 생산규모가 큰 농산물이라고 밝히고, 계절적인 수요 변화 및 질병 등으로 인해 상품선물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고 돈육선물의 도입배경을 설명했다.주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돈육선물은 1계약당 1,000kg, 6월 현재 돈가 수준에서 400만원 정도에 해당하며, 양돈농가들의 평균 사육두수 및 출하주기에 따른 헷지 규모를 고려하여, 1,000kg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 돈육의 평균 생육기간이 6개월임을 감안하여, 최소 6개월의 헷지 수요를 충당할 수 있도록 연속 6개 결제월, 즉, 최근 연속 6개월물로 총 6개 결제월이 상장된다.주 교수는 이번 돈육선물의 상장이 농축산관련 최초의
낙농가 생존권을 위한 원유가 현실화가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여론수렴을 통한 인상안을 제시,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경기 양주, 동두천)은 당 의원총회에서 민생탐방단 농어촌지원단 낙농대책팀의 활동결과를 발표하면서, 원유가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낙농육우협회 인상안인 25.7%의 인상안이 적절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낙농현안인 목장 원유가 현실화 문제, 우유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사료값 안정을 위한 근본 대책 및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에 대해 요약 발표하면서, 현재 가장 큰 쟁점 사항 중에 하나인 생산비 증가에 따른 원유가 인상문제는 낙농육우협회의 인상안인 25.7%(시유 1L 당 150원 인상)안이 가장 적절하다고 밝혔다.또한, 우유값의 증가에 따른 소비량의 감소에 대한 방안으로는, 군인들에게 지급되는 우유량을 250ml에서 400ml로 확대 지급하고, 보건복지 차원에서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우유지급에 대한 지원을 하며, 또한 남북협력 기금을 이용하여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우유(분유) 등을 지급하도록 하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을 팀장으로 하는 농어촌지원단 낙농대책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양돈수급위원회는 4일 농촌공사 농촌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양돈 농가와 관련업계 및 기관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양돈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주제발표로는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김강식 고문이 ‘양돈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부경양돈농협 오태홍 팀장이 ‘양돈농가 사양관리 우수사례’를,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가 ‘양돈선물의 영향 및 활용방안’을 각각 발표했고, 이후 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로 이어졌다.김강식 고문, 양돈산업의 현황 브리핑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김강식 고문은 양돈산업의 현황을 구체적 통계자료로 자세히 설명하며, 발전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사양관리 잘 되는 농가와 그렇지 않은 농가, 양극화 심화부경양돈농협 오태홍 팀장은 조합 농가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들어 한층 체계적인 설명을 했다.오 팀장은 이유 후 육성률과 농장경영상태의 관계를 설명하며 이유 후 육성률이 낮으면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며, 폐사율이 30% 이상 된다면 경영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50% 이상 폐사하는 농장도 상당수 된다며, 그런 농가들은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서 통계에도 반영되
지난 1일 한승수 국무총리가 미국산 쇠고기 12kg을 구입하여 시식한 후, 먹어보니 맛있고 좋았다,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고 생각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데 이어, 6일에는 청와대 오찬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시식하겠다는 발표가 있자 한우협회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 회장단은 7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항의 방문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 마련을 강력 건의했다.회장단은 정부의 역할은 검역주권을 확보하고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의혹을 갖고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국무총리가 시식까지 하고 이에 청와대까지 나서는 모습은 정부의 역할을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회장단은 정부의 이같은 잘못된 미국산 쇠고기 옹호 발언 등은 미국산을 선호하고 한우를 외면하는 듯한 의미로 받아들여져, 국민불신과 한우농가의 사육포기 및 불만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협회는 한승수 총리가 솔선수범한다며 미국산 쇠고기 12kg을 구입했던 것에 항의하여, 불갈비 3.2kg, 사골 2.6kg 등을 비롯하여 안창살, 토시살, 우족, 사태 등 여러 부위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체세포 복제 한우 수소의 정액성상, 정자활동성 및 수정 능력을 분석한 결과, 복제 한우 수소의 정액 양, 정자농도 및 동결융해 후의 정자의 생존율 등은 일반 종모우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정자의 운동성이나 운동 속도 등은 오히려 종모우보다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복제 수소의 정액을 이용하여 복제 암소에게 인공수정을 실시한 결과, 3마리의 건강한 복제 후대 송아지가 생산되어 정상적인 번식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는 지난 1998년 12월 복제소 ‘새빛’을 최초로 한우에서 생산한 이래 현재까지 복제 소 20여두를 생산해 현재 29두(축산원 23두, 제주도진흥원 6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복제 암소의 경우 이미 12두(제주진흥원 3두 포함)의 건강한 복제 소 후대를 생산한 바 있다.또한 복제소 연구팀은 복제 한우 수송아지의 출생부터 성장특성과 번식생리학적 차이를 관찰한 결과, 복제 한우 수송아지가 출생 때는 일반소와 비슷한 체중으로 태어났으나 성장하면서 일반 한우 수송아지보다 빠른 성장특성을 보였다. 이러한 왕성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20여 가지에 이르는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4일 기준원 대회의실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 후 첫 이사회를 갖고 추진경과 등을 새로운 이사들에게 보고했다.이날 기준원 곽형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창립한 2006년 10월 이후 짧은 사단법인 기간을 거쳐 지난달 22일 법정법인으로 재출발했다며 감회를 밝히고, 그 동안 기준원에 소비자단체의 참여가 없었지만, 이제는 소비자단체로 이사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사직을 흔쾌히 수락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천주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 곽형근 원장은 앞으로 한차원 높은 공정성, 투명성, 전문성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법정법인 출범 이후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법정법인 전환에 따라 새롭게 선임된 이사진을 소개하며, 심의안건 없이 그 동안의 업무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안건만 공유했다.
농협사료(사장 이승우)는 지난달 6월17일 횡성사료공장에서 08년 상반기 한우부문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농협사료 한우 축산기술자문위원으로 강원대 송영한 교수,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권응기 연구관, 서후열 회장(경산 동이농장)윤복만 회장(횡성 OK목장)이 참여했다.진행을 맡은 고종열박사(연구개발부장)는 농협비육사료의 품질개선과 현장컨설팅에 대한 연구개발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사전 통보된 공동토의 주제에 대한 토의와 함께 외부위원 개인별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농협 비육사료 품질향상 및 판매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원대 송영한 교수는 국내의 다수 브랜드 현장지도를 해 본 결과 농가의 사양기술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 경영상담 창구를 개설하여 현장 애로사항 의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권응기 박사는 고품질 기능성강화 사료원 개발 및 한우고기 맛 차별화 개선 기술 및 부존 사료자원을 활용한 사료배합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대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경북 경산에서 3백두 규모의 일관사육을 경영하고, 70,000평의 사료포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 서후열 회장은 한우사육을 시작한 후 35년간 농협사 료를 급여하였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