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16일부터 1주일간 농업기술센터 미생물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축산유용미생물 배양 및 보존 기술교육을 실시한다.축산유용미생물은 보조 사료로 쓰이며 축산유용미생물용 미생물로는 세균, 효모 및 곰팡이가 사용된다. 이들 미생물은 오래전부터 된장, 술, 김치, 요구르트 등 발효식품에 사용되어 왔고 장내이상발효, 설사, 소화불량 등을 치료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김동운 박사는 “축산유용미생물의 경우 사료효율 개선, 사료섭취량 증가 등으로 생산성이 증가하고 면역력이 증가해 항생제 대체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악취저감으로 환경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개인별 실습을 병행하는 미생물 배양 및 보존 등 직접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16개 센터 미생물담당자들이 교육에 참가 후 반응이 좋아 올해 40개소 이상 센터에서 미생물 배양 기술 교육에 참가를 희망, 24개 센터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을 한 후 2차 교육을 8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축산과학원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여 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한국가금학회(회장 이상진)는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내에서 ‘친환경 양계산업 양계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의 주제로 2008 한국가금학회 춘계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양계장 HACCP 적용방안 △외국 동물복지형 산란계 사육시스템의 변화와 우리의 과제 △친환경 유계산업 사례를 통한 국내 유통과 발전 방향 고찰 △ 친환경 양계사료의 발전 방향 △양계장 살모넬라 감염제어를 위한 친환경 신기술 동향과 응용 △친환경 축산 계란의 유통현황과 품질향상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AI관련 질병관리본부 규탄집회’ 도중 음독자살을 기도한 김양석(55세, 육계업)씨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한 달간의 기간 동안 모인 성금을 17일 이사회에서 전달키로 했다. 성금은 가금관련단체를 비롯해 전국의 양계회원, 지회·지부, 관련 업체 등에서 참여해 총 1천73만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이사회를 통해 양계인 및 관련업계의 위로의 뜻을 담아 이준동 회장이 가족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5월 16일 서울 은평구 소재 질병관리본부 앞에서 집회 도중 음독자살을 기도한 김양석씨는 서울 청구성심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5월 17일 전남대, 조선대 병원으로 후송되어 현재 요양·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로 인해 증폭된 축산물 전체에 대한 불신감으로 한우 소비량이 급감되어, 가뜩이나 산지 한우값 폭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 이중, 삼중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의 안전성을 알려내는 데에 한우자조금이 예비비와 추경예산을 올인할 것으로 보여, 소비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13일 대전 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2008년 제2차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예비비 사용안을 의결하고 인사규정 일부를 개정했다.관리위원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관련한 대응으로 소비자에 대한 홍보활동에 촛점을 둔 추가소요예산 68억원을 편성하고, 이 추가소요예산은 예비비 39억원과 추가경정예산(추가 정부보조금 40억원 및 거출금 6억원)의 일부를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추가경정예산의 편성과 관련한 부분은 대의원회 의결을 요하도록 되어있어, 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예비비 39억원에 대해서만 의결되었다.이날 조정된 예비비 39억원은 소비홍보에 36억, 교육 및 정보제공에 1억1천만원, 조사연구에 9천6백만원 등이 쓰일 예정이며, 이 가운데 대부분의 예산이 집중된 소비홍보에서는 광고에 9
지난 회에는 돈육선물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돈육선물의 거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산다고 계약하고 나중에 돈을 안주면 어떻게 하나?이런 고민은 할 필요가 없다.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거래되는 돈육선물은 거래소가 계약이행을 책임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돈육선물의 거래단위는 계약(1계약=도체 1,000kg)이며, 1,000kg에 해당하는 전체 거래대금이 아닌 계약금 조의 증거금(거래대금의 21%)만으로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다. 증거금률이 14%이하로 떨어지면 다음 날 낮 12시까지 증거금을 채워놓아야 한다. 당초 1계약을 3,000kg으로 하려하였으나 여론조사 등에서 1,000kg으로 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변경되었다.가격표시방법은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A, B, C, D등급(E등급 제외)의 경락가격을 가중평균하여 산출된 대표가격지수로 한다. 돈육대표가격지수는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 실시간으로 발표하고 있다.상품종목은 월물에 따라 총 8개가 상장된다. 예를 들어 12월물이란 현재 가격으로 돈육선물을 매매하고 12월 최종거래일에 가서 최종가격과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방식으로 거래되며, 최종거래일 이전에도 필
빙그레김해공장 김해집유장과 서울우유 용인공장집유장이 HACCP 지정을 받았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9일 빙그레김해공장 김해집유장과 용인공장 집유장을 각각 집유업 제8, 9호 HACCP 지정을 했다.이로써 빙그레는 유업체 중 남양유업(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이어 세 번째로 집유장 HACCP를 지정받은 업체가 됐다.기준원은 2007년 11월 27일 집유업에 대한 HACCP 실시상황평가표가 고시(검역원 고시 제2007-22호)된 이후 전체 58개 집유장 중에서 현재 9개 집유장을 HACCP 지정하였으며, 유가공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집유장을 중심으로, 지정신청이 계속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소장 양창범)는 동물 브루셀라병의 방제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 브루셀라병 전문가를 초청해 3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시·도 방역기관, 학계, 산업체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루셀라병 진단에 관한 한·영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또한 OIE(국제수역사무국) 국제표준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 VLA(Veterinary Laboratories Agency, 수의연구소)와의 공동연구 및 OIE Twinning(자매결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국제심포지엄에서는 영국과 국내 브루셀라병 관련 전문가 5명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주요 발표내용은 영국의 OIE 표준실험실 운영 및 역할(Dr. Judy Stack, VLA, UK), 국내 브루셀라병 발생 및 연구동향(허문 연구관, 검역원 세균과), 새로운 유전자분석기법을 이용한 브루셀라균 역학적 분석(Dr. Adrian Whatmore, VLA, UK), 특이항원을 이용한 브루셀라병 진단법 개발(유한상 교수, 서울대 수의대), 브루셀라병에 진단을 위한 로즈벵갈 및 시험관응집반응법의 정량적 검사법 표준화(조동희 박사, 검역원 세균과) 등에 관한 것이었다.영국 V
6월 9일. 다섯번째 육우데이를 맞아 낙농육우협회가 기념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육우의 우수성을 알려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8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제5회 육우데이(6.9) 기념식과 육우 시식회를 갖는 등 ‘육우 얼굴찾기’에 나섰다.협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육우의 맛, 안전, 비용 측면의 장점을 최대한 홍보하는데 주력했다.특히, 육우 1000인분 시식회에는 수많은 소비자들이 몰려 육우를 굽기가 무섭게 먹어 치워, 굽는 아주머니들이 진땀을 뺐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육우 로데오 게임을 통해 육우 불고기 셋트를 나눠주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협회 나기혁 육우분과위원장은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축산물 전반의 소비위축에 육우는 직격탄을 맞았다며, 육우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유가 현실화를 요구하는 낙농가의 목소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원유가 현실화 논의는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지난 5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열린 원유가 현실화 관련 3차 소위원회에서는 29%대의 인상안을 제시한 생산자측과 5~6%대의 인상안을 내놓은 유업체측이 대립되는 가운데, 낙농진흥회측에서 2차 중재안으로 15%대 인상안을 제시함에 따라 장시간동안 논의를 진행했으나, 끝내 인상폭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차기 12일 소위원회에서 계속 논의키로 했다. 이날 논란이 됐던 기준년도와 생산비 산정방식을 놓고 이견이 커지면서 회의는 수 차례씩 정회되기도 했다. 특히, 정말 15%이상 올리려고 하는 것이냐는 유가공협회 김시환 전무의 발언에 낙농육우협회 심동섭 부회장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논의가 격해지면서 회의장은 한 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이렇다할 성과 없이 회의가 끝나자, 낙농육우협회 이명환 청년분과위원장이 결론을 내지 않으면 회의를 끝낼 수 없다며 회의장 문을 막아서기도 했다.이날 소위원회는 현실과 동떨어진 5~6%대 인상안은 일단 폐기하는 데에 합의하는 등 소기의 결과물을 냈으나, 또 다시 이렇다할 결론 없이 회의를 끝내게 되어 여전히
장관고시의 관보게재 유보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유통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출하두수까지 줄어들어 돈가의 뚜렷한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침내 돈육 전국 평균가격이 5천원선을 뛰어 넘었다.3일 전국 공판장에서 출하된 돈육 평균가는 지육 1kg당 5,035.3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5천원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에 이미 5천원선을 넘어선 경기 협신식품에서는 607두가 평균 5,121원에 출하되어 전날 5,214원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이날의 전국 최고 가격을 나타냈다.돈육대표가격도 4,656원으로 전날보다 71원이 올랐다. 이 가운데 박피 평균가격은 A등급이 5,129원, B등급 4,998원, C등급 4,829원, D등급 4,460원으로 박피 전체 평균 4,921원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탕박 전체 평균은 4,436원을 기록했다.이 같은 지속적인 강세 속에서 돈가는 사상최고치를 연일 갱신하며 5천원선을 뛰어넘어, 쇠고기 정국의 불안한 상황에서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지만, 이 같은 강세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라는 큰 변수를 가지고 있어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전국낙농육우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4일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7일 낙농육우인 총궐기 대회 연대활동을 통해 원유가 현실화 투쟁에 적극 앞장서기로 결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낙농육우인 총궐기 대회 및 집행부 농성에 적극 동참해 활동키로 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항의 방문, 집회 등을 전개키로 하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일임했다. 또한 투쟁에 임하는 청년 낙농인의 각오를 담은 성명서를 채택하기도 했다. 청년분과위원들은 회의 직후 유가공협회를 항의 방문하고 붕괴위기에 있는 낙농산업 기반유지를 위해서는 원유가 현실화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고통을 외면한 채 유업체가 시간 끌기에 나선 것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원유가 현실화에 적극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내달 돈육 선물이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인 가운데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돈육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돈육선물시대를 연재한다.①-돈육선물이란 무엇인가 우선, 선물거래란 물건 값을 미리 정하고 물건을 나중에 받는 거래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선물거래는 물건값을 지금 정하되 추후 정해진 날짜에 물건을 인도하는 방식과, 추후 정해진 날짜에 최종가격과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방식이 있다. 내달에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인 돈육선물은 실제 돼지고기의 인도는 이루어지지않고 현금으로 차액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증권선물거래소에서 돼지 한 마리를 30만원에 팔았다고 가정하면, 최종거래일에 실제 돼지를 가지고 와 30만원에 파는 것이 아니고 최종일 돈육대표가격과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그렇다면 선물거래는 왜 필요한가. 돈육선물거래가 활성화되면 이를 통해 돼지가격 폭락에 대비할 수 있다. 돼지를 키우는 양돈농가는 매일 큰 폭으로 변하는 돼지가격이 걱정이다. 그나마 요즘은 돼지값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반대로 돈가가 혹시라도 질병 등 변수로 인해 생산비 이하로 폭락하게 된다면 큰 손실을 볼
AI 발생과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로 양계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대한양계협회 각지부에서는 가금산물 소비홍보행사로 소비촉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지난 5월 30일 대한양계협회 논산종계지부(지부장 안태엽)는 논산시소재 논산계룡축협본점 앞에서 마트 방문객 및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논산시청 임성규 시장과 논산계룡축산농협 임영봉 조합장, 최성갑 종계분과위원장 등 관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450마리, 너겟·윙 등 가공식품 200kg를 준비해 시식회를 열었고, 생닭 600마리와 계란 1,000판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안태엽 지부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가금산물은 전혀 이상이 없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 영양가 높은 우리 가금산물을 많이 섭취하자.”고 전했다. 한편 당진육계지부는 오는 5일닭고기시식행사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산시육계지부(지부장 이일룡)는 지난 5월 31일 아산시역전광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충남도민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닭고기 소비촉진 및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400kg의 닭고기와 소비홍보 전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AI로 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이현구)은 오는 4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관에서 제 53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AI)의 국내외 발생양상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는 김재홍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모인필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박승철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회장 (한림원 정회원), 송창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이환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금년 4월 전북 김제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AI는 기존의 국내 AI 발생추이와는 달리 동절기가 지난 시점에서 발생, 전국으로 급속히 확대됨으로써 동남아의 경우처럼 AI가 풍토병으로 토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는 한림원 석학을 비롯한 국내 AI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AI 대응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위기에 처한 국내 양계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림원이 국내 과학기술 발전의 걸림돌을 찾아내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한림원탁토론회는 산·학·연·정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층적인 토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999년부터 3년간 수의과학기술개발연구사업을 통해 소에서 모기를 매개로 유사산을 일으키는 3종 바이러스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예방약을 개발, 지난 5월26일 예방 백신 생산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번 백신은 소에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번식장애 관련 소 모기 매개 바이러스성 질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국내에서 분리한 아까바네, 츄잔, 아이노바이러스를 이용한 3종 불활화 혼합 예방약과 그 생산 방법에 관한 것이다. 번식장애 관련 소 모기매개 바이러스성 질병에는 아까바네병, 아이노바이러스 감염증, 츄잔병이 있다. 이러한 모기매개 질병들은 지역별로 발생률이 차이는 보이지만, 해마다 산발적으로 발생하여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소 모기매개 질병의 예방을 위해 국내에서는 아까바네 사독 또는 생백신이 단일 백신으로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으나, 아까바네 질병 뿐만 아니라 츄잔, 아이노 바이러스까지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은 없는 실정이다. 기온 상승으로 모기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모기 활동 기간도 길어진 만큼 3가지 바이러스를 한 가지 예방약으로 예방함으로써 한우, 육우, 유우 등의 양축 농가의 생산성이